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보다 뭔가 배워보려구요.어떤게 좋을지요~
여행만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큰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생각한 게
문화센터 나 근처에서
뭔가 배워 보고 싶네요
재미를 가지고
배움 하고 계신 분들께
어떤걸하고 계신지 여쭈어 보고 ,저도 힌트를 얻을려구요~
1. 뭐라도하세요
'23.2.17 10:11 AM (218.214.xxx.67)여기서 다른 사람이 추천해 줘도 의미 없어요.
제일 적당한 시간대 강습이던 강습 이름이 맘에 들던 어떻게라도 골라 일단 시작하세요.
해 봐야 좋은지 싫은지 알고 몇번 반복해봐야 뭘 하고 픈지 알게됩니다2. ..
'23.2.17 10:16 AM (222.117.xxx.76)전 온라인으로 자격증준비중인데 이게 수업시간에 임박해보니 은근 타이트 쪼는맛이있네요
3. 흠
'23.2.17 10:16 AM (121.160.xxx.11)정말 정말 많은 강의를 들었는데
실생활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요리 강좌랑 엑셀, 세금 수업이었습니다.
요리는 이태리, 중식, 한식가정식을 배웠어요.
그외 재즈 클래식 무용 건축 현대회사 감상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이런 것도 들어두고 나면 혼자 지내도 심심할 틈이 없어요. 음악회와 미술관을 시간 나면 혼자라도 다니는데 재미있어요.
음악감상 수업이라도 들으면 귀가 조금 뚫려서 유튜브만 있어도 시간 잘 가고요.
소설작법, 추리소설작법, 드라마작법 수업을 참가해보니 영화나 드라마 볼 때 훨씬 재미있더군요.
나이 들어서는 상속과 세금에 관한 수업도 들었어요.
이건 꼭 들어두길 추천합니다. 유산 부분은 어림짐작으로 알던 것과 좀 다르더군요.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에 관한 수업들도 기회되면 참가했는데 그런 덕분인지 패키지 보다 혼자 다 준비해서 자유여행 다닙니다. 용기가 생겨요.
정리수납 강의도 들어 볼까 했지만, 이건 그동안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 안 들어도 되겠지 싶어 보류..
제가 만약 50세 전후라면 스윙댄스를 배울 것 같아요.
진짜 재미있데요.4. ㅇㅁ
'23.2.17 10:17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는데. 뭘.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목공 가죽공방 추천. 목공은 큰 기대 말고 나무 도마 원없이 만든다 생각하고 가죽공방은 짝퉁 가방 만든다 생각말고 적당한 모양의 카드지갑 만든다 생각하고
노래 좋아 악기 좋아-배우세요
운동 싫지만 몸 써 보고 싶어-배우세요 나 경쟁심도 있어- 스포츠 배우세요5. 흠
'23.2.17 10:19 AM (121.160.xxx.11)아참, 요가랑 수영, 명상도 배우기 잘했다 싶은 분야입니다.
6. ...
'23.2.17 10:21 AM (221.140.xxx.205)요리,운동 배우세요
7. 네~
'23.2.17 10:25 AM (122.36.xxx.5)주신 댓글 읽어보니
몇가지 관심분야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8. 음
'23.2.17 10:27 AM (223.38.xxx.158)위에 댓글 달아주신 흠님 , 궁금한게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들으신건가요?
그 많은 강좌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일주일에 할애해서 배우셨는지 궁금해서요.
조만간 은퇴앞두고 있어서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팁이 필요해서 문의드립니다.9. 음
'23.2.17 10:29 AM (220.117.xxx.26)문화센터 미용 배웠는데
역시 전 손재주 없어요10. 흠님
'23.2.17 10:37 AM (114.204.xxx.17)세금관련 수업은 어디서 들으면 되나요?
너무 모르니 답답합니다.
꼭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1. 사랑
'23.2.17 10:40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원글님 저도 나름.백화점.문화회관 다녀본 적 꽤있는데 저런 다양한 수업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전 회화 에 관심이많아 주로 영어.프랑스어수업 들으러만 가고. 댄스나 스포츠.악기는 일반학원으로 갔어요. 저희 주복에도 있는데 강사료 너무 짜게
30퍼를 띄어가는 구조다보니 수업의 질이 ㅠ12. 원글님
'23.2.17 10:41 A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께는 죄송합니다.ㅎ
13. ...
'23.2.17 10:45 AM (1.235.xxx.154)배우고 싶은건 많아요
문센 나가셔서 카탈로그 읽어보세요
1회수업도 있고 4회수업도 있더라구요
예전처럼0무조건3개월단위수업만 있는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유투브 카페등 많아요
하다보니 직접 나가는게 좋긴해요
혼자서 뜨개질도 할수있는게 현실입니다
동영상수업이 워낙 잘돼있어요
제가 지난겨울 두개 떴어요14. ᆢ
'23.2.17 10:57 AM (61.75.xxx.231)요가하고 몸매만들기같은 운동
15. 음
'23.2.17 11:01 AM (222.118.xxx.22)뭐든 꾸준히만 하세요
그게 취미가 되더라고요16. ker
'23.2.17 11:08 AM (180.69.xxx.74)다 해보고 맞으면 꾸준히요
17. 흠
'23.2.17 4:12 PM (121.160.xxx.11)제가 참가한 강의들은 지난 몇 년 반짝 들은 게 아니고 십수년 꾸준히 들은 거예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된 이후로 시간이 남아서 집에만 있느니 관심 있는 분야들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고 건강도 챙길 겸 해서 찾아 다녔습니다.
그중 어떤 것은 지금도 꾸준히 합니다.
각 백화점 문화센터, 국립박물관, 대형미술관, 대형 공연장, 각 지자체나 구청, 50플러스센터 등등을 계속 둘러보면 참가할만한 강좌가 많아요. 작법 수업들은 한겨레문화센터를 주로 이용했구요.
몇군데 예를 들면요,
https://modu.museum.go.kr/learn/detail/10115
https://www.leeum.org/program/lecture_view.asp
https://www.sac.or.kr/site/main/board/academy/300885
사진과 건축의 역사에 대한 수업도 저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똥손이라서 재봉이나 바느질 공예 같은 뭔가를 만드는 것만은 배우러 다니지 않았구요.
사실, 만들어도 굳이 지니고 살고 싶지도 않았어요~.
세금 상속 강의는 50+ 각 지역 센터에서 자주 보이더군요. 인기가 많아서 얼른 신청해야 해요.
https://50plus.or.kr/education.do?cost=ALL&state=JOIN&type=ALL
50+ 서초센터 강의들이 대체로 주제들이 좋아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만 둘러보아도 온 온프 강좌가 꽤 많습니다.
https://sll.seoul.go.kr/main/MainView.do
심지어 작은 오두막 짓기 수업 같은 것도 찾으면 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늘 뭔가 배우거나 익히러 다닙니다. 숙제 있으면 숙제도 하고, 예복습도 하고..
외국어는 재미도 없고 영 늘지를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요즘은 외국에 가도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로 충분해서 만족입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역사 관련 강의가 그렇게 재미있데요.
얼마전엔 가구와 인테리어 관련 강좌 들었는데 은근 좋았습니다.
요즘은 시니어용 강좌들이 많이 생겼어요. 예를 들면 오뉴 같은 곳.
https://smartstore.naver.com/onew_life/category/d65fe4d8f5d74b23bac4f323680309...
한참 둘러보면 강의료 너무 비싸지 않은 좋은 강좌도 많이 보입니다.
진짜 요즘은 널린 게 강좌예요.
다만 인기 강좌는 얼른 잡아야 합니다.18. 마른여자
'23.2.17 8:30 PM (117.110.xxx.203)문화센터 저장
19. 흠님 감사
'23.2.17 9:23 PM (1.227.xxx.75)문화센타 강좌 다양하네요.감사합니다
20. 와
'23.2.17 11:30 PM (1.245.xxx.145)저장해요
좋은강좌 고마워요21. ..
'23.2.18 9:59 AM (113.10.xxx.82)좋은 강좌 정보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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