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초등 여아두신분들 조언구해요

ㅠㅠ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23-02-19 16:16:33
저희 집 5학년 올라가는
큰딸이 사춘기가 심하게왔어요
저는 딸 셋에 맞벌이에요
다른 엄마에 비해 허용적인편이고,
모성애도 강한편이에요
(남편과는 주말부부구요.남편과 딸은 상극이에요)
방을 매일 어지르고 치우질 않아서
"엄마가 어제 치워줬는데
벌써 이렇게 아이돌 포토카드로 어질러 놓으면 어떡하니? 얼른 정리하자"
했더니 친구랑 교환하기로 한건데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왜그러냐고..
"그럼 책상위로 올려놔"
라고했더니 온갖 성질을 내더라구요.
화가나서 팔을 꽉잡고
누워있는 아이를 일으켰어요.
그러자 제팔을 같이 잡고 할퀴면서
물려고 하네요..
어떻게 엄마에게 이렇게할수있나싶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갑자기
저도 밀리면 안되겠다싶어 막 때려줬어요..져주면 자기가 서열1번인줄 알 아이에요..제가 때린건 잘못한줄 알아요ㅠㅠ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8.15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9 4:34 PM (211.221.xxx.167)

    사춘기 자식하고 감정이 격해지다 보면 그런 경우 왕왕있더라구요.
    사춘기 나만 억울하고 나만 불행해.세상은 날 이해못해 하는 마음에
    허용적이던 엄마가 뭐라고 하니까 서운하고 욱했나봐요.
    그 일은 여기서 끝내시고
    저녁엔 맛있는 밥 차리시든 외식하시든 평소처럼 지내세요.

    아마 아이도 이번 일에 많이 놀랬고 반성하고 있을꺼에요.

    사춘기 더 심하게 온 온 아이들도 사춘기 지나면 돌아오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2. ㅠㅠ
    '23.2.19 4:40 PM (218.153.xxx.158)

    첫댓글님 글읽으니 눈물이 나네요..주말부부에 애 셋 혼자 케어하면서도 짜증도 잘 안내며 애들 키우는데..워낙 기질이 예민하게 태어나 넘 힘드네요..위로 감사합니다

  • 3. 사춘기 여아
    '23.2.19 4:59 PM (182.211.xxx.77)

    아이돌좋아한다고 하니 아이돌굿즈 사는 걸로 타협해보세요..
    방 잘 안치우면 굿즈 못사게 하세요.. 엄마말 잘 들으면 굿즈나 얄범 사는거 용돈 더주시구요..

  • 4. 순이엄마
    '23.2.19 5:20 PM (125.183.xxx.167)

    사춘기에는 교육이 안되더라구요.
    그저 맛나거 해주고 하숙생이다 생각해야지
    일찍왔네요

  • 5. 이제
    '23.2.19 5:23 PM (210.115.xxx.146)

    시작입니다. 잘 하셨고요, 앞으로는 때리지 마시고요.
    소리 지르고 화내고 등짝 때려도 그때뿐이더라고요.
    찬찬히 말씀하세요, 82에서 늘 나오는 조언 있잖아요. 이웃집 아이처럼 대하라고...

    이웃집 아이처럼 대했어도 아이들 모습이 제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화내고 때렸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세상 누구한테도 험한 말 안하고 때리지도 않는데
    자식한테 고운 말 하고, 잘 대해주는 게 엄마의 역할 아닌가 하면서 오늘도 마음을 다스립니다.

    사춘기가 4-5년전 시작된 것같은데 아직도 진행 중인 고등, 중등 딸 엄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559 저도 나이들면 그럴런지... 7 ... 2023/02/19 3,406
1435558 윗집 인테리어 공사한다는데 주의할게 있나요? 4 공사 2023/02/19 1,336
1435557 대학 기숙사용 청소기 5 ... 2023/02/19 1,826
1435556 왜 저만 겨울 외투가 없었을까요? 28 ㅡㅡ 2023/02/19 6,612
1435555 성격이 모나지 않았다는게 뭘까요? 6 ㅇㅇ 2023/02/19 1,370
1435554 상사에게 선물 주는 걸 다른직원이 봤는데요 7 ㅇㅇ 2023/02/19 2,453
1435553 목욕탕에서 대판 하고 나왔어요 30 .. 2023/02/19 27,921
1435552 가성비 좋은 전기무선주전자 추천 좀 해주세요 12 123 2023/02/19 1,640
1435551 저 하프마라톤 가능할까요 14 ㄴㄷ 2023/02/19 1,102
1435550 여럿이 까페가서 나갈때 뒷정리하시는 편인가요? 18 까페 2023/02/19 5,360
1435549 미국산 먹지 말야... 7 지나가다가 2023/02/19 3,043
1435548 원피스가 코트보다 길어도 되나요? 12 옷차림 2023/02/19 3,010
1435547 백석대학교 광고는 몇년을 쓰나요? 4 .., 2023/02/19 3,470
1435546 강아지가 겨우 17살인데 25 건강하자 2023/02/19 5,748
1435545 쌀 과잉생산 해결을 위해 수확량/상품성 없는 벼를 재배하라? 8 신동진 벼 .. 2023/02/19 966
1435544 일타- 전도연 옷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드네요. 38 일타 2023/02/19 6,874
1435543 도곡렉슬가서 사는게 제일 낫지 않나요? 11 학군생각하면.. 2023/02/19 5,058
1435542 교통사고후 당뇨, 혈압 고지혈증 수치가 확 나빠졌어요. 10 .... 2023/02/19 2,931
1435541 친정식구들이랑 자주만나나요 5 50대 2023/02/19 2,490
1435540 알고 보면 조금 섬뜩한 80년대 홍콩 사진들 8 ㅎㄷㄷ 2023/02/19 6,082
1435539 미나리 나물말고 뭐할까요? 12 ㅇㅇ 2023/02/19 1,910
1435538 노인들 무릎 연골수술이요 7 ㅇㅇ 2023/02/19 2,520
1435537 이런 시가족 노후.. 5 2023/02/19 3,671
1435536 동네마트마다 야채값이 차이가 나는건 왜그럴까요.?? 4 .... 2023/02/19 1,872
1435535 고지혈증 관리 조언해 주세요 17 쌀밥 2023/02/19 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