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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록금 미뤄 이대 합격 취소된 학생 부모요..

조회수 : 18,243
작성일 : 2023-02-17 11:11:30
딸이 대학 입학처 전화받고 부모한테 독촉까지 했다는데
왜 돈을 안내고 마감 1시간전에 학교에 전화해서 확인 전화해본거죠?
돈을 미처 준비 못한걸까요?
아님 다른 대학 되길 기다려 본 걸까요?
근데 다음주 수요일에도 못내면 다시 상담해도 되냐고 직원한테 묻는거보니 돈이 없었나봐요.

만약에요..
돈이 없어 준비 못한거면 ...
이런집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보이네요.
사립대학교 등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몇백인데 하루만에 마련해서 낼수 없는 집도 있잖아요.

PS/ 아..학자금 대출이라는게 있나보네요
돈이 부족하면 미리 미리 준비 하고 대비해놔야 하겠어요
대책없이 있다가 자식한테 평생 씻을수 없는 죄지을수 있겠네요.



✅ 타임라인

2월 9일 저녁 학생이 정시 1차 추합자 명단에서 본인확인

2월 10일 오후 2시반 이대입학처에서 등록금빨리내라 오늘 오후 4시까지 내야한다 안내전화함

2월 10일 오후 2시반 이후 학생이 학부형한테 전화해서 왜 등록금 납부안하냐 오후 4시까지해야한다함

2월 10일 오후 2시 51분 학부형이 이대 회계팀에 전화해서 차주 수요일(2월 16일) 까지 납부하면 괜찮다는 답변 재차 받음

2월 11일 오후 1시반 학생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통해 등록금 미납으로 합격 취소됐음을 안내 받음

2월 16일 이대는 잘못안내한 직원확인하고 (녹취 있음, 직원은 기억안난다함) 대책회의중



IP : 175.223.xxx.228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23.2.17 11:13 AM (180.228.xxx.136)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전화통화 내용 보니 그렇더라고요.

  • 2. ..
    '23.2.17 11:14 AM (223.131.xxx.194) - 삭제된댓글

    보면서 다른데 끝까지 기다렸나 싶긴 했어요 근데 꼭 이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냈어도 환불받을수 있는건데 ..

  • 3. ....
    '23.2.17 11:14 AM (61.79.xxx.23)

    2월 10일 오후 2시 51분 학부형이 이대 회계팀에 전화해서 차주 수요일(2월 16일) 까지 납부하면 괜찮다는
    답변 재차 받음


    어쨌든 대학 100% 잘못이죠

  • 4. ....
    '23.2.17 11:14 AM (118.235.xxx.85)

    돈이 부족했을수도 있죠.
    다른데 합격해서 등록금 냈으면 또 목돈 마련해야 하니까
    근데 하꾜에 전화했다고 피해자 탓하는 댓글들은 진짜 이상해요.
    자기들은 전화문의 한적 없나 맨날 피해자 탓 징글징글

  • 5. ..
    '23.2.17 11:15 AM (117.111.xxx.5) - 삭제된댓글

    어쩌면 좋아요? 저 옛날 보는거 같아요

  • 6. 에구
    '23.2.17 11:16 AM (58.234.xxx.21)

    얼마나 속상할까 ㅠ

  • 7. 최초합도
    '23.2.17 11:17 AM (211.234.xxx.16)

    아니고 추합인데 대학 보낼 생각이셨으면 왠만함 등록금 들고 있지 않나요 어쨌든 안타깝네요

  • 8. 안타깝네요
    '23.2.17 11:18 A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돈이 부족해서 못낸거면 안타까워 어쩐대요

  • 9. ㅇㅇ
    '23.2.17 11:20 AM (119.69.xxx.105)

    합격자 발표후 다음날 입학처에서 4시까지 등록금 안내면
    취소라고 전화까지 해줬네요
    그럼 누구나 빨리 등록하지 않나요

    왜 등록마감 1시간전에 '회계팀'에 전화를 한건지
    입학관련 문의는 입학처가 정확하고 마감 두시간전에
    등록 취소된다고 독촉 전화까지 해줬는데 말이죠

  • 10. .....
    '23.2.17 11:27 AM (211.250.xxx.45)

    여러모로 학생생각하면 안타깝긴하네요 ㅠㅠ

    저도 올해 아이두명 지방사립대
    그나마 기숙사비까지 1100만원정도 만들어 내다보니 허리가 휘긴합니다 ㅠㅠ

  • 11. 직원잘못있지만
    '23.2.17 11:30 AM (112.147.xxx.14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부모의 무지가 아이 앞길 막은 케이스같아요
    딸이 4시까지 내야 한다고 했으면 아이 말을 믿었어야지 왜 또 전화를 해서 일을 그르쳐요 이대 합격했을 정도의 아이가 그런 걸 정확히 몰랐겠어요...집안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추합 번호 받았으면 등록금 준비해야한다고 미리 말을 안 한 것도 아닐 것 같은데...

  • 12. ㅁㅁ
    '23.2.17 11:32 AM (211.246.xxx.191)

    입학처도 아니고
    회계팀에 왜 문의를 했는지 답답하네요

  • 13.
    '23.2.17 11:33 AM (110.15.xxx.165)

    저는 등록마감시간 홈페이지에서 체크 또 체크하고 3군데 등록할꺼생각하고 환불늦을꺼 생각해서 돈여유있게 준비해뒀거든요
    학교에서는 홈피공지,추합때,그담날 적어도 3번은 등록마감시간 알려준거라..좀 애매하겠어요
    녹취에서보니 '추가합격''등록금'이란 말이없고 '추가납부'라고 하던데 뭔가 질문과답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입학처도아니고 회계팀이던데요

  • 14. 미쟈
    '23.2.17 11:35 AM (223.39.xxx.150)

    무지..학비부족...보이스피싱 의심 의 결합아닐까요?

  • 15. ...
    '23.2.17 11:38 AM (220.116.xxx.18)

    왜 전화를 했겠어요
    돈이 준비 안되니 했겠죠
    등록금용으로 몇천 미리 현찰로 쥐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못 그런 부모도 있지
    오죽하면 어떻게라도 시간을 벌어보려다 문제가 크게 된것 같아 부모도 아이도 안스럽군요

  • 16. ㅇㅇ
    '23.2.17 11:38 AM (175.194.xxx.220)

    첫애면 추합 과정에서 전화를 해볼수도 있는데 엉뚱한게 안내한건 학교책임이죠 녹취가 있으니 이 학생 구제하고 차후년도에 정원 한명 줄이면 될거예요

  • 17. .......
    '23.2.17 11:39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불합격처리 됐요?합격처리 됐나요?

  • 18. ........
    '23.2.17 11:39 AM (175.223.xxx.150)

    그래서
    불합격처리 됐나요?합격처리 됐나요?

  • 19. 근데
    '23.2.17 11:41 AM (211.245.xxx.178)

    이미 언제까지 등록금 안내면 합격취소라는 안내를 받았는데도 저런거면....

  • 20. ....
    '23.2.17 11:41 AM (118.35.xxx.5)

    학교가 백번 잘못하긴 했는데
    돈 없는집은 학자금대출신청하면 금방 나온다니 준비했어야하고
    아님 돈 빌릴곳도 미리 알아봐야죠
    아버지도 불안하니까 녹취를 한건데 학교 공지랑 전화통화랑 말이 다르면 서면 공지가 더 공신력을 갖는대요
    전화는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어서
    마감 한시간 앞두고 돈을 못구해서 학교에 전화하면 어쩌잔건지
    안된다 바로 내야한다하면 한시간안에 돈이 구해지나요
    한시간안에 구해질 돈이면 그날종일 뭐했는지 참 희한한 일이네요
    아이는 제대로 전달했으니 아버지랑 냉랭해졌나봐요

  • 21. ....
    '23.2.17 11:43 AM (39.7.xxx.252)

    돈 쌓아두는 집만 대학 보내는 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 많네요.그럼 학자금 대출이란건 왜 생겼겠어요?
    그리고 신청하면 몇간 만에 바로 나오는줄 아나
    사람들이 국장은 용돈으로 신청하는줄 아나
    진짜 못된 사람들 많아요.

  • 22. ㅁㅁ
    '23.2.17 11:47 AM (175.223.xxx.174)

    사람들이 못된게 아니라
    원서를 쓸땐 추합까지 고려해서
    돈을 만들어놔야하죠
    등록금 고려도 안하고 무조건 원서를 쓰면 어쩌나요

  • 23. 학자금대출
    '23.2.17 11:48 AM (118.35.xxx.5)

    몇시간안에 나와도 못내죠
    마감한시간전에 전화했으니까
    보통 지인한테 빌리고 대출받은걸로 값고 하잖아요
    대학등록금이라면 옆집이라도 빌려주는게 우리나라 사람인정인데
    없는 돈일수록 미리 구해놔야죠 친척 친구 어디든
    돈있는 사람이야 통장에서 바로 부치면 그만이지만

  • 24. 신촌
    '23.2.17 11:49 AM (211.234.xxx.4)

    학교도 잘못했고 저 학부모도 이해안가네요
    그 옆 학교 졸업생인데 추합는 아니고 정시 최초합이긴했지만
    당시 우리집 형편이 너무 안좋을때라 등록금 만만치 않다싶긴했는데 부모님이 미리 학자금 대출 알아보셔서 합격 발표나자마자 휘리릭 준비해서 등록했던 기억나요. 아이가 수험생인데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는게 이해안가네요 하물며 합격자체만으로도 학자금 대출이 나오는데요
    둘 다 잘못같아요

  • 25.
    '23.2.17 11:49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추가합격,등록이 얼마나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돈없으니 시간연장해달라,사정봐달라 이런게 먹히나요? 그런거없어요 등록안하면 자동불합격이라고 하고 모든사람들에게 예외없습니다

  • 26. ..
    '23.2.17 11:50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사연이긴 하네요.
    그러나 수능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시간이 꽤 있었잖아요.
    등록금은 미리 준비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대학에 보낼 생각이었다면요.

  • 27. 나야나
    '23.2.17 11:51 AM (182.226.xxx.161)

    아이가 대학을 가는게 확실하면 그게 이대가 아니더라도 등록금은 미리 어느정도 준비해놔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부모도 이해가 안가요... 이문제는 학교에 명백한 실수고 당연히 합격 시켜줘야하죠..

  • 28. 어째요
    '23.2.17 11:52 AM (59.15.xxx.53)

    정말 돈이 부족했던거라면...넘 안타깝네요
    아이는 그와중에 공부 잘해서 좋은학교 붙었는데....ㅠ.ㅠ속상속상

  • 29. ㅇㅇ
    '23.2.17 11:55 AM (119.69.xxx.105)

    무조건 댓글들 욕하고 보는 사람도 웃기죠
    모든일에는 절차가 있고 규정이 있는데 말이죠

    추가합격자 등록 절차가 하루아침에 정해졌겠나요
    입학요강에 다 명시되어 있을테고
    추합기다리는 수만명의 학생과 학부모는 미리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죠
    개인사정으로 규정을 바꿀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 추합 다음날까지 등록해야하는건 지원자 가족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이었는데
    등록 마감 한시간전에 뜬금없이 전화통화라니요

    안타깝긴하데 그학부모도 책임이 없다고 할순없다는거죠
    그직원의 잘몬 답변이 동앗줄인데 잘되기만을 빌어야죠

  • 30. 00
    '23.2.17 11:56 AM (118.221.xxx.11)

    16일까지라고 해서
    그때까지 마련해서 납입하려고 한 사람에게
    무슨 미리 돈준비 못했냐고 합니까

  • 31. .....
    '23.2.17 11:58 AM (39.7.xxx.252)

    그래서 전화로 문의 했잖아요.
    그 학교도 입학시즌에는 그런 전화 한두번 받는게 아닐텐데
    잘못 안내한 직원이 잘못이지 확인전화하고 재차 확인한
    학부모가 왜 잘못인가요?

  • 32. ㅇㅇ
    '23.2.17 11:58 AM (223.38.xxx.105)

    마감 한시간 전에 학교에 전화한 이유는
    돈 없어서 기간 연장해 달라는 뜻으로 전화했을까요?
    그럼 어찌됐던 결과는 같았겠네요.

    그 직원은 어쩌다가 그런 실수를 했는지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대체 왜 그랬을까요.

  • 33. pp
    '23.2.17 11:59 AM (59.7.xxx.226)

    소송가면 학교가 질것 같은데 에구.. 안타까워라

  • 34. ..
    '23.2.17 12:00 PM (118.35.xxx.5)

    16일까지라고 한건 마감한시간전에 전화해서 알아낸 일이잖아요
    그럼 전화하기전까지 아버지는 언제까지 돈을 준비했어야한다고 알고 있었는지
    돈이 없는데 한시간전에 전화하면 어떻게 마련해요

  • 35. ..
    '23.2.17 12:03 PM (118.35.xxx.5)

    직원도 희한해요
    제대로 알고있는게 하나도 없던데
    재학생인가 착각했나싶어도 재학생납부기간도 아니래요
    수요일은 어디에도 없는 마감일이었고
    잘 모르면 다른데로 전화돌릴것이지

  • 36. 00
    '23.2.17 12:04 PM (118.221.xxx.11)

    마감 한시간전이라고 한 날짜는 10일인데요?
    16일까지 충분히 마련할 시간이 되는거죠

  • 37. ..
    '23.2.17 12:05 PM (118.35.xxx.5)

    학교가 학교실수인정하면 입학시킬수 있어요
    학교가 페널티받고 학생구제해줘야죠

  • 38. .....
    '23.2.17 12:08 PM (211.221.xxx.167)

    잘못한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도
    잠못한 사람은 쏙 빼놓고 피해자 탓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자기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줄 알아서?
    아니면 인성 파탄자라서?
    그리고 당장 돈 안만들어놓고 뭐했냐는 말
    진짜 한심하고 못된 말인거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죠.
    지가 마리앙트와네트인줄 아나봐요

  • 39.
    '23.2.17 12:09 PM (1.241.xxx.216)

    안타까워요....
    저희도 혹여나 실수할까봐 등록금 납부일 재차
    확인하고 또 하고 그랬거든요
    돈이 없으면 그 안에 어떻게든 마련하려고 했어야지요 1시간 전이면 어쨌든 안일하셨던건 맞아요
    하필 근데 또 잘못된 안내라니...ㅠ
    이래저래 학생만 안쓰럽네요 잘 되길 바래야지요

  • 40. ㅇㅇ
    '23.2.17 12:09 PM (119.69.xxx.105)

    14일 4시까지라고 제대로 알려줬으면 등록금 마련 할수 있었을까요
    있었다면 왜 납부 안하고 1시간전에 전화했을까요
    납부 1시간전이면 불안해서라도 빨리 등록하는게 사람 심리일텐데요
    어차피
    마감시간까지 등록금이 준비 안되서 전화한거라면
    결과는 마찬가지였을거구요
    아버지 때문에 딸이 맘고생하네요 안타까워요
    딸은 정확히 아버지한테 알려줬는데 말이죠
    딸말을 믿으셔야지

  • 41. ...
    '23.2.17 12:13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서 누누히 얘기했었네요.
    정시 추합 예상할때는 돈을 넉넉하게 준비해 두라고..
    혹시 모르니 일일 이체한도도 천단위로 바꿔두라고...
    너무 안타깝네요.

  • 42. ㅇㅇ
    '23.2.17 12:13 PM (119.69.xxx.105)

    10일 4시 14일4시는 오타

  • 43. 00
    '23.2.17 12:16 PM (118.221.xxx.11)

    ""14일 4시까지라고 제대로 알려줬으면 등록금 마련 할수 있었을까요""
    이런 말씀은 하실 필요 없어요
    만약 그랬다면 100% 학생쪽 책임이니까요

  • 44. 대학보낼 생각이
    '23.2.17 12:17 PM (58.224.xxx.2)

    없었을수도 있죠.

    부모가 다 똑같지는 않아요.

  • 45.
    '23.2.17 12:21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미리 마련해논 등록금을 최초합한 대학에 넣었으면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추합됐을때 낼 등록금이 또 필요하니
    돈 마련이 안됐을 수 있지 않죠
    이건 이대가 직원 책임이니 추합시켜야 해요

  • 46.
    '23.2.17 12:22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위 댓글 오타
    돈 마련이 안됐을 수 있죠

  • 47. ....
    '23.2.17 12:26 PM (211.250.xxx.45)

    그러면!!!!!!!!!

    이대가 학교측 잘못인정하고 합격시켜준다고하면
    그학생은 돈을 16일까지만 납부하면 합격시켜주는게 되나요???

  • 48. 이런경우
    '23.2.17 12:26 PM (203.142.xxx.241)

    소송가면 학교가 이깁니다. 직원 개인의 응대의 문제는 개인의 책임(학교에서 징계등..)이고 정확한 공지나 전화로 미리 알려도 줬고,, 학교가 이깁니다. 예를 들어 관공서 공무원이 날짜를 잘못알려줘서 무슨 신고를 늦게해서 내가 벌금 받았다..소송해도 내가 집니다. 판례에 있어요. 그리고 이 기사 처음엔 당연히 학생편이었는데 자세히 읽어보고 상황을 생각해보면 당일날 4시까지 돈 못낼것 같으니 회계팀에 전화한거였는데 회계담당직원은 수험생 부모라고 인지 못하고 답변한것 같고요. 미리 학교에서 언제까지 등록금 입금해야 된다고 얘길 했으면,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입금을 했어야죠. 설령 날짜가 며칠 여유있어도 부모맘이라면 그렇게라도 해서 입금부터 했어야죠.일반적인 부모들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지, 그걸 회계팀에 전화해서 날짜를 다시 확인할 생각을 할까요?

  • 49. 성금이
    '23.2.17 12:27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많이 들어올 듯요

  • 50. 진짜
    '23.2.17 12:29 PM (49.164.xxx.30)

    무슨성금이요? 개나 소나 도와주나요?
    부모가 애 대학가는데 그정도 준비도 안하고
    뭐했는지..한심

  • 51. ..
    '23.2.17 12:30 PM (118.35.xxx.5) - 삭제된댓글

    재학생처럼 여유있게 기한주면 안되는건지
    예치금 얼마만 받고 입학 의사로 보면 되죠
    등록금을 한번만 넣으면 몰라도 넣었다 뺐다 천만원은 있어야하는데 이건 무리예요
    수시에선 예치금도 거의 안넣으니 돈 마련할 시간이 많았는데 추합도 똑같은 신입생인데 재학생도 아직 안낸 등록금 그리 급하게 받아야할 이유가 뭔지

  • 52.
    '23.2.17 12:35 PM (218.147.xxx.184)

    얼마나 돈 구하기 힘들었으면 그 시간에 저나를 했겠어요
    학교에 혹시 연락해보면 무슨 방도가 있으려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을거 같아요 여기 분들 미리 준비해놔야한다 하지만 진짜 형편 어려운 집은 당장 현금 50만원도 융통 힘들어요 부모님이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애 대학은 보낸다 생각하는 분이면 몰라도 하루 일해 하루 생활하는 형편이면 더더욱 우리 형편에 무슨 대학 이럴수 있고요 혹시나 해서 연락해봤는데 기한이 더 여유가 있다하니 그때까지는 어찌 해봐야겠다 했을거 같네요
    이건 무조건 학교 책임입니다 다행히 녹취가 있어서 증거가 남았네요

  • 53.
    '23.2.17 12:35 PM (211.36.xxx.58)

    성금;;;;;;;

  • 54. ..
    '23.2.17 12:35 PM (118.35.xxx.5)

    다른 말인데요 남자들은 말을 짤라먹고 하는 습성이 있어요
    이번에 추합된 신입생인데 등록금 마감언제인가요
    이렇게 중요한 문장 전체를 말해야할걸

    등록금 납부 너무 촉박한데 어떻게 연기안되나요
    이렇게 물었으면 재학생인가싶어 직원이 착각했는지
    물론 잘못말하고 잘못 응대한 둘의 콜라보죠

  • 55. ㅇㅇ
    '23.2.17 12:43 PM (223.62.xxx.158)

    학생의 사정이 안타깝고 부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인정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지요.
    소송간다해도 학교측이 서면 공지를 안 한게 아니잖아요. 몇 분이 말씀해주셨듯이, 직원의 구두공지보다는 서면공지가 더 효력을 발휘할 듯 싶네요.

  • 56. 남의 일이라고
    '23.2.17 1:01 PM (163.152.xxx.57)

    쉽게 댓글 다시네요.

    공지에 나와 있어도 학교 관계자에게 물어 확인받고 나면
    그 공지보다 학교(를 대변하는) 직원말이 최종 남는 거죠.

    이건 명백한 이대 잘못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 시기에 합격자 이외 등록금 납부 시기도 아니니 직원이 헷갈렸을 상황도 아닌 것으로 봤어요.

  • 57. 저기
    '23.2.17 1:01 PM (175.223.xxx.233)

    타임라인좀 제대로 보세요.

    2월 9일에 추합 확인 햤으면
    2월 10일 오전 내내 시간 보내다가
    마감 1시간전에 학교에 전화한 거잖아요.

    100퍼 부모 잘못이지요.

  • 58. 다른
    '23.2.17 1:12 PM (175.223.xxx.233)

    다른 합격 포기자 나와서 원만히 해결되길 빌지만
    100퍼 부모 잘못 입니다.

  • 59. 녹취에는
    '23.2.17 1:24 PM (211.234.xxx.233)

    추가합격생이라고 밝히는 부분이 없어서
    저 녹취로는 구제가 어려울거 같아요

  • 60. 미리 준비안함
    '23.2.17 1:29 PM (14.36.xxx.90) - 삭제된댓글

    마감 1시간전에 전화해서 녹취했다는데
    그때 학교가 안된다고 했으면....그래도 등록 못했겠지요.

    학자금대출도 안알아보고
    녹취했으니 전화받은 사람=학교고 학교 잘못이다?

  • 61. ...
    '23.2.17 3:05 PM (175.209.xxx.111)

    학교에서 한 명 더 뽑으면 되지 않을까요?
    휴학하거나 반수하는 애들도 많은 요즘
    정원 한 명 더 늘어난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 62. 선례를 남겨서는
    '23.2.17 11:34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저 아버지처럼 우기면 된다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학교측은 제대로 알려주었죠.

  • 63. 선례를 남겨서는
    '23.2.17 11:35 PM (125.204.xxx.129)

    저 아버지처럼 우기면 된다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학교측은 등록금 마감일과 시간을 사전에 제대로 알려주었죠.

  • 64. ....
    '23.2.17 11:37 PM (211.108.xxx.114)

    녹취 내용 보니 구제 어려울것 같네요. 이대하고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다른 대학 들어갈 기회는 있는건가요? 아예 재수해야 하는건 아니겠죠?

  • 65. 대학생
    '23.2.17 11:47 PM (125.131.xxx.232)

    학부모인데요.
    여기 댓글 다신분들은 안 그렇겠지만
    아이 처음 대학 보내면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살기바쁘고 게다가 아빠라면요.
    게다가 수시는 합격하고 예약금만 내고
    완납은 나중이라 알고 있는데
    정시는 등록금 완납해야 합격확정이잖아요.
    저도 아이 정시로 대학 보냈고
    저희애는 다행히? 한 군데만 붙었지만
    추합으로 두 군대 이상 붙으면 단 기간에 큰 돈 들어가는데
    준비하기 쉽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 66. ㅠㅠ
    '23.2.17 11:59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처음 뉴스 볼 때는 이대가 잘못 한 줄 알았는데
    사정을 알고 나니 학생측 잘못 맞네요
    추합 등록금 내는 거 몰랐다는 건 변명도 안 되고요

    살기 바쁘다고 입시나 취업에 관련한 핵심적인 규칙 어겨도 된다는 건 그냥 생떼로 보여요

    어쨌거나 등록금 못낸 그 집 딸 넘 마음 아프네요 ㅠ

  • 67. 나옹
    '23.2.18 4:08 AM (106.102.xxx.18)

    딸이 참 안 됐네요. 에휴..

  • 68.
    '23.2.18 4:20 AM (61.254.xxx.115)

    부모가 너무 안이하고 무능한 태다를 가졌네요 그거 붙기도 힘든건데 등록금 정도는 미리미리 알아보고 돈을 구해놨어야지 안내받은날도 안내고 버티면 어쩌라고요 돈이없음 학자금대출이라도 받자고 하든지 그랬음 애도 가만있진 않았을거아니에요

  • 69. ㅡㅡ
    '23.2.18 6:1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추합은 하루만에 등록금 내야하는거에요?헐.

    없으면 현금서비스라도 받든가..뭘 돈을 일일이 구걸해서 내려햇나 급한데..

    그 대학회계팀?그직원도 짤라야하고..모르면 자세한거 알아보고 전달하든가..ㅇ..
    녹음돼잇다니 고소하든가...입학은 시켜줘야겟죠. ..

    처음 공지가 맞지..홈피만 가도 뜨는걸..사람말 한마디만 듣고 이중삼중 확인하는 나는 이해불가

  • 70. ㅡㅡ
    '23.2.18 6:1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힉자금대출도 잇는데..인터넷으로 되는건데 창.

    요즘 돈없어 대학못가는건 다 거짓말임.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 71. 가장 초점은
    '23.2.18 8:19 AM (121.175.xxx.200)

    입학 주체이죠. 보통 부모가 돈을 준비하고, 학생이 입학절차에 대해서는 간파하고 있어야 합니다.
    고3 지도해보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정말 느긋해요. 앞으로 더 심해질것 같긴 한데,,
    가정형편을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원서는 쓴거니 추합이 된건데 대출이든 빌리든 부모님과 돈 준비가 되어있어야죠.
    이런건 공정해야합니다. 그 뒤 번호가 우리집 애라고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거 아닐까요?
    입금 안되면 바로바로 넘겨야죠
    저는 교직원 안되지만 홈페이지, 전화, 문자, 등등 대학교에서 공고낼때 공지 다 합니다.

    추합이라고 하면 기쁘고 다음순번에 안가기 위해서라도 재빠른 입금을 하지 않나요?

    미리 준비 안된것이 가장 문제고, 학생도 계속 확인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2. ...
    '23.2.18 8:41 AM (76.33.xxx.12) - 삭제된댓글

    대대로 학교에 합격했다고 그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건 아니예요. 등록금을 내야 학교를 다닐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거예요.
    등록금을 못내서 학교를 못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 73. ...
    '23.2.18 8:49 AM (76.33.xxx.12)

    학교에 합격했다고 그 학교를 다닐수 있는 건 아니예요. 등록금을 내야 그 학교를 낼 자격이 주어지는 거죠.
    등록금을 못내서 학교를 못간 인생이 우리나라에 예전부터 얼마나 많은대요.

  • 74. 놀라운건
    '23.2.18 8:55 A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한명 더 넣어주는게 뭐 어떠냐) 합격 시켜주면 되겠네
    (형편이 어려운가 본데) 성금 모으자

    이런 댓글을 보면서 놀랍니다.
    대학 입시 관련 규정이 고무줄도 아니고 사전에 여러 절차를 거쳐 온 부분인데
    공평성을 깡그리 무시하고 동정론에 불지피는 댓글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 75. 놀라운건
    '23.2.18 9:08 AM (125.204.xxx.129)

    (한명 더 넣어주는게 뭐 어떠냐) 합격 시켜주면 되겠네
    (형편이 어려운가 본데) 성금 모으자

    이런 댓글을 보면서 놀랍니다.
    대학 입시 관련 규정이 고무줄도 아니고
    여러 절차와 승인을 거쳐 온, 그리고 거쳐야 하는 부분인데
    공평성을 깡그리 무시하고 동정론에 불지피는 댓글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 76. 아니
    '23.2.18 9:09 AM (61.254.xxx.115)

    미리미리.준비했다가 내라는날에 빨리 내야지 자식이 내야한다는데도 굳이 전화해서 미루고싶어서 본인 듣고싶은대로 들은 아버지잖아요?.학교측 잘못이 크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분명 본인에게도 전달했고 아버지가 내가알고있는 사실과 다른 딴소리를 들었음 본인도 다시한번 확인했어야죠

  • 77. 아니
    '23.2.18 9:12 AM (61.254.xxx.115)

    학자금 대출은 삼사십년전에도 있었는데 하나도 알아보지도 않다가 이제와서 소송을 건다구요? 그 아버지.성격도 참 이상하시네
    추가합격 기간엔 다들 전화만 기다리가 득달같이 돈내는게 원칙인데 본인이 미룬거잖아요??

  • 78.
    '23.2.18 9:58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70년대. 어디 두메산골에 살지 않는 한 모르지 않을 텐데 자식이 고3 대학보낼 거면 등록금은 미리 준비해야 하지 않나요. 아이고 안타까워라ㅜㅜ 이대 갈 실력이면 공부 잘 했을 텐데 우짜나요

  • 79. ...
    '23.2.18 10:57 AM (118.235.xxx.222)

    성금 모으자는 댓글이 제일 웃기더군요 ㅋㅋㅋㅋ

  • 80. 솔직히
    '23.2.18 11:17 AM (211.234.xxx.85)

    이게 이슈가 될 만한 일인가요 ㅡㅡ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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