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매한 약속시간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어제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차마시고 쟁반이 두개나 있는데도
나머지 두명은 자기몸만 일어나서 나가더라고요.
보통 까페에서 나갈때 어떻게들하세요?
이친구들은 여러번 이런면이 보이네요.
예를들어 빵같은게 나와도 가만있고 치우는것도 가만있고요.
1. ㅇㄴ
'23.2.18 1:28 PM (118.42.xxx.5)쟁반이 두개나 있는데 그냥 간다고요??
못되쳐먹었네 공주에요?
야 들어! 하시지2. ㅇㅇ
'23.2.18 1:29 PM (223.38.xxx.2)시간을 정확하게 해주어야지..
뭐 마냥기다리게 하는건 뭐지..?
문자 보내세요
그리구 모임나가도 서로 쟁반치우려고
하는데..3. 애매모호
'23.2.18 1:30 PM (121.145.xxx.32)싫어요.
해시계 시대도 아니고..
본인 편한대로 움직인다는 건데
상대방은 2~3시간 허비하게 되잖아요.
저는 그럴땐 되물어요?
12시?
1시?4. 약속
'23.2.18 1:31 PM (211.36.xxx.70)그래서 제가 하나들고
이거 가져가야지하니깐 돌아오대요ㅜㅜ
매번 공주병느낌을 받네요5. 빵
'23.2.18 1:31 PM (210.96.xxx.10)언제쯤 전화 준다 하는거 저도 싫어요
그때까지는 약속이 생길지 말지 모르는거라
딴 일 하지도 못하고
그 시간 통째로 버리는거에요
그런식으로 약속 잡는거 버릇인 사람하고는
약속 안잡아요
카페에서의 행동은
그 사람들은 쟁반이 있던 말던 그 상황이 하나도 민망하지 않은거에요
못참는 사람이 치우게 되어있음 ㅠ6. ㅎ
'23.2.18 1:36 PM (110.15.xxx.165)쟁반치우는거 은근 신경쓰이죠 커피 가져오는것두요
은근 어린 사람들한테 떠넘기더라구요 돈을 더 쓰는것도 아니구요7. ...
'23.2.18 1:52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가족 친구 직장에서도 그런 사람 아예 본적이 없는데 2명이나 자주 그런다는 게 놀라워요
8. 왜
'23.2.18 1:56 PM (39.124.xxx.166)왜 그렇게 전화준다는데 알겠다고 했나요
그러니까 그런 대접을 받죠ㅜㅜ
그런시간 싫으니까 정확한시간 잡자고
하셔야죠..
그렇게 자꾸 바꿔가야 두여자도
무시 못하게 됩니다9. ㅇㅇ
'23.2.18 1:59 PM (180.71.xxx.78)미안해 나 운동갈시간이야
10. ker
'23.2.18 2:31 PM (180.69.xxx.74)왜 그리 약속을 해요
점심때 보자 하면 몇시냐 물어야죠11. 약속
'23.2.18 2:45 PM (211.36.xxx.70)제가 집에 있고 친구가 집근처 볼일있어서 온김에 일보고 연락한다해서
기다린건데 이렇게하면 안되겠네요ㅜㅜ12. 5분안에
'23.2.18 2:48 PM (211.250.xxx.112)시간 정해서 연락주지 않으면 나는 내볼일 볼가라고 톡 보내셔요
13. ㅂㅂ
'23.2.18 3:01 PM (1.235.xxx.56)그런 식으로 약속 잡는 사람한텐(그리고 이런 경우 대부분 더 미루거나 펑크 내더라구요) 나도 볼일 있는데 서로 맞추기 어려우니 나중에 확실할때 만나자 하고 말아요.
14. zz
'23.2.18 3:0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야 나도 바뻐 시간 정해줘! 하세요
15. ..
'23.2.18 3:44 PM (182.220.xxx.5)다음에는 몇 시? 시간 정하자고 하세요.
쟁반은 대처 잘하셨어요. 저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