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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요없이 살려면

ㅇㅇ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3-02-18 18:30:21
다이어트 당시의 운동량. 식습관 그대로 주욱
평생 가져가야 하는거지요?

25키로 빼야하는데 ...
운동과 식습관 할수는 있고 성공도 많이 했는데
하루 한두시간의 운동과 음식조절을 계속 하는게
너무 힘들어 자꾸 요요 오다 보니,이젠 시도도 겁나요
어찌 해야할까요
IP : 125.179.xxx.2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2.18 6:31 PM (180.69.xxx.74)

    네 그대로 살아야 유지되니 어려운거죠

  • 2. ..
    '23.2.18 6:34 PM (58.235.xxx.5)

    운동 하고 폭식하지마세요.
    그리고 음식은 칼로리 계산하면서 줄이기만하지
    먹고싶은 음식을 일부러 안먹고 그러지마세요.

  • 3. .....
    '23.2.18 6: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유를 아시네요.


    하루 한두시간의 운동과 음식조절을 계속 하는게
    너무 힘들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이 진짜 정직해요. 평생 해야해요.

    저도 살 빼고 또 빼고 진짜 고생했거든요?

    저는 점심 딱 한끼 그것도 현미닭가슴살볶음밥만 먹으면 운동 일체 안해도 제 목표체중까지 가요.

    머리로는 알아요. 그런데 너무 먹고싶은 음식은 많아요. 그래서 꾀를 부리죠. 아침에 먹으면 살 안쪄ㅡ 아뇨,저는 쪘어요.

    저녁 6시 이후에만 안먹으면 돼ㅡ아뇨, 그래도 찌더라고요.

    저는 두 끼 먹으면 무조건 살이 쪄요. 아는데 이걸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몰라요.

    일주일에 6일 동안 닭가슴살볶음밥 점심 한끼 먹고 토요일 점심엔 치팅으로 먹고싶은 거 먹어요. 여기까지 맥스네요ㅎㅎ

  • 4. ....
    '23.2.18 6: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유를 아시네요.


    하루 한두시간의 운동과 음식조절을 계속 하는게
    너무 힘들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이 진짜 정직해요. 평생 해야해요.

    저도 살 빼고 또 빼고 진짜 고생했거든요?

    저는 점심 딱 한끼 그것도 현미닭가슴살볶음밥만 먹으면 운동 일체 안해도 제 목표체중까지 가요.

    머리로는 알아요. 그런데 너무 먹고싶은 음식은 많아요. 그래서 꾀를 부리죠. 아침에 먹으면 살 안쪄ㅡ 아뇨,저는 쪘어요.

    저녁 6시 이후에만 안먹으면 돼ㅡ아뇨, 그래도 찌더라고요.

    저는 두 끼 먹으면 무조건 살이 쪄요. 아는데 이걸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몰라요.

    일주일에 6일 동안 닭가슴살볶음밥 점심 한끼 먹고 토요일 점심엔 치팅으로 먹고싶은 거 먹어요. 제 몸뚱이는 이렇게 해야 유지되는 거 이제는 인정해요.

  • 5. ker
    '23.2.18 6:40 PM (180.69.xxx.74)

    나이드니 적당히먹고 1ㅡ2년마다 다시 빼고 그럽니다

  • 6. 25년
    '23.2.18 6:45 PM (211.246.xxx.168)

    전 운동으로 살 서서히 빼고
    지금 25년째 그 체중 유지하고 있어요.
    운동 외엔 다른 장법 없어요.

  • 7. ㅇㅇ
    '23.2.18 6:49 PM (125.179.xxx.236)

    감량 성공후에 유지기간이 너무 행복하다가
    좀 지나면 꼭...

    무엇을 위해?

    이 질문에 부딪히는거죠

    옷욕심 많아 25키로 뺄때는 너무 신나게 빼고
    다 빼고 옷 좀 신나게 사입어 보고는
    인형놀이 끝난듯 시들해서
    이제 먹는걸로 마음이 돌아가요 ...

    내가 칼로리 계산해가며 뭔 영광을 보겠다고
    이러고 사나.. 외모로 돈벌것도 아니고
    이러면서요

  • 8.
    '23.2.18 6:51 PM (125.179.xxx.236)

    옷욕심도 많고 어려서부터 식탐도 많고
    적당히가 없어 이런가 싶기도 해요....

  • 9. ...
    '23.2.18 6:58 PM (1.235.xxx.28)

    25키로 뺐다 다시 돌아온거에요?
    25키로 뺀것도 대단
    다시 돌아온건 아쉽네요.
    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목표를 조금더 낮게 잡으세요. 28키로 감량은 남자도 빼기 쉽지 않은 몸무게라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할듯요

  • 10. ㅇㅇ
    '23.2.18 7:09 P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네 살면서 몇 번이나 돌아 왔네요.. 너댓번
    마지막이 48살 지금 51.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이 미친짓도 ㅜㅜ
    20정도 빼고 싶네요 이젠
    그래야 살짝 날씬한 정상

  • 11. ㅇㅇ
    '23.2.18 7:10 PM (125.179.xxx.236)

    네... 살면서 몇 번이나 쪘다 빼서 돌아 왔네요..
    한 너댓번... 마지막이 48살 지금 51.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이 미친짓도 ㅜㅜ

    20정도 빼고 싶네요 이젠
    그래야 살짝 날씬한 정상

  • 12. 간헐
    '23.2.18 7:51 PM (102.91.xxx.4)

    단식이 답

  • 13. 원글님
    '23.2.18 7:53 PM (59.23.xxx.132)

    나이가 지금 51세인거예요,

    그 나이에 20키로 정도 빼고싶으신거예요?

    보통 그 나이때부터 살 잘찌고
    중년에 다들 살빼기 어렵잖아요
    그리고 급하게 빼면 급하게 또쪄요
    그냥 저녁만 안드시고 운동으로 진짜
    서서히 감량하셔야지

    안그럼 얼굴 주름많이 생기고
    더 안예뻐요.

  • 14.
    '23.2.18 8:27 PM (125.179.xxx.236)

    간헐식, 서서히 감량 ... 계획 잘 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저에게는 급속한 감량보다 훠얼씬 힘들어요
    살이 원체 잘빠지기도 하고
    뭐하나 시작하면 운동도 중독적으로 하는 통에...
    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걸까요....

  • 15. 응원합니다
    '23.2.18 11:44 PM (116.32.xxx.22)

    중독이 잘되는 기질? 성격이 있대요.
    하나를 끊으면 다른 데로 옮아가는 패턴.
    아마 모든 상황, 감정을 먹는 걸로 해결하는 습관(패턴)이 있으실 드요.
    다이어트는 평생이라잖아요. 성곰하시길 빕니다.

  • 16. 감사합니다
    '23.2.19 12:24 AM (125.179.xxx.236)

    맞아요
    중독이 잘 되는 기질...저도 그말을 어디서 듣고 내가 그런 기질이 아닐까 했었네요

    평생하는 거구나요 ㅜㅜ ...
    꾸준히 나를 돌보는 습관 올해 목표로 해야겠어요

  • 17. ㅇㅇ
    '23.2.19 12:58 AM (73.86.xxx.42)

    다요트 이말 진짜 동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이 진짜 정직해요. 평생 해야해요.

    저도 살 빼고 또 빼고 진짜 고생했거든요?

    저는 점심 딱 한끼 그것도 현미닭가슴살볶음밥만 먹으면 운동 일체 안해도 제 목표체중까지 가요.

    머리로는 알아요. 그런데 너무 먹고싶은 음식은 많아요. 그래서 꾀를 부리죠. 아침에 먹으면 살 안쪄ㅡ 아뇨,저는 쪘어요.

    저녁 6시 이후에만 안먹으면 돼ㅡ아뇨, 그래도 찌더라고요.

    저는 두 끼 먹으면 무조건 살이 쪄요. 아는데 이걸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몰라요.

    일주일에 6일 동안 닭가슴살볶음밥 점심 한끼 먹고 토요일 점심엔 치팅으로 먹고싶은 거 먹어요. 제 몸뚱이는 이렇게 해야 유지되는 거 이제는 인정해요.

  • 18. 12
    '23.2.19 1:01 A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218.159.xxx.228)
    이유를 아시네요.

    이분 글을 읽고 탄복했어요. 제 상태를 정확히 짚어 주시네요. 오늘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자기위안한 것도, 그것도 도움 안된다는 것도요.

  • 19. ㅇㅇ
    '23.2.19 1:07 AM (125.179.xxx.236)

    저는 꾀를? 부려 나를 속이진 않고
    그냥 이 짓 뭐하러 하냐 해버려요
    모든게 부질없고 재미없고 ...
    남들 이쁘다 해주는 소리도 허망하게 들리고
    다 놓아 버렸다 또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각성하고덤비고
    이게 반복인거죠

  • 20. 12
    '23.2.19 1:11 AM (110.70.xxx.47)

    (218.159.xxx.228)
    이유를 아시네요.

    이분 글을 읽고 탄복했어요. 제 상태를 정확히 짚어 주시네요. 오늘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자기위안한 것도, 그것도 도움 안된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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