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결국 아이가 재수하게 되었어요.
각오했던 일인데도 아쉽고 서운하네요.
아이도 저도 기운내서 올 한 해 잘 보내면 좋겠어요. ㅜ ㅜ
1. 힘내세요
'23.2.16 11:54 PM (223.38.xxx.117)내년엔 일찍...원하는데 가실거에요
화이팅2. 에고
'23.2.16 11: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너무 긴 하루였을거 같아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오늘의 속상함이 나중에는 인생의 경험으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올해 생각도 못했던 좋은 대학에 붙을거에요3. ㅇㅇ
'23.2.16 11:54 PM (122.128.xxx.132)잘될거예요 화이팅
4. ..
'23.2.16 11:57 PM (123.213.xxx.157)지금당장은 일년이 크게 느껴지지만 지나고보면 별거 아니죠.
잘 될거에요~5. 힘내세욧!!!
'23.2.16 11:57 PM (218.147.xxx.8)내일 아이랑 맛난거 드시고 쇼핑도 좀 하시고 그렇게 다시 일어서는 겁니다!
6. 감사합니다
'23.2.17 12:00 AM (124.49.xxx.239)아이 위로할 때는 괜찮았는데
혼자있으니 눈물이 나서..글 올렸어요. 제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종일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글 보며 마음 다독이고 ..부럽기도 하고... 덩달아 기쁘기도.하더라구요.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나누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또 기회가 있겠지요.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엔 좋은 글로 감사인사 하고 싶네요.7. **
'23.2.17 12:07 AM (222.112.xxx.112)원글님
올 수능땐 모든 행운이 자녀분께 가길 빕니다
저희도 현역때 미끄러져 재수...
올해 드뎌 들어 갔어요
인생에서 그 일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만 슬퍼 하시고 낼부터는 씩씩하게 활기차게 생활 하시길요
엄마가 쳐짐 아이도 같이 쳐지더라구요
재수하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고 뾰족해질 수 있어요
잘 받아 주시고 힘들때마다 82에 하소연 하세요
저 그렇게 1년 버텼어요
82님들 덕분에...^^
자녀분이나 원글님이나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8. ..
'23.2.17 12:1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원글님 우리 힘내요
9. …….
'23.2.17 12:16 AM (118.235.xxx.244)힘내세요 ..더 잘 될거예요~
10. 쓸개코
'23.2.17 12:21 AM (218.148.xxx.196)원글님 다음번에 운이 몰아서 올거에요.
지금은 가라앉은 마음 어떻게 할 수도 없겠지만 조금씩 회복될겁니다. 힘내요!11. ...
'23.2.17 12:30 AM (110.13.xxx.200)전화위복이 되서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될거에요~
12. ....
'23.2.17 12:47 AM (182.210.xxx.91)인생을 행위예술로 표현한 동영상이예요.
https://youtu.be/idujB5ZLgak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13. ..
'23.2.17 1:49 AM (175.213.xxx.18)엄마는 강하다 긍정적이다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숨죽이고 기다리셨을까 생각해봅니다
내년에는 한방에 합격소식 들릴껍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14. ...
'23.2.17 2:11 AM (24.196.xxx.102)엄마는 언제나 아이 편.
아이의 속상한 마음 잘 위로 해주세요.
"나는 너의 영원한 응원단. 같이 힘 내서 한 해 더 노력해보자."15. 우리
'23.2.17 3:31 AM (118.235.xxx.29)다같이 힘내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우리아이도 재수 등록하고 다음주부터 시작되네요.
내년엔 최초합 갑시다.16. ....,
'23.2.17 8:05 AM (218.156.xxx.214)아이가 재수하면서 더더 잘하고 성장할거예요.
엄마가 옆에서 사랑과 응원만 해주면 내년에는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17. ㅇㅇ
'23.2.17 10:21 AM (220.118.xxx.224)물론 아시겠지만 지나고 나면 1년의 시간이 전체 인생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전 50대 중후반인데 재수했어요 제 아이는 이런 저런 이유로 또래보다 서너살 작은 아이들과 같이 대학 다녔구요 힘 내세요18. ......
'23.2.17 11:50 AM (211.250.xxx.45)원글님....자녀분......올한해 행운이 많이 따르기를....
긴인생에 일년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는 수능이 뭔지 대학이 뭔지....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