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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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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글을 신고하면서

여러분들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3-02-17 03:29:42
구체적으로 글의 번호 등은 명시하지 않겠습니다
밤늦게 하던대로 82쿡에 들어와 너무 놀랄만한 제목의 글을 봤습니다
내용 또한 그랬습니다
단순히 죽고 싶어요 라는 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그 관련해 두 번 글을 남겼더군요

해프닝은 지나가야 해프닝이잖아요
본인의 생사 뿐 아니라 타인들의 생사에 관련한
불법을 떠나 제목에 그게 명시된 것을
어떻게 넘길 수가 있는지 이해가 전혀 가지 않습니다
3000분 가까이 읽었은데 그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셔서 읽고도 넘기신 거예요?
82쿡 참 오래 했지만 내용 또한 너무 기함할 것이었습니다 그냥 죽고 싶다 괴롭다가 아니잖아요
작성자 본인이 기재한 우울이나 마음이 아픈 것과 다르게 그걸 달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내용의 위험성은 분리해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니었을까요?

자살예방 메뉴얼에 따라 이 한 밤 112 신고하고 접수하면서 지나치지 못하는 나, 하지만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의 평안을 빕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의 것 뿐 아니라 생명 괸련해 선을 넘은 그런 글은 서로서로 지나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이 모든 것을 대체하거나 용서하지 않습니다












IP : 175.223.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3.2.17 3:35 AM (108.172.xxx.149)

    세상의 어떤 도덕 선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보면서 82인가 했네요.

    맞아요. 살려고 발버둥치는 우울증 환자들 가족들. 그리고 살고 싶은 여러 환우들도 함께 보는데,
    제발 그러지 말았음해요.

  • 2. ...
    '23.2.17 3:43 AM (112.147.xxx.62)

    원글이 범죄라고 생각하면 신고하면 됩니다
    뭘 그렇게 남을 가르치지 못해 안달인가요?

  • 3. 위엣분
    '23.2.17 3:48 AM (188.149.xxx.254)

    중국인이세요? 공안부가 82 점령한 느낌이 듭니다.
    82 물 흐리기.

    원글님같은 용자가 나라를 구합니다.
    나또한 그걸 봤다면 원글님처럼 해외전화 걸어서 신고했을거에요.

    길가다가 거지만 보면 신고 합니다.
    돈을 현금으로 뭉텅이 가지고 가는데 화나더라구요.
    거지 행세해서 갈취를 하다니요.
    누가 요즘 그렇게 옷을 입고 추운 길거리에 꿇어앉아있나요.
    맨날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가게 합니다.

  • 4.
    '23.2.17 3:55 AM (175.223.xxx.217)

    112님 자살까페를 찾고 동참자를 찾았단 글에 가르침 운운하는 님보다 안달해 메뉴얼에 따라 신고한 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잠 못자고 그 글대로의 실행이 있을까 안달한 것도요
    남을 가르치지 못해 안달이라고요?
    그런 안달을 부리려고 한밤중 112 게시판 글을 신고하고 접수하는 심정은요?
    가르침이라고까지 여긴대도
    보면 판단해 신고하세요 신고하고 왜 신고까지 했는지 알려주세요 한 사람의 생명 뿐 아니라 동참할 이들 동참하고 싶은 이들의 생명, 게시판의 생기까지 구할 수 있다면요

  • 5. ....
    '23.2.17 3:57 AM (218.51.xxx.95)

    구체적으로 신체에 위해를 가했다거나
    생명에 지장이 갈만한 어떤 행동을 했다고 했으면
    님보다 먼저 신고한 분이 있었을 겁니다.

  • 6.
    '23.2.17 4:17 AM (175.223.xxx.217)

    218님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제가 신고까지 결심한 건
    지웠지만 어디 있느냐 만나고 싶다 란 댓글 때문이었죠
    82는 공감의 공간이지만 공조를 연결하는 사이트는 되어선 안 되지 않나요
    동반자를 구했단 말보다 더 위험한 일이 있을까요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그 글 자체가 용납된다니 놀랍습니다 예방메뉴얼에 따랐습니다 일어난 후에는 네, 늦겠죠

  • 7.
    '23.2.17 5:35 AM (106.102.xxx.107)

    112.147.xxx 당신이야말로 선의에 동의하지않음 그냥 지나가요.
    왜 시비조인지?
    별 떨거지같은 인간같으니라구

  • 8.
    '23.2.17 6:17 AM (125.190.xxx.180)

    원글님 글 보고 제목만 보고 스킵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

  • 9. 00
    '23.2.17 6:31 AM (125.129.xxx.163)

    원글님 글 보고 제목만 보고 스킵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22222

  • 10. 사랑
    '23.2.17 6:41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무슨글인지 못봤으되. 짐작이 가네요
    몇년전
    계모에게 학대당한 아이 경찰에신고한 적 있어요
    아이는 친모에게 무사히 돌아갔구요 어제도 뉴스에 학대당해 사망한 어린아이 이야기가 나오던데
    "엄마한테 가고싶어요" 글 보고 너무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 누군가의 도움 이 절실했을텐데 기회가 있었을 탠데요

  • 11. ....
    '23.2.17 7:14 AM (211.108.xxx.114)

    원글님 같은분이나 위에 아동학대 신고하신 분들로 인해 어느 한 생명이 구원 받을 수 있어요.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힘든일 불행한 일도 있었지만, 내가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친절과 호의들로 인해 내가 지금 무사히 그나마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12. 그러니까요.
    '23.2.17 7:20 AM (124.57.xxx.214)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죽으려는 사람도 학대받는 아이들도
    구할 기회가 있을 거예요.
    우리 조금만 더 주변을 둘러보고 신고해요.

  • 13. 돼지국밥
    '23.2.17 7:21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보고 제목만 보고 스킵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333333333
    제목 너무 끔찍하다 생각하고 황급히 넘겼던 나 자산이 부끄러워요 ㅜ

  • 14. ..
    '23.2.17 7:31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도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자살 예고한 분 신고한 적 있는데 인터넷 상의 글을 신고한 것이다 보니 사건이 제가 사는 주소지로 배당이 되더라고요. 주소지 경찰이 전화와서 통화 후에 그분 주소지로 넘어갈 거라고 하던데 시간이 좀 걸려서 초조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침에 그쪽 주소지 경찰이 무사하다고 연락 주셔서 안심했습니다만 신고 후 제 주소지 경찰이 저희 집으로 출동해야 한다고 우겨서 말리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있어서 이게 매뉴얼인가? 하며 황당해 했어요.

  • 15. 감사
    '23.2.17 9:22 AM (218.39.xxx.59)

    좋은글 배웠습니다 4444444

  • 16. ㅎㅎ
    '23.2.17 9:34 A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그 분 괜찮을겁니다.
    요즘 정치적인것에 전투력 붙는 글이 없어서 더 방황하시는 듯 한데
    정치적 이슈 한건 뜨면 개돼지니 토왜니 난리치고 댓글 달며 살겁니다.
    넷상에 댓글 많이 쓰시고 사시는 분이라 아이피가 외워졌어요
    진짜 우울증 심한 사람은 82글 읽기도 싫고 댓글 쓰기도 귀찮을걸요?

  • 17. ㅇㅇ
    '23.2.17 11:04 AM (106.102.xxx.2) - 삭제된댓글

    제목 기억나요
    전 어그로다 싶어 지나쳤는데 ㅠ
    저도 배웠네요
    내용은 심각했나봐요
    윗님 댓글보니 어그로든 진심이든 신고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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