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우는 시기따라 출산 추천이 다른것 같아요.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3-02-17 10:37:37
직장 동료 아이낳으라 추천 보니

아이가 어린것 같은데, 중고등만 되더라도
아이 낳으라 적극 권유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자녀 성인 되면, 꼭 하나는 낳아야된다.
아니면 안낳아도 살만하다 그럴수 있지 하면서
생각이 바뀌던데
왜 그런거예요?
사람이 생애 주기를 겪으면서 출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건가요?
IP : 223.38.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3.2.17 10:39 AM (175.223.xxx.130)

    그때 그때 느낌 다르니 생각이 다를수 있죠

  • 2. .......
    '23.2.17 10:48 AM (182.211.xxx.105)

    둘째 낳을까요 말까요 하는글에.

    둘째는 사랑입니다...
    이런말 하시던데
    (너도 한번 죽어봐라)로 읽히더라구요.
    저는 지금 결혼이고 자식이고 굳이 왜????

    아이크면 좀 나아질까요???

  • 3. ker
    '23.2.17 10:48 AM (180.69.xxx.74)

    입시까지 다 해보고 나면 굳이 ??
    낳아야 하나 생각 하대요 ㅎㅎ
    저도 그래요
    아이때문에 30년 가까이 희노애락 다이나믹 했어요

  • 4. ...
    '23.2.17 10:49 AM (110.70.xxx.201)

    어릴때는 너무 이쁘잖아요
    그러니까 너도 낳으라고 하죠
    중고등학교때는 돈도 제일 많이 들고 사춘기라 정신적으로도 힘드니 낳으라는 소리를 안하다가.
    다 키워놓으면 든든하니까 자식은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하는거겠죠

  • 5. less
    '23.2.17 10:52 AM (182.217.xxx.206)

    윗님 말이 맞아요.
    저도 울 아이들 어릴떄.. 너무 이쁘니까.. 힘들어도 이쁜게 더 크더라구요.
    둘째까지 낳으니까 셋쨰도 낳고 싶던데..

    맞벌이라서 키워줄 능력이 안되서 셋째는 포기 했지만.

    두아이가 중고등인데.. 솔직히 자식은 있으면 좋아요.
    진짜 말안듣는 자녀면.. 왜 낳았나 싶겠지만.

  • 6. .....
    '23.2.17 10:52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시가가 어떻든
    타인한테 낳아라 말아라 하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죠.
    기혼.출산인들은 결혼하면서 개인사생활침해.기본 예의는
    어디에 버려두고 오나봐요.

  • 7. ㅇㅇ
    '23.2.17 10:53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어릴때야 재롱으로 이쁘고
    학령기부터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잖아요.
    돈 아무리 쏟아부어도 겨우 밥벌이나 하는 성인 되죠.

  • 8. .....
    '23.2.17 10:53 AM (39.7.xxx.133)

    시기가 어떻든 본인이 겪어보니 좋든 힘들든
    타인한테 낳아라 말아라 하는건 기본 예의가 없는거죠.
    기혼.출산인들은 결혼하면서 개인사생활침해.기본 예의는
    어디에 버려두고 오나봐요

  • 9. ..
    '23.2.17 10:57 AM (14.52.xxx.1)

    저희 동네가 돈에 크게 게의치 않고 애 하나에 300, 400 쓰는 동네인데..
    가장 힘든 시기가 아이 어릴 때에요. 차라리 중고등은 돈으로 커버라도 되죠. 아이 어리면 진짜 골치 아파요.
    그래서 제가 지금 아이 안 권하는 거죠 ㅎㅎ

    운동하러 가면 엄마들이 저한테 이제 다 왔다고.. 3년만 더 버티라고 합니다. 3년만 버티면 돈으로 다 커버 된다고 -_-
    3년 가기 만을 기다리는 중.
    꼭 낳지 않아도 되요. 개인의 선택이죠.

  • 10. ㅇㅇ
    '23.2.17 10:59 AM (118.235.xxx.116)

    둘째 추천글도 애들 어리고 귀여울때나 사랑이라고 난리지 중고생 맘들은 다르던데요..

  • 11. .......
    '23.2.17 11:04 AM (182.211.xxx.105)

    3년만 지나면 돈으로 커버된다구요??
    돈으로도 안되는게 아이 사춘기입니다.
    그 운동하는 엄마들 진짜 이상..

  • 12. ...
    '23.2.17 11:11 AM (14.52.xxx.1)

    여기는 사춘기 얘기 많이들 하는데 저도 주변에 엄마들 많이 보거든요.
    저희 동네는 사춘기 크게 오는 애가 없었어요. 그냥 말 좀 없어지고 대면대면 한 정도가 다여서..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사춘기 없었고.. 여기가 유독 사춘기 공포가 많은 게 아마도 그런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려서 그런가 싶어요.

  • 13.
    '23.2.17 11:55 AM (220.78.xxx.153)

    보통 유아기때까지는 세상 제일 이쁘다며 낳으라고 하고 중고등되니까 너무 힘들다고 말리더라구요

  • 14. 저는
    '23.2.17 3: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 15. 저는
    '23.2.17 3: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사춘기 크게 안 와도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부모로서 견디는 것이 힘들어요. 게다가 취업은요.

  • 16. 저는
    '23.2.17 5:25 PM (58.143.xxx.27)

    12-24까지가 12살까지 힘든거 딱 2배에요.
    사춘기 크게 안 와도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부모로서 견디는 것이 힘들어요. 게다가 취업은요.
    청소년기가 돈으로 커버된다는 지역은 좀 독특하네요. 의사 부모도 일줄이고 같이 공부하고 도움 주는데요. 그냥 학원 보내고 카드 쥐어줘서 해결되는 거면 왜 그리 속상해하나요. 반항 안해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291 내용증명 꼭 법무사 통해야 하나요? 9 ㅇㅇ 2023/03/28 1,636
1451290 성격 나쁜데 이혼 안당하고 사는 사람 11 2023/03/28 3,916
1451289 임대인이고 전세만기 2개월전 문자통보 7 전세 2023/03/28 1,715
1451288 비닐 장바구니 어디다 버려요? 1 ... 2023/03/28 1,117
1451287 급해서 미래에셋 isa 돈을 인출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2 ........ 2023/03/28 1,186
1451286 세탁기 고장수리 비용 4 ... 2023/03/28 1,093
1451285 형광등요 LED 가 더 어둡지 않나요? ..... 2023/03/28 640
1451284 아들결혼 축의금 보냈더니 기프트콘 선물과 5 직장상사 2023/03/28 6,661
1451283 인천공항 새벽도착 (수원) 2 qqq 2023/03/28 1,421
1451282 '독서휴가'는 세종의 또다른 업적…"죽어라 책만 읽으라.. 2 ㅇㅇ 2023/03/28 1,585
1451281 최태원 자녀들도 결국 아빠쪽으로 가겠죠 4 ... 2023/03/28 5,698
1451280 요즘 먹는것에 진짜 진심이예요 15 저는 2023/03/28 5,965
1451279 아침공복 유산소 엄청 힘드네요 9 ㅇㅇ 2023/03/28 3,249
1451278 전두환 손자 입국..인천공항서 '체포' 12 에효 2023/03/28 6,519
1451277 퇴근후 헬스장 꾸준히 다니는 분들계신가요 8 건강 2023/03/28 2,665
1451276 ‘위험한 택배’, 소름 돋는 신종 사기 수법 알아두세요! 4 ㅇㅇ 2023/03/28 6,289
1451275 짜장면값 급등 4 ㅇㅇ 2023/03/28 3,489
1451274 민언련,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연서명 받는다 1 가져옵니다 2023/03/28 759
1451273 집 화재보험 1 보험 2023/03/28 1,140
1451272 ‘이재명 재판 위증’ 피의자 영장 기각 “방어권 보장 필요” 3 ... 2023/03/28 1,089
1451271 예전에 비디오 대여해서 봤던 시절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9 ㅇㅇ 2023/03/28 2,766
1451270 요보사 친정어머니 요양한달도 안되서 그만둔대요 11 엄마 2023/03/28 7,537
1451269 몇 kg 빼보셨어요? 8 ..... 2023/03/28 3,490
1451268 아껴야 하는 형편ㅡ 더페이스샵 립스틱 .메베 3 절약해야산다.. 2023/03/28 2,496
1451267 주재원 아이들 교육 18 ㅇㅇ 2023/03/28 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