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을 깎아내리지 않는 것
티비를 보다가도
저 사람 코수술 잘못됐다 너무 이상하다...
회사에서도
저 김대리는 왜 말을 저렇게 하지? 희한하다...
저는 이제 이런 말 안해요
작년부터 정말 별로일때
아... 이건 좀 아닌데... 이러고 맙니다
그러려니... 그럴수도 있지 합니다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잖아요
내맘에 안들어도 내스타일이 아니어도 각자 피해만 안주면 됩니다.
그래 그럴수도 있어...
오늘도 되새김질해봅니다
남편이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볼한번 만져주고 저녁 맛있게 미리 준비하려 합니다
피곤한 삶의 시간들
좋은 말만 하고 살아요 우리
1. ..
'23.2.18 7:32 PM (124.5.xxx.99)원글님 말이 맞습니다
자꾸 알면서도 그런말이 나오는게 마음에 가장 걸립니다
그것이 잘못된것인걸 안다는건 양심이 작동하는건데
옳은게 아니니 그렇다 봐요
이제 입을 다무는 연습을 해야할거같아요2. ㅇㅇ
'23.2.18 7:38 PM (185.253.xxx.178) - 삭제된댓글맞아요. 어느 순간 그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말 자꾸 하다보면 그게 내 안의 화가 됨.
'아 쟤 왜저래?' '쟤 망했네' 이게 화를 품고 있는 거니까.
자신을 위해서 썩은 생각은 안하는 게 좋음.3. ㅇㅇ
'23.2.18 7:40 PM (185.253.xxx.178) - 삭제된댓글맞아요. 어느 순간 그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말 자꾸 하다보면 그게 내 안의 화가 됨.
'아우 재섭서' '쟤 하는짓 보니 완전 망했네' 독을 품고 꼬투리는 잡는 거,
그 상대한테 닿는 거보다 나한테 해가 되는 게 더 큼.
자신을 위해서 썩은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음.4. 초승달님
'23.2.18 7:41 PM (121.141.xxx.41)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과 눈에 보이는 모습에 대한 마음가짐은 양희은 버전"그럴수 있어!!!"이게 좋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대화중에 주로 하는말은 "아..그래요?","그렇구나"...5. 맞아요
'23.2.18 7:44 PM (220.117.xxx.61)상대방 좋은 점만 보고 배우고
어찌하면 좋아질까 방향성이 중요하지요
그게 나아요
험담 뒷담화 깎아내리는것도 버릇되서 나빠요6. ....
'23.2.18 8:08 PM (119.71.xxx.84)남 험담 남 욕 일삼는 지인과 연 끊었어요
남욕 할 시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세상이 됐음 좋겠어요.7. 맞아요
'23.2.18 8:19 PM (120.22.xxx.174)늘 불평불만 많은 사람, 주구장창 험담 하는 사람, 듣고 있으면 피곤해져요. 그래서 친했던 사람이라도 언젠가부터 점점 피하게 되네요.
8. 진짜
'23.2.18 8:45 PM (123.199.xxx.114)내가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꼭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뱉어내야만 되요.
내가 한말이 내속에 차곡차곡 쌓여서 나를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진짜 힘든순간에 내가 했던 말들이 빛을 발하고 나를 구원하더라구요.
남 안된거 좋아하고 비수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타인을 죽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도 같이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그 사람 마음은 지옥일껍니다.
전 의도적으로라도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겪어봐서 축복과 격려와 위로와 긍정의 말을 하려고 해요.
나 자신을 살리는 말이기도 하니까요.9. 버릇
'23.2.18 8:48 PM (125.180.xxx.23)버릇입니다.
10. ㅇㅇㅇ
'23.2.18 9:29 PM (222.234.xxx.40)맞습니다. 장점과 개성을 읽어내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11. ..
'23.2.18 10:17 PM (211.36.xxx.72)마음이 깨끗하고 밝아지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12. ㅇㅇ
'23.2.18 11:05 PM (211.206.xxx.129)좋은글 감사합니다
13. 옳소
'23.2.19 12:00 AM (125.131.xxx.232)저도 진짜 흉악범 아니고는
남한테 나쁜 말 안하려고요.
저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고 살려고요.14. 맞아요!
'23.2.19 12:55 AM (211.234.xxx.252)이런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피곤한 살믜 시간들
좋은 말만 하고 살게요!!15. ....
'23.2.19 2:04 AM (110.13.xxx.200)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상대가 어찌 생각할지 전혀 생각안하고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람은 변하기 힘들기에 전 그런 사람은 거리두기합니다.
반면교사 삼아 저또한 가급적 긍정적인 말만 하려 노력하구요.16. ㅇㅇ
'23.2.19 11:10 AM (59.8.xxx.216)내 삶이 불만족일때 남을 헐뜯게 됩니다. 내 안에 화가 차 있거든요. 그걸 남을 공격하는 걸로 발산하는 거죠. 이래서 사람 골라 사귀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