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교육청 영재원 도움될까요?

궁금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23-02-16 19:54:50
이번에 중1 되는 아이에요..
초등학교 때 4학년부터 3년 쭉 교육청 영재원 과학분야 다녔어요.
처음에 합격했을 땐 우리 아이가 영재라니 ㅎㅎㅎ 하면서 엄청 기뻤는데
수업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냥 토요일 아침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는다..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정도에 의의를 뒀어요. 3년 내내 별다른 준비없이 합격하는게 아무리 경쟁률 낮고 별로라고 해도 기분이 썩 나쁘지도 않았고요.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면서 서울대 영재원 지원했다가 보기좋게 떨어지고
교육청 영재 다시 지원해봤는데 됐네요.
그런데 주변 분위기는 다 그런데 들일 시간이 어딨냐는 분위기..

중학교 가면 그냥 좋아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고 다니면 안되는 건가요?
학교 이외 모든 시간을 학원과 입시 공부에만 올인해야하나요?
솔직히 고민되긴 하네요.
평일 오후 시간을 빼야하는 거긴 해서요. ㅠㅠ

IP : 223.38.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6 7:5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대학부설도 그닥 안 권하는데 교육청은 더 별로에요
    영재교 과고 특목고입시에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그시간에 다들 학원 다니느라 바쁘구요

  • 2. ..
    '23.2.16 7:59 PM (118.235.xxx.149)

    자소서나 생기부에 쓸 수 없다면

  • 3. ...
    '23.2.16 8:01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초등 교육청 영재원 다니고.
    중등때도 재미 있다고 다니고 싶다해서
    계속 다녔어요.
    힘들면 안해도된다 했는데 본인이 원하니....
    과학고 갔어요.

  • 4. Sun
    '23.2.16 8:11 PM (81.140.xxx.105)

    울 아이도 영재원 다녔어요. 말려도 중학교때 2년 동안.
    중3때는 입시때문에 다들 지원을 안하는 분위기더군요.
    고입에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과학고 갔고요.
    영어로 영재원 수업을 2년 들었던 게 너무 좋았대요. (영어학원 안다녔어요)
    자소서 쓰는 연습, 프로젝트 활동 및 발표하는 거
    두고두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기회가 우리 교육시스템에서 주어지기는 힘들잖아요.

  • 5. ....
    '23.2.16 8:17 PM (211.105.xxx.235)

    초등때부터 중등때까지 교육청 영재원 다녔어요.
    본인 좋아하기도하고
    재미 있어했어요..
    그리고 과학고 갔어요.

  • 6. 원글
    '23.2.16 9:04 PM (223.38.xxx.186)

    2:2네요 조언 감사해요 sun님 자제분은 영어로 수업을 들었다니 교육청 영재는 아녔나봐요 저희 아이는 영어수학을 너무 못해요 ㅠㅠ 하지만 본인 좋아하는 과목이니 다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 7. 요즘
    '23.2.16 10:24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 8. 요즘
    '23.2.16 10:2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 9. 요즘
    '23.2.16 10:26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셉니다.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0. 요즘
    '23.2.16 10:33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게다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1. 요즘
    '23.2.16 10:34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요즘에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중등 수학 내신 B를 달고도 과학고 붙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2. 요즘
    '23.2.16 10:38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분위기가 중고등 최상위권은 거의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올해같은 경우 중등 수학 과학 내신 B를 두개나 달고도 과학고 붙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대입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3. 요즘
    '23.2.16 10:39 PM (124.5.xxx.61)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던데요. 그 시간에 과학선행학원 다니는게 낫다고해요. 수업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많이 잡아먹고요.
    분위기가 중고등 최상위권은 거의 다 메디컬인데 메디컬은 내신 수능이 최고죠.
    대입에서 자소서는 다 없어졌고 수상도 진학관련 과목 학기당 하나만 필요해서요. 필요한 건 내신 점수 세특 수능 과목이수뿐
    공대를 가겠다...최상위 아이들 다 빠져서 여유롭습니다. 올해같은 경우 중등 수학 과학 내신 B를 두개나 달고도 과학고 붙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대입은 자동봉진 수상독서 없어져서 학과목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에요. 오히려 수학을 못한다면 그걸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지요.

  • 14. ,,,
    '23.2.16 10:44 PM (118.235.xxx.110)

    수학을 못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수학 못 하면 과학고도 못 갈텐데

  • 15. ㅇㅇ
    '23.2.16 10:50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건국이래 서울대부터 명문대 가기 제일 쉽다는데(의치한약 아랫급이 되어버림) 수학 때문에 죽도 밥도 안됩니다.

  • 16. ....
    '23.2.16 11:10 PM (221.157.xxx.127)

    시간많이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애가 원하면 보내세요

  • 17. 영재반외면이유
    '23.2.16 11:21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14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66 부천시 어느 아파트가 23:41:32 189
1742565 흑자 제거 후 색소침착... ㅠㅠ ... 23:35:56 246
1742564 두피마사지 받아보신 분??? 2 ... 23:34:15 163
1742563 1년만에 써마지 받았는데 돈아깝네요. 써마지 23:31:58 343
1742562 에스콰이어 재밌어요 잼잼 23:28:56 322
1742561 헤어자격증 준비중인데요 2 나스닥 23:27:04 116
1742560 남자들 이상형이 4 ㅁㄴㅇㅇ 23:26:34 421
1742559 19)중국술 백주 먹고 나서 달라진 남편 5 .... 23:25:55 853
1742558 산도깨비 에어컨탈취제 사용해도 되나요? 곰배령 23:24:57 64
1742557 트리거 몇화부터 재미있어지나요? 7 23:22:59 331
1742556 잔나비 공연 다녀왔어요. 3 ... 23:22:54 633
1742555 시골에 집짓고 시누이들과 같이 살자는데... 9 ㅁㅁㅁ 23:21:22 990
1742554 무향에 차환경 세탁세제 추천 좀 해주세요 .. 23:20:11 60
1742553 핸드폰 종일 23:14:21 76
1742552 한시를 찾는데 기억이 안나요. 1 해,달,별 23:12:25 246
1742551 희한한 유튜브 보신 것 뭐 있나요 5 .. 23:12:15 509
1742550 가자지구 4차 피해주민 긴급구호 사단법인 아.. 23:08:56 168
1742549 정청래 "尹 체포, 담요에 둘둘 말아 나와야".. 7 사이다 23:08:48 1,047
1742548 주스 냉동하려는데 소분 용기가 2 ㅇㅇ 23:06:27 141
1742547 강아지 옆구리가 빵빵해요 3 걱정 22:59:25 441
1742546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 부동산 일타강사 살인사건 2 ... 22:58:27 1,858
1742545 전국구 발령받는 직원들 바람 많다면서요 2 ........ 22:53:29 969
1742544 엄마 환갑인데 연락이 싫으네요 22 22:43:47 2,057
1742543 고용주는 원래 이런가요? 4 ..... 22:36:48 662
1742542 에어컨 끄고 창문 다 열었어요 11 오랜만 22:36:02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