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우는 시기따라 출산 추천이 다른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것 같은데, 중고등만 되더라도
아이 낳으라 적극 권유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자녀 성인 되면, 꼭 하나는 낳아야된다.
아니면 안낳아도 살만하다 그럴수 있지 하면서
생각이 바뀌던데
왜 그런거예요?
사람이 생애 주기를 겪으면서 출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건가요?
1. 당연히
'23.2.17 10:39 AM (175.223.xxx.130)그때 그때 느낌 다르니 생각이 다를수 있죠
2. .......
'23.2.17 10:48 AM (182.211.xxx.105)둘째 낳을까요 말까요 하는글에.
둘째는 사랑입니다...
이런말 하시던데
(너도 한번 죽어봐라)로 읽히더라구요.
저는 지금 결혼이고 자식이고 굳이 왜????
아이크면 좀 나아질까요???3. ker
'23.2.17 10:48 AM (180.69.xxx.74)입시까지 다 해보고 나면 굳이 ??
낳아야 하나 생각 하대요 ㅎㅎ
저도 그래요
아이때문에 30년 가까이 희노애락 다이나믹 했어요4. ...
'23.2.17 10:49 AM (110.70.xxx.201)어릴때는 너무 이쁘잖아요
그러니까 너도 낳으라고 하죠
중고등학교때는 돈도 제일 많이 들고 사춘기라 정신적으로도 힘드니 낳으라는 소리를 안하다가.
다 키워놓으면 든든하니까 자식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하는거겠죠5. less
'23.2.17 10:52 AM (182.217.xxx.206)윗님 말이 맞아요.
저도 울 아이들 어릴떄.. 너무 이쁘니까.. 힘들어도 이쁜게 더 크더라구요.
둘째까지 낳으니까 셋쨰도 낳고 싶던데..
맞벌이라서 키워줄 능력이 안되서 셋째는 포기 했지만.
두아이가 중고등인데.. 솔직히 자식은 있으면 좋아요.
진짜 말안듣는 자녀면.. 왜 낳았나 싶겠지만.6. .....
'23.2.17 10:52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시가가 어떻든
타인한테 낳아라 말아라 하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죠.
기혼.출산인들은 결혼하면서 개인사생활침해.기본 예의는
어디에 버려두고 오나봐요.7. ㅇㅇ
'23.2.17 10:53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어릴때야 재롱으로 이쁘고
학령기부터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잖아요.
돈 아무리 쏟아부어도 겨우 밥벌이나 하는 성인 되죠.8. .....
'23.2.17 10:53 AM (39.7.xxx.133)시기가 어떻든 본인이 겪어보니 좋든 힘들든
타인한테 낳아라 말아라 하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죠.
기혼.출산인들은 결혼하면서 개인사생활침해.기본 예의는
어디에 버려두고 오나봐요9. ..
'23.2.17 10:57 AM (14.52.xxx.1)저희 동네가 돈에 크게 게의치 않고 애 하나에 300, 400 쓰는 동네인데..
가장 힘든 시기가 아이 어릴 때에요. 차라리 중고등은 돈으로 커버라도 되죠. 아이 어리면 진짜 골치 아파요.
그래서 제가 지금 아이 안 권하는 거죠 ㅎㅎ
운동하러 가면 엄마들이 저한테 이제 다 왔다고.. 3년만 더 버티라고 합니다. 3년만 버티면 돈으로 다 커버 된다고 -_-
3년 가기 만을 기다리는 중.
꼭 낳지 않아도 되요. 개인의 선택이죠.10. ㅇㅇ
'23.2.17 10:59 AM (118.235.xxx.116)둘째 추천글도 애들 어리고 귀여울때나 사랑이라고 난리지 중고생 맘들은 다르던데요..
11. .......
'23.2.17 11:04 AM (182.211.xxx.105)3년만 지나면 돈으로 커버된다구요??
돈으로도 안되는게 아이 사춘기입니다.
그 운동하는 엄마들 진짜 이상..12. ...
'23.2.17 11:11 AM (14.52.xxx.1)여기는 사춘기 얘기 많이들 하는데 저도 주변에 엄마들 많이 보거든요.
저희 동네는 사춘기 크게 오는 애가 없었어요. 그냥 말 좀 없어지고 대면대면 한 정도가 다여서..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사춘기 없었고.. 여기가 유독 사춘기 공포가 많은 게 아마도 그런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려서 그런가 싶어요.13. …
'23.2.17 11:55 AM (220.78.xxx.153)보통 유아기때까지는 세상 제일 이쁘다며 낳으라고 하고 중고등되니까 너무 힘들다고 말리더라구요
14. 저는
'23.2.17 3: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15. 저는
'23.2.17 3: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사춘기 크게 안 와도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부모로서 견디는 것이 힘들어요. 게다가 취업은요.16. 저는
'23.2.17 5:25 PM (58.143.xxx.27)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사춘기 크게 안 와도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부모로서 견디는 것이 힘들어요. 게다가 취업은요.
청소년기가 돈으로 커버된다는 지역은 좀 독특하네요. 의사 부모도 일줄이고 같이 공부하고 도움 주는데요. 그냥 학원 보내고 카드 쥐어줘서 해결되는 거면 왜 그리 속상해하나요. 반항 안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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