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이사하는 게 원래 이렇게 힘든과정인가요?
1. ....
'23.2.20 9:4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 이사 계획 생기자마자 스트레스 잠 설치잖아요ㅜ 저는 이사갈 때 덜고생하려고 집에 집 진짜 많이 줄였어요. 가구도 거의 다 조립식.
뭐 저야 혼자 사니 가능한 거겠죠. 저도 내년?에 이사가게 될 것 같은데 벌써 깝깝시럽네요.2. 점점
'23.2.20 9:42 AM (124.54.xxx.37)이사가 힘드네요..남자들은 이사당일날말고는 손하나까딱 안하려하고..
3. ......
'23.2.20 9:43 AM (210.223.xxx.65)당근에다 가구, 소품도 절반 정도 팔고 정리했는데도 이렇게 힘드네요.
만약 당근정리 안하고 그냥 다 들고 간다면.... 윽 끔찍.
짐 줄여보자고 좋은 가구,소품들 헐값에 팔아넘겨
빨리 잘 팔았다고 신나라한지가 엊그젠거 같은데.4. ....
'23.2.20 9:45 AM (210.223.xxx.65)다른 남편들도 그런가요?
제 남편은 제가 딱딱 입으로 시키는 것만 겨우하고
쓰레기, 쓸모없는 짐 갖가 버리는 일만 하네요.
그런 남편에게 크게 불만은 없지만
이사가 너무 힘들다보니
남편이 미워요. ㅜㅜ5. ㅁㅇㅁㅁ
'23.2.20 9:47 AM (125.178.xxx.53)남편도움안돼요
혼자 이사한다는분들 많잖아요
시키는것만해도 다행
근데 이사짐센터에서 거부당하는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고급가구들인가봐요6. .....
'23.2.20 9:50 AM (210.223.xxx.65)여기가 지방이라서 더 그런가봐요.
나보다 더 비싼 고급가구도 무수히 많을텐데
겨우? 이런 걸로 거부당하다니..
시골은시골이구나. 싶네요.7. ㄷㅈ
'23.2.20 9:52 AM (221.143.xxx.13)포장이사로 이사가 간편해진 건 사실
그래도 내가 쓸 생활공간이라
다 내 손을 거쳐야.자리.잡게 되니
이사 전후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사를 전후로 못 버리던 거
버리고 짐을 단촐화 했더니
집이 아주 넓고 보기 좋아졌어요.8. ...
'23.2.20 9:53 AM (175.209.xxx.111)가구 무겁다고 거절하는건 첨봐요.
추가금 받는건 봤어도..9. 엥?
'23.2.20 9:59 AM (175.208.xxx.235)도대체 무슨가구길래요?
프리미엄 서비스 뭐 이런건 없나요?
웬만하면 돈으로 해결되지 이사가 돈으로 해결이 안되다뇨?
보통은 버릴것만 버리면 그대로 이동해주고 청소도 해줍니다.
가구배치도 더 잘하고 그들이 베테랑이잖아요.
업체를 좀 더 알아보세요10. ..
'23.2.20 10:01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크고 무거운 가구면 대형평형포장이사전문업체를 알아보셔야해요.
시골이면 주변 도시에서 수소문해서 부르세요.
비용은 아동거리만 더 추가하면 될거예요.
전문가를 써야지 가구가 안상해요.
저희도 가구가 외국에서 산거라 크고 무겁고 무엇보다 높이 때문에 베란다로 들어오지 못하는 거대한 티비여서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했어야 했는데도 이사비용이 비싸긴 했어도 거절 당한적은 없었어요.
집 보러 다닐때 먼저 줄자 들고다니며 엘리베이터 크기부터 확인하곤 했었어요.11. .....
'23.2.20 10:04 AM (210.223.xxx.65)https://www.plainmobili.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69&cate_no=1&displ...
이 식탁이 문제네요 ㅠㅠ12. ......
'23.2.20 10:06 AM (210.223.xxx.65)거실장도 큰 거 2개
이 3개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13. ㅁㅁ
'23.2.20 10:06 AM (58.230.xxx.33)저는 어제 이사했는데.. 피곤해요ㅠ 정리가 끝도 없어요.
14. 음
'23.2.20 10:11 AM (116.36.xxx.130)이름있는 업체라면 괜찮을건데요.
15. ..
'23.2.20 10:11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식탁 산 업체에 문의해보세요. 그것만 따로 이동해달라고요.
침대나 가구 같은거 고가들은 업체에서 비용받고 이동해주던데요.16. 우와
'23.2.20 10:12 AM (39.7.xxx.94)비싸네요 ㅠ 이동하다 깨지면 골치 아프니 그래서 거절 하는걸수도 있겠네요. . 알반 몇백 짜리 대리석 아니고....
17. .....
'23.2.20 10:13 AM (210.223.xxx.65)네. 윗님말씀처럼 문의해봤는데 원래는 가능하지만
업체와 3시간 걸리는 거리라.
미리서 연락하고 일정을 조율하면 가능했을 문제라고하면서
이사 1주일 남겨놓고 연락하니 어려울거 같다고하더라구요.18. ㅇㅇ
'23.2.20 10:18 AM (59.13.xxx.45)프리미엄 이사를 찾아보세요
저도 이사 준비중인데 에어캡 하는건 이삿짐센터에서 할 일이죠
귀중품 챙기시는것만
손 많이가면 돈 더주고 사람 많이오면 되요
파손에대한 책임여부만 계약시 철저히 하세요19. .....
'23.2.20 10:20 AM (210.223.xxx.65)지금 겨우 한 군데 예약한 업체있는데
거긴 다른 곳처럼 계약서도 안쓰고
파손에 대한 책임여부 물었더니
에이...안깨지게 해야죠. 이런말만 하고말더군요.
그래서 신뢰가 안가요 ㅜㅜ20. 고가그릇
'23.2.20 10:26 AM (116.34.xxx.234)은 직접 포장하고, 따로 옮기느라
손이 좀 가긴 했는데
나머지는 손하나 까딱 안 했어요.
고대로 옮겨주세오.
가구 위치만 정해주면 고대로 복사 붙여넣게
수준으로 옮겨주는데요.21. 비싼업체
'23.2.20 10:26 AM (125.180.xxx.23)부르세요.
이름있는곳.
아마 해줄건데
포장이사라 해도 결국 내가 다시 다 정리해야하잖아요.
ㅜㅜ
저는 이사정리는 결국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디든 어느업체든 실수는 백퍼 있어요.
뭐하나 깨지거나 분실은 각오해야함.22. ....
'23.2.20 10:27 AM (210.223.xxx.65)원래 이사하기전에 계약서(책임보상 여부에따른 ) 다 쓰고 하시나요?
23. ㅡ
'23.2.20 11:35 AM (125.180.xxx.23)보통 그렇긴한데
얍샵하게 깨진거 말안하거나 유야무야 넘어가거나
그렇더군요.
무슨 이사과정 생중계 카메라설치?업체까지 이용해봤는데
의미없어요.
그날 누가오냐 복불복이고
그들의 목적은 빨리 끝내고 가고싶기 때문에 내집처럼 안해줘요.
그냥 어디든 내가 다 한다 생각해야함
집구조가 다르면 더 골치아픔
미리,이사할집 구조도 뽑아가서 가구배치 다 설정해놓으세요. 그대로 하라고
맘에 안들고 정리가 맘에 안들면 어차피 한번보고 말 사이니까 다시 시켜요.
그게 그나마 내몸 안축나는길.24. 짜짜로닝
'23.2.20 1:07 PM (172.226.xxx.45)세상에 천만원짜리 식탁도 있구나..
놀라고 갑니데이~~25. 그게
'23.2.20 1:58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저번에 글 보았는대요
저라도 원글님네 거절할듯합니다.
모든 물건이 무겁고 어려운것들만 있어요
그리고 주인이 굉장히 까다로워 보이고요
그냥 편한 이삿집 두번하는게 더 나아보여요26. ........
'23.2.20 2:12 P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까다롭나요? 원글님은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유하고 관대하게 대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이사할 가구 손상되지 않길 바라는 집주인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지 않나요?
방금 특수가구 이사 가능하다는 곳에 내국인 남자 4명 오는 곳에
예약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쉽지 얘기하는거 아니지요. 내 일 아니라고.27. ........
'23.2.20 2:14 PM (210.223.xxx.65)까다롭나요? 윗님은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유하고 관대하게 대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이사할 가구 손상되지 않길 바라는 집주인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지 않나요?
방금 특수가구 이사 가능하다는 곳에 내국인 남자 4명 오는 곳에
예약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쉽지 얘기하는거 아니지요. 내 일 아니라고.28. ㅇㅇ
'23.2.20 10:02 PM (59.13.xxx.45)저도 곧 이사라 다시 이글을 봅니다
잘하는 곳으로 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계속 잘 지켜보시고 이사후 잔금 치르기전에 다시 체크 목록 만들어 두있다가 확인후 잔금주세요 일주일안에 발견되는것에 대한 약속도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