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당뇨까지 왔네요

ㅇㅇ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3-02-18 11:10:54
30대부터 고혈압 고지혈 있어서 약 먹어왔는데..지금 50
지난 번 검사에서 당뇨 임계치가 나왔는데도
먹고픈대로 막 먹고 마트 아이스크림 하루에 한 개씩 콜라 이런 거 거르지 않고 먹더니 오늘 당뇨 수치 나왔다고.
고지혈증 약 오래먹어서 그럴 수 있다며 고지혈증 약 뺐대요
당뇨전문 의사 진료 다시 받으라는데
체중조절이 일순위인데 자기는 힘들어서 운동 할 시간도 없다 그러고 먹고 바로 눕고
어제도 부페가서 랍스터를 8마리는 먹은 거 같아요
집안자체가 비만 유전자인데 이거 참 골치 아프네요
IP : 59.1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2.18 11:12 AM (14.50.xxx.31)

    당뇨가 늦게 왔네요.
    자기 관리가 안되면 당뇨 방법이 없더라구요

  • 2. ..
    '23.2.18 11:16 AM (218.236.xxx.239)

    수명 20년 남았네요..저희 아버님이 당뇨로 심장마비 와서 돌아가셨는데..69세였어요. 운동 전혀안하시고 그 연세에도 빵,과자, 단거 드시더라구요. 현미밥도 싫어하시고... 남편도 유전이라 당뇨전단계였고(40대초) 아버님 돌아가시고 충격먹더니 미친듯이 운동하고 식이해서 지금은(50) 당뇨전단계도 아니예요. 근데 본인이 관리해야해요. 식습관은 집에선 현미밥 해놔서 얼려놓고.. 나물반찬 해놓음 되지만..아이스크림에, 빵에 그런거 못끊고 운동안하면 말짱 도로묵이더라구요.

  • 3. 아이고
    '23.2.18 11:33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성인이 먹고 싶은거 먹고 살게 두세요
    병원 다니고 약 잘챙고 먹으라 하세요
    체질인 경우가 많아요
    덜 먹고 운동하면 좋겠지만
    모든 애들이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것도 아니니
    약복용하고 살아야죠
    50대에 본인이 선택해야지
    옆에서 먹는걸로 뭐라하면 스트레스 엄청 생겨요

  • 4.
    '23.2.18 11:37 AM (39.7.xxx.81)

    비만 유전자 타고 났으면 젊을때부터 스스로 관리 했어야하는건데 참… 원글님 맘만 힘들죠 어휴 ㅜㅜ

  • 5. 이사람이
    '23.2.18 11:49 AM (59.10.xxx.133)

    몸이 근육형이에요
    운동선수 수준으로 많다고 그래서 근육힘으로 당뇨까진 안 온 거 같은데 이제 근손실 오고 치아도 완전 튼튼해서 충치도 없으니 단 거 먹어도 썪지도 않으니 좀 막 살아 왔죠
    저랑 완전 반대라 이런 어려움은 생각도 못 했어요

  • 6. 탄수화물만
    '23.2.18 11:58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제한하고 나머진 그냥 먹도록해야죠
    당뇨의 위험성을 다룬
    영상 정보도 끊임없이 알려주세요
    당수치 체크하는 혈당기도 사시고요
    살려면 식사 조절도하고 운동도 하겠지요
    심해지면, 눈도 안좋아지고 혈액이 끈끈해져서 발가락까지
    혈액이 도달하지 않게되면 까맣게변한다고 하더군요

  • 7. ker
    '23.2.18 12:49 PM (180.69.xxx.74)

    고지혈증 약을 맘대로 빼도 되나요
    당뇨 카페 가입해서 살피고
    식이 운동 시키고요

  • 8.
    '23.2.18 1:54 PM (223.38.xxx.235)

    고혈압 고지혈 당뇨 전혀 없었는데도
    워낙 많이 쳐묵으니 50대 후반에
    당뇨 왔네요
    가족력이 있어요 엄마가 당뇨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894 50살 넘어 동창회 나가는 심리는 뭔가요? 18 ... 2023/03/26 8,064
1450893 서진이네 태형이 쇼핑하는 모습이 7 ㅋㅋ 2023/03/26 8,121
1450892 사진 찍으면 제 모습에 제가 놀라요. 12 2023/03/26 5,409
1450891 엄지발톱이 울퉁불퉁 가로선이 생기면서 나는 이유가 뭘까요? 6 이티 2023/03/26 3,445
1450890 휴대폰분실 2 휴대폰 2023/03/26 1,071
1450889 대기업 팀장.. 다들 저처럼 치열하게 직장생활 하시나요 4 직장맘 2023/03/26 3,800
1450888 건강검진 결과(고지혈증,골다공증) 7 중년 2023/03/26 3,987
1450887 밀라노에서 뭐 사 갈까요? 4 몰라서 2023/03/26 3,240
1450886 죽전 분당쪽 양심 교정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20 .. 2023/03/26 1,320
1450885 ... 36 ... 2023/03/26 6,549
1450884 친척 언니가 다단계 못 그만 두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9 이유 2023/03/26 8,006
1450883 카톡 무료전화 업데이트 3 2023/03/26 1,810
1450882 오십둘에 수영을 배울 수 있을까요? 19 오십둘 2023/03/26 3,371
1450881 대상포진 예방 접종도 꽤나 아프네요 13 ... 2023/03/26 2,855
1450880 대학생 딸이 엄마가 무능하다고 생각하려나… 13 친구들 2023/03/26 5,035
1450879 생리가 끝났는데 생리통이 2 @@ 2023/03/26 940
1450878 욕실 타월 싹 개비하려는데… 14 ㅌㅌ 2023/03/26 4,315
1450877 급질문! 만두속에 계란을 넣습니까? 21 급질문 2023/03/26 2,897
1450876 편의점 도시락은 어떻게 먹는거에요? 13 .. 2023/03/26 4,584
1450875 윤혜진씨 유튜브 우연히 보니 8 ㅇㅇ 2023/03/26 9,503
1450874 드라마 황당한 여주 탑은 8 .. 2023/03/26 4,631
1450873 만원의 행복 시작 3일째 마지막 .민들레 국수20주년 17 유지니맘 2023/03/26 2,502
1450872 배란기두통이 심해요 . 3 2023/03/26 1,204
1450871 달리치약은 요즘 안쓰시나봐요. 6 2023/03/26 1,956
1450870 헤어지고 몸이 아픈데 3 ㅇㅇ 2023/03/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