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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23-02-16 23:53:17
기다리는 전화는 오지 않아서
결국 아이가 재수하게 되었어요.
각오했던 일인데도 아쉽고 서운하네요.
아이도 저도 기운내서 올 한 해 잘 보내면 좋겠어요. ㅜ ㅜ
IP : 124.49.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3.2.16 11:54 PM (223.38.xxx.117)

    내년엔 일찍...원하는데 가실거에요
    화이팅

  • 2. 에고
    '23.2.16 11: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너무 긴 하루였을거 같아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오늘의 속상함이 나중에는 인생의 경험으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올해 생각도 못했던 좋은 대학에 붙을거에요

  • 3. ㅇㅇ
    '23.2.16 11:54 PM (122.128.xxx.132)

    잘될거예요 화이팅

  • 4. ..
    '23.2.16 11:57 PM (123.213.xxx.157)

    지금당장은 일년이 크게 느껴지지만 지나고보면 별거 아니죠.
    잘 될거에요~

  • 5. 힘내세욧!!!
    '23.2.16 11:57 PM (218.147.xxx.8)

    내일 아이랑 맛난거 드시고 쇼핑도 좀 하시고 그렇게 다시 일어서는 겁니다!

  • 6. 감사합니다
    '23.2.17 12:00 AM (124.49.xxx.239)

    아이 위로할 때는 괜찮았는데
    혼자있으니 눈물이 나서..글 올렸어요. 제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종일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글 보며 마음 다독이고 ..부럽기도 하고... 덩달아 기쁘기도.하더라구요.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나누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또 기회가 있겠지요.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엔 좋은 글로 감사인사 하고 싶네요.

  • 7. **
    '23.2.17 12:07 AM (222.112.xxx.112)

    원글님
    올 수능땐 모든 행운이 자녀분께 가길 빕니다
    저희도 현역때 미끄러져 재수...
    올해 드뎌 들어 갔어요
    인생에서 그 일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만 슬퍼 하시고 낼부터는 씩씩하게 활기차게 생활 하시길요
    엄마가 쳐짐 아이도 같이 쳐지더라구요
    재수하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고 뾰족해질 수 있어요
    잘 받아 주시고 힘들때마다 82에 하소연 하세요
    저 그렇게 1년 버텼어요
    82님들 덕분에...^^
    자녀분이나 원글님이나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 8. ..
    '23.2.17 12:1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리 힘내요

  • 9. …….
    '23.2.17 12:16 AM (118.235.xxx.244)

    힘내세요 ..더 잘 될거예요~

  • 10. 쓸개코
    '23.2.17 12:21 AM (218.148.xxx.196)

    원글님 다음번에 운이 몰아서 올거에요.
    지금은 가라앉은 마음 어떻게 할 수도 없겠지만 조금씩 회복될겁니다. 힘내요!

  • 11. ...
    '23.2.17 12:30 AM (110.13.xxx.200)

    전화위복이 되서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될거에요~

  • 12. ....
    '23.2.17 12:47 AM (182.210.xxx.91)

    인생을 행위예술로 표현한 동영상이예요.
    https://youtu.be/idujB5ZLgak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 13. ..
    '23.2.17 1:49 AM (175.213.xxx.18)

    엄마는 강하다 긍정적이다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숨죽이고 기다리셨을까 생각해봅니다
    내년에는 한방에 합격소식 들릴껍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 14. ...
    '23.2.17 2:11 AM (24.196.xxx.102)

    엄마는 언제나 아이 편.
    아이의 속상한 마음 잘 위로 해주세요.
    "나는 너의 영원한 응원단. 같이 힘 내서 한 해 더 노력해보자."

  • 15. 우리
    '23.2.17 3:31 AM (118.235.xxx.29)

    다같이 힘내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우리아이도 재수 등록하고 다음주부터 시작되네요.
    내년엔 최초합 갑시다.

  • 16. ....,
    '23.2.17 8:05 AM (218.156.xxx.214)

    아이가 재수하면서 더더 잘하고 성장할거예요.
    엄마가 옆에서 사랑과 응원만 해주면 내년에는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17. ㅇㅇ
    '23.2.17 10:21 AM (220.118.xxx.224)

    물론 아시겠지만 지나고 나면 1년의 시간이 전체 인생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전 50대 중후반인데 재수했어요 제 아이는 이런 저런 이유로 또래보다 서너살 작은 아이들과 같이 대학 다녔구요 힘 내세요

  • 18. ......
    '23.2.17 11:50 AM (211.250.xxx.45)

    원글님....자녀분......올한해 행운이 많이 따르기를....
    긴인생에 일년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는 수능이 뭔지 대학이 뭔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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