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르다/ 치루다 어떤 말이 바른 말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을 검색해 보았어요.
치르다
1.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2.무슨 일을 겪어 내다.
3.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치루1 (痔漏/痔瘻)
항문 또는 곧창자 부위에 고름집이 저절로 터지면서 샛길이 생기고, 고름 따위가 나오는 치질의 하나.
치루2 (齒瘻)
이의 질환으로 생긴 누공(瘻孔).
치루다는 없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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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다 치루다
맞춤법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3-02-19 01:59:29
IP : 121.18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3.2.19 2:08 AM (211.206.xxx.180)그래서
"시험을 잘 치렀다.", "시험 잘 치러라." 가 맞는 표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나와요.
비슷한 예로
'잠그다'와 '담그다'도 있어요.
"문을 잘 잠가라", "어제 김치를 담갔다."가 바른 표현이지,
잠궈라(×), 담궜다(×)2. 맞춤법
'23.2.19 2:22 AM (121.187.xxx.151)첫댓글님. 친절하게 예를 들어주ㅅ고
잠가라, 담갔다 까지.
고맙습니다~3. 나야나
'23.2.19 4:59 AM (182.226.xxx.161)우리나라 말이 참말로 어렵네요 ~
4. 결국 치루다는
'23.2.19 7:32 AM (218.50.xxx.164)내 똥구멍에서 늘상 고름이 새어 나오던 고약한 증상은 치루였다
이렇게나 써야..5. ...
'23.2.19 9:32 AM (180.69.xxx.74)담그다
호의호식6. 쓸개코
'23.2.19 12:59 PM (218.148.xxx.196)유념해서 쓸게요.
7. ㅇㅇ
'23.2.19 2:17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1989년 맞춤법 개정안 전까지는 '치루다' 가 표준어였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치루다가 각인되어 있는분들도 계시니 너무 구박하지 마시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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