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뫈치되신분들은 많지않은가요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3-02-16 20:41:49
조심조심 추적검사받고있는 몆년차환자예요
이번에 진단서때문에 병원갔다가 거기 병원의사는 10년을 추적해야한다
완치사례가없다 고악성도암이라ᆢ
5년지나면 살아나는거아닌가요?했더니 느린암이라 5년이후에 문제생겨요
지금은 건강히 생활하고있고 그런데
주변봐도경계성이나 갑상선같은 거 아니면 진짜 자주 재발하고
아는분도 8년전 완치한 자궁암이 폐로 와서 다시 항암을 십여회중
약이 안들으면 쉬어가면안되냐니까 끝까지 ᆢ암이전멸할때까지 쏜대요
급ᆢ 좌절되고 ᆢ 건강관리 의욕이 훅 떨어져요
완치되신분들은 조용히 일상으로 돌아가서 눈에 안띄는거지 많이 있으실까요?
제기준엔 10년은 지나야 한숨돌릴수있는게 암인듯해요
IP : 221.138.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6 8:45 PM (123.215.xxx.241)

    원글님 글 보니 8년전 완치한 암이 원거리 전이된 것을 어떻게 확인한 걸까 궁금해지네요.
    저 정도면 신생암 아닐까요.
    암도 병기와 어떤 암이냐에 따라 치료예후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의술이 많이 좋다고 하지마 아직도 치료가 어려운 암도 많죠.

  • 2.
    '23.2.16 8:49 PM (123.199.xxx.114)

    7년 됐어요.
    저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늘 언제고 암이 재발하는 원인이 늘 도사려요.

    그리고 암은 늘 자라고 죽고를 반복하는 세포에요.
    암이 생겨나는 원리를 이해하시는게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게 산소공급이 원활해야 되고
    몸이 따뜻하고 잠을 푹 자는게 좋아요.

    그래서 스트레스에 취약하면 잠을 못자고 피로가 쌓이면 암이 자라나는 원인의 하나에요.

    술 담배는 1급 발암 물질이고
    요새 여성분들 술담배 많이 하잖아요.
    커피도 잠을 못자게 하는 원인이에요.
    일의 능력을 높이려고 커피를 들이키는건 좋지 않아요.

    핸드폰도 피곤하게 하고
    즐거움도 과하면 뇌가 쉴수 없어요.


    뭐든 적당히
    비만세포도 암이 좋아하는 환경이에요.

    적당히 먹고 잘자고 따뜻하게 하고 운동해서 산소공급해주고

    저는 목소리 쉬면 따뜻하게 하고 우선 잠부터 잡니다.

    목소리가 바로미터에요.
    생전 목소리가 쉰적이 없는데 암 생기면서 목소리가 쉬더라구요.

  • 3. 윗분
    '23.2.16 8:50 PM (221.138.xxx.121)

    님처럼 잘관리해 7년 10년차 되고싶네요

  • 4. 원발암인지
    '23.2.16 8:52 PM (14.32.xxx.215)

    여부는 조직검사를 해서 일치하면 재발로 봅니다
    폐에 있어도 폐암이 아니라
    지궁암 치료를 하는거죠
    그냥 암인거 잊고 지내시다가 검진만 제 날짜에 하시면 돼요
    한번 걸린거 뭐 팔자려니 하시고 ㅠ

  • 5. ㅁㅇ
    '23.2.16 8:52 PM (180.228.xxx.136)

    완치 17년차입니다
    긍정적인 마음 필수고요
    밥 잘 챙겨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 6. ..
    '23.2.16 9:06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난소암 4기에서 수술한지 15년째에요. 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10년차에 완치 판정 후 작년부터는 2년마다 한 번씩 오라고 하네요. 괜찮을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 7. ...
    '23.2.16 9:17 PM (220.121.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가는 암식단까페서는 식이로 완치하신분들 계신데
    평생을 관리해야한다더라구요.
    어느분이 채소농장에 갔더니 완치됐다 생각하고 예전 식단으로 돌아가서 재발 사망하는 분이 많다고 느슨해지지말고 꼭 식단 지키라고 농장주가 그러더래요.
    그냥 평생 관리하며 산다 생각하세요.
    전 암도 부러운 희귀병입니다.

  • 8.
    '23.2.16 9:3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엄마가 15년전에 위암2기 였는데 완치된 것 같아요.
    지금 괜찮으니까요.

  • 9. 원더버드
    '23.2.16 9:45 PM (110.13.xxx.55)

    제 주변 암걸렸던 사람들 대부분 완치했어요
    다들 2기이상이었고 치료한지 20년 넘은분들 다들 건강하게 사세요
    너무 걱정마세요

  • 10.
    '23.2.16 9:56 PM (221.138.xxx.121)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982 번개탄, 신동진쌀, 암소, 에너지 대책... 8 2023/02/22 2,010
1440981 밥 계산 5 ㅇㅇ 2023/02/22 1,954
1440980 이재명 무죄면 박근혜도 무죄죠? 28 ㅇㅇ 2023/02/22 1,921
1440979 배고픔을 못참고 이시간에ㅠㅠㅠ 19 ㅠㅠ 2023/02/22 3,600
1440978 다이어트 식이 봐주세요... 8 // 2023/02/22 1,661
1440977 일본 여행 가서 가게에서 달러 사용 가능한가요? 19 ... 2023/02/22 3,905
1440976 예금하는법 3 궁금 2023/02/22 2,553
1440975 강아지 앞니가 빠졌어요 5 강아지 2023/02/22 2,499
1440974 아래 자영업자 분들 조심하세요. 글에 이어.. 6 .. 2023/02/22 3,391
1440973 호텔에서 아침에 자고 난 침구는 손 좀 보고 나오나요? 27 호텔 2023/02/22 7,433
1440972 금융위원장 "은행 예금금리 낮추라고 한 적 없다&quo.. 5 ... 2023/02/22 2,353
1440971 대학생 자취용 에어프라이와 전자레인지 단일상품 추천 7 추천부태 2023/02/22 1,744
1440970 美세입자,소득의 30% 이상을 월세로..뉴욕은 68.5% 달해 6 .. 2023/02/22 2,686
1440969 자영업 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요… 41 2023/02/22 21,968
1440968 팬더는 성격도 좋은가요? 14 ㅇㅇ 2023/02/22 2,472
1440967 (수정)만약 학생과 어른간 논쟁이 있다면 12 그게 2023/02/22 1,287
1440966 mbti 강의 조심해서 들으세요. .. 2023/02/22 3,927
1440965 중3 스마트폰 없앨 수 있을까요? 6 부모 2023/02/22 1,403
1440964 요즘 아이폰 광고 재밌어요 ㅋ 11 ㄷㄹㄷㄹ 2023/02/22 2,036
1440963 꼭 조언절실) 예비고2아이 수학 고민ㅠㅠ 5 floral.. 2023/02/22 1,424
1440962 네이버페이 줍줍하세요 (총 42원) 17 zzz 2023/02/22 3,571
1440961 손가락힘없고 빨리 피아노 못치는 아이 16 피아노맨 2023/02/22 2,868
1440960 인공위성에 찍힌 한국 바닷가 수상한 자국..jpg 11 양식을 하나.. 2023/02/22 6,903
1440959 아이패드사서 굿노트로 뽕뽑다가 만다라트 1 ㄹㄹㄹ 2023/02/22 1,437
1440958 혹시 어금니 인레이 떨어진거 다시붙일수 있을가요 5 .. 2023/02/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