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고 받는 배려의 선물이 끝이 없어요.

감사함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23-02-20 14:16:23
아이통해 아는 부모님인데,  서로 배려해주면서 아이들 챙기고 하는데, 선물도 주시고....
부담이예요ㅜㅜ

저흰 월급쟁이, 거긴 사업하세요.
단위가 틀리니...정말 손이 부끄러워요.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먼저 도착해야 계산 할 수 가 있어서 식사도 안 하고 싶은데, 자꾸 자리가 만들어지네요.
아이 혼자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계산이래도 하려 하면 카드를 맡겨 놓으시네요.
같이 식사하고 잘 드시는 것 포장해서 어제는 겨우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제 아이가 제 생일이라고 얘기해서 또 선물을 받았어요ㅜㅜ
진짜 제 아이 때려주고 싶었어요.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신 거라, 걱정되어 선물함도 이제야 열었네요.
감사인사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썼다가 지웠다가...
뭐라고 보내야 할까요??
아이들이 매우 잘 지내고 있어서...다행인데, 어느정도 거리는 둬야 좋아서 나이는 어린 부부지만 존칭사용하고 선은 안 넘으려하고 있어요.

받는 것도 힘드네요...

주신 선물에 뭐라가 답을 해야 할까요?

IP : 116.127.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3.2.20 2:22 PM (110.49.xxx.130)

    일본 사람들이 선물 함부로 주지 않는대요
    오히려 민폐라서 식사 대접도 말로만 주고 받고 ㅎ

  • 2. ㅇㅇ
    '23.2.20 2:22 PM (125.179.xxx.236)

    너무 이해가요
    저도 아이 친구 부모가 많이 잘사는데
    선물하는것 좋아해서 크리스마스라고 고급 케익 돌리고
    수시로 크고 작은 선물을 하더라구요;;
    센스에 감탄하다가도 난 뭘하나 고민했는데
    그집엔 없는게 없어서 그냥 고급스런 먹거리가 제일 나았다는 ..

  • 3. 첫댓글님
    '23.2.20 2:26 PM (122.38.xxx.221)

    일본이 그렇군요. 공감되네요.
    제발 생색내기용이 아닌 상대를 진정 배려하는 문화로 바뀌었으면..정말 원하지도 않는 선물 싫어요.

  • 4. 그죠..
    '23.2.20 2:26 PM (112.145.xxx.70)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선물은

    민폐에요....

  • 5. ..
    '23.2.20 2:27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카톡 선물은 안 받는 법 없나요?
    계속 뭔가 주고 받는 관계도 은근
    스트레스 맞아요

  • 6. ㅇㅇ
    '23.2.20 2:42 PM (125.178.xxx.39)

    정없다 할지도 모르지만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뭐든 더치페이가 제일 편하고요.

  • 7. 괜찮아요
    '23.2.20 2:47 PM (211.234.xxx.37)

    제가 50대인데 지난세월은 배려받은것
    갚느라고 바빴어요^^
    그런데 이제 생각해보니 그럴필요 없는
    경우에도 제가 지나치게 되갚느라
    난리쳤구나 싶어요

    잘사는 집에서 베풀어주면
    똑같이 할 수는 없고 서너번에 한번 정도로
    성의표시 하시면 되는거예요
    잘사는댁에서는 받는 사람들이 기뻐하고
    가끔 성의표시 해주거나
    그집사람들이 못하는걸 해주면
    그런게 기쁘고 고맙죠
    사업하는집이랑 똑같이 답례하려고 해도
    어울리기 힘들고
    당연한듯이 계속 받기만해도 깨져요

  • 8. ㅇㅇ
    '23.2.20 2:53 PM (125.178.xxx.39)

    고맙게 받는것도 좋은데 계속 그런 입장이 되면 뭔가 을이된거 같고 마음이 편치가 않더라고요.
    주는 측에서는 기쁨이고 바라는거 없을지 몰라도 받는 입장에서 뭔가 대등한 관계가 아닌거 같고 어렵게 느껴지고

  • 9. 그니까요..
    '23.2.20 2:58 PM (116.127.xxx.137)

    정말 남편이랑 능력밖이다라고 얘기했네요. 저흰 아이 하나 인데 주실 때 과분하게 주셔서, 거긴 아이 두 명이라 두 명 것으로 항상 준비해요...ㅠㅠ

  • 10. 제가 그래서
    '23.2.20 3:06 PM (183.97.xxx.26)

    선물이 싫어요. 주고 또 받고.. 선물 고민하고... 집에 물건 정리할 때 보면 가장 많은 게 주로 생각지 않게 선물 받은거에요.

  • 11. ....
    '23.2.20 4:23 PM (110.13.xxx.200)

    일본 선물문화 공감가네요.
    솔직히 받아도 당연히 부담되죠.
    어떤 일이든 한쪽으로 기울면 좋진 않은거 같아요..

  • 12. ..
    '23.2.20 4:28 PM (116.126.xxx.23)

    그럴필요 없는
    경우에도 제가 지나치게 되갚느라
    난리쳤구나 싶어요

    잘사는 집에서 베풀어주면
    똑같이 할 수는 없고 서너번에 한번 정도로
    성의표시 하시면 되는거예요
    잘사는댁에서는 받는 사람들이 기뻐하고
    가끔 성의표시 해주거나 2222222

    저도 지금은 주는 사람이 되었는데,
    정말 바라는 마음 1도 없이 드립니다.
    답례 안해도 기쁘게 받아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진심으로, 받은분이 저에게가 아닌 또 다른분에게 나눠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받는 입장이었을 때
    왜그렇게 답례를 꼭 할려고 마음의 부담을 가득 안고있었는지..

  • 13. 저도
    '23.2.20 4:35 PM (49.105.xxx.160) - 삭제된댓글

    안 받고 안 주고 싶어요.
    가게 일 하는데 사장님이 잘 챙겨주세요.
    나 뿐 아니라, 직원들 모두..
    사장님이 주위 사람들 잘 챙겨주니 주위에서 받는 것도 많아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받는 입장에서는 고맙지만
    나는 돈을 들여 뭐 사야하나 부담입니다.

    위 댓글에 일본 이야기가 있는데, 일본은 반드시 답례 문화가 있어요.
    그래서 만원 정도의 고급 과자들이 많아서 그리 부담되지는 않아요.
    일본은 경조사에서 받은 금액의 반은 돌려줘야하는 매너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128 견주분들 산책 매너 제가 많이 잘못하는 건가요? 26 심장 두근두.. 2023/03/10 3,196
1436127 이사온 집 젤 편한게 스마트폰으로안방 불 끄는 겁니다 12 이사 2023/03/10 2,729
1436126 오뚜기 피자 넘 달아요 13 2023/03/10 1,797
1436125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300원 올린다 10 ㅇㅇ 2023/03/10 1,914
1436124 김완선 춤 넘 잘추네요 19 2023/03/10 4,365
1436123 펑했음 12 0000 2023/03/10 1,348
1436122 집에서 슬리퍼 신는분 계신가요? 27 ㅇㅇ 2023/03/10 3,901
1436121 어글리 운동화를 사고 싶은데 6 미요이 2023/03/10 1,449
1436120 초등 학부모총회요 9 ... 2023/03/10 1,541
1436119 증3 지나서 이사 후 고교 배정.. 7 고교 2023/03/10 1,126
1436118 3.1절 기념으로 잘 놀다왔습니다. 국민들께 감사~ 8 열린귀 2023/03/10 1,265
1436117 쿠션이나 파데후 볼터치 하시는분들은 수정화장때는 어떻게 하시죠?.. 5 화장빨 2023/03/10 2,313
1436116 Jms ㅡ 정명석 9 악귀? 2023/03/10 2,609
1436115 십년 우울증 자식 이제는 지치고 지겹네요(내용 지웁니다) 54 ... 2023/03/10 22,985
1436114 팔장끼고 번쩍이는 구둣발 책상에 얹은채 야 임마 뭐라도 불어봐 .. 15 근데 2023/03/10 2,347
1436113 친정엄마랑 제 아이문제로 다퉜는데… 18 .... 2023/03/10 4,402
1436112 지하철 마스크 안 쓴 사람 7 ㅇㅇ 2023/03/10 2,528
1436111 사업이 진짜 어려운것인듯.... 12 ----- 2023/03/10 4,353
1436110 지금이라도 개인연금드는게 나은가요? 5 노후 2023/03/10 2,028
1436109 스키 한번도 안타보신 분? 23 ㅇㅇ 2023/03/10 2,435
1436108 남편 국민연금 군복무 추납고려중 14 .. 2023/03/10 2,597
1436107 공부에 관심.. 2023/03/10 474
1436106 미국은 쌩스와 크리스마스 명절때 어디로 가나요? 8 미국은 2023/03/10 867
1436105 화원에서 구입한 꽃과 나무가 시들해지길래 식물등을 구입했더니 4 ㅇㅇ 2023/03/10 1,371
1436104 유서 공개안했는데 기레기는 소설쓰네 33 ㅁㅇ 2023/03/10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