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들한테 뭐 기대하거나 서운하거나 그런거 있으신가요?
1. ..
'23.2.19 7:18 PM (222.236.xxx.238)기대도 안해요. 저희 엄마는 아프다 소리듣는 것도 싫어해요. 남 같아요.
2. 크하하하
'23.2.19 7:21 PM (221.141.xxx.98)많아요 ㅎㅎ
3. 저도
'23.2.19 7:42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내가 진짜 아프다고 간절히 얘기했는데
집에 한번을 찾아오지 않음.
몸이 너무 아픈데
아동복 패딩 조끼를 2벌에 000원에 주겠다고 팔아보라고 권유.
문제는 컬러가 9가지인가 싸이즈는 s.m.l로 세가지..
샘플이 최소27가지...너무 많기도 하고 집에 둘곳도 없다.
그리고 플랫폼도 마땅치 않다고 하니 니블로그에 올려서 팔으라고 계속 권유.
뭔가 이성적으로 거절을 했으나 계속 강권.
인터넷으로 서칭해보니 나한테 준다고 했던 도매가가 일반인에게 팔리고 있는 소매가....
타오바오 제품이 대량을 풀린것......
가격경쟁력도 없는데 싸우기 싫어서 진짜 몸이 아프다고 우는소리 하니 그제야 포기..
니가 몸이 아픈게 다른사람탓이라며 욕 한바지...........
오히려 내가 너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아프다고 쓰러질뻔했다며
내 남편에게 산삼 받음.
딸은 아픈데 관심1도 없고 사위에게 받은 산삼 카톡 메인화면에 올린거 보고 진짜 혈압 오르는줄.............4. 인생은
'23.2.19 7:47 PM (125.180.xxx.23)원래 혼자입니다.
님혼자 잘 먹고 잘사세요!!!!!!!!!!!!!!!!!!!!!!5. 좀 너무하네요
'23.2.19 9:22 PM (218.237.xxx.150)전화조차 안 하다니 너무 무심하네요
근데 울나라가 아직까지 정신적인 문제는 좀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육체적 질병이면 분명 찾아오거나 했을거예요
너무 서운하게 생각마시고
기운내세요6. ᆢ
'23.2.19 9:58 PM (121.167.xxx.120)저도 친정 형제들 서운하다 했더니 듣고 있던 아들이 엄마 요즘은 각자도생이야 이러네요
7. 저도비슷
'23.2.20 9:21 AM (1.236.xxx.71)우리도 다섯형제인데 비슷해요.
뭐 필요할 때나 연락해요. 다 짐스러워요.
전 그 사람들 성정 알기에 저 힘들때 알리지도 않았어요.
결혼하셨다면 현가족과 잘 지내시고 싱글이시라면 더 자기관리 잘하고 씩씩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