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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부부 주말마다 부르는집은 도대체 어떤집이에요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23-02-16 19:26:53
도무지 이해가안가서요

평일내내 일하면 주말에 자기시간가지고 쉬고
새로결혼한 가정 신경써야지
집안일 할것도 많잖아요

허구헌날 불러내서 자기집에 와서
쉬지도못하게하고싶을까요

애키우고그래서 애봐주고.니들 좀.쉬어라
이런것도아니고

그 생활 십년넘게 시켰다는게 충격이에요

부를때마다 간것도 어이없고요 ㅎㅎ

그리고 아직까지.이걸 당연히 여기는
시부모가 많다는것도 충격입니다.

새가정을 독립시켰음 그들에게도 집중할 시간을 줘야지
노인네들 자기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줄 아나요
IP : 211.36.xxx.8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많은집
    '23.2.16 7:29 PM (58.126.xxx.131)

    빨간 공휴일마다 자기들 시집 안 가게 친정이랑 모임을 만들어요. 지들이야 가족이니 편하지만 며느리는 무슨 죄인지.
    게다가 자기들은 전업 며느리는 맞벌이.
    젖먹이부터 끌고 다니는거 4년 하다 폭발했어요
    진짜진짜 욕나와요! 니들끼리 가라!!

  • 2.
    '23.2.16 7:30 PM (211.36.xxx.85)

    시누많은집 노답이에요
    시모 없어도 끝없이 지들 시집안가고
    원가족 불러모아 노는데
    며느리안오면 난리남.

  • 3. ㅇㅇ
    '23.2.16 7:31 PM (89.187.xxx.168)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결혼할 때 서울에 아파트 장만해준 집은 주말마다 가긴 하던데
    거기야 받은 거라도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주는 것도 없이 오히려 보태줘야 하는 형편에 아들네 부르는 건 며느리도 짜증나겠다 싶더군요

  • 4. ..
    '23.2.16 7:32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제 지인
    저 짓하다가 아들부부 이혼했어요 게다가 맞벌이 신혼부부를
    요새 누가 저런짓을 참나요
    지인이 나이나 많나요ㅜ 겨우 60대초반ㅠ

  • 5. ..
    '23.2.16 7:33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아들결혼시키면 자동적으로 시모용심이 나는건가 하고 다들 수근대더라구요ㅜ

  • 6. 저희 언니
    '23.2.16 7:35 PM (14.32.xxx.215)

    결혼하더니 그랬어요
    제가 결혼하니 시누이도 자기 시집에 매주 가고
    저도 다 그런갑다...하고 매주 갔어요
    다 아들들 강남에 아파트 사준 돈많은 시부모

  • 7. ㅇㅇ
    '23.2.16 7:37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울아빠 월 2~3회 일요일아침 자식들 불러서
    조식먹으러 갔어요
    미혼인 저, 언니는 일 안해서 괜찮은데 형부는
    잠많은 형부는 안쓰러웠어요
    전업언니 신혼때부터 생활비 보태주시긴하지만...

  • 8. ㅇㅇ
    '23.2.16 7:38 PM (223.62.xxx.83)

    울아빠 월 2~3회 일요일아침 자식들 불러서
    조식먹으러 갔어요
    미혼인 저, 언니는 일 안해서 괜찮은데
    잠많은 형부는 안쓰러웠어요
    전업언니 신혼때부터 생활비 보태주시긴하지만...

  • 9. dd
    '23.2.16 7:4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부모
    저 신혼때 니네 저녁 해먹기 힘드니 와서 저녁먹으라고 ㅋㅋㅋ
    한 한달정도 일주일에 한두번 가다가. 그만뒀고
    그후론 주말마다 부르려고 하더라구요
    격주 토욜로 한 6개월 간듯요
    이게 10년전 시모 54세때 일이에요

  • 10. ker
    '23.2.16 7:51 PM (180.69.xxx.74)

    부른다고 가는게 더 이상해요
    나도 약속있고 쉬어야해서 못가요 ㅡ 해야죠

  • 11. 시부모들이
    '23.2.16 7:52 PM (123.199.xxx.114)

    체력들이 좋네요.
    저는 지금 대딩들도 밥해주기 힘든데
    다크 결혼한 어른 자식을 오라가라

    체력이 뻗쳤네요.

  • 12. .....
    '23.2.16 7:56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체력들이 좋네요.
    저는 지금 대딩들도 밥해주기 힘든데
    다크 결혼한 어른 자식을 오라가라

    체력이 뻗쳤네요.222222222

  • 13. 가스라이팅인가
    '23.2.16 7:56 PM (58.126.xxx.131)

    그 아들들이 쌍심지켜고 삐지고...쪼잔한 짓을 해서요
    도리하라길래 진짜 10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그 도리가 뭔가 고민해봤어요
    지 딸들은 시집 가면 늦게 갔다가 일찍 와야 되고 왜 며느리인 나는 그러면 안되냐 하니 다르답니다. 며느리라 다르답니다.
    반전은 결혼할 때 한푼도 보탠 거 없어요. 친정보다 학벌 재력 다 떨어지는 집.. 연 끊고 5년정도 되는데 아직도 울화가 치밀어요. 아직도 정신못차린 남편이 제일 등신이구요.

  • 14. ...
    '23.2.16 8:01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정말 많아요. 제 주변 대부분 그랬어요. 자기 식구 만든다고.
    저흰 남편이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매주 가진 않았는데
    하루에 전화 두번씩. 연락않고 찾아오기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때 저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정이 끊어져서 다 지긋지긋해요.

  • 15. ㅁㅁ
    '23.2.16 8:03 PM (42.24.xxx.226)

    저는 결혼하고 2년쯤 되었을때 시부모가 거꾸로 저희 사는 지역으로 이사오셨어요. 첨에 자주 봐야 친해질서 같기도 하고 남편이 워낙 효자라 진짜 매주 감.. 시모가 그때만 해도 환갑 좀 넘어 젊고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차려주는 점심 , 저녁 먹고 설거지는 제가 실컷하고.. 몇달 그러다가 지겹고 짜증나서 자격증 공부한다고 안가고 진짜로 자격증 땄는데 그걸로 지금까지 먹고 사네요 ㅎ

  • 16. ..,
    '23.2.16 8:04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1995년도 옛날일까요
    가풍익힌다고 제친구도 이웃사촌도 매주 시댁갔어요
    물론 시댁에서 집해줬어요
    그당시 그런 집 많았을걸요
    시집살이그런식으로 시킨거죠
    어느친구는 시어머니랑 목욕탕도 같이가야했고 너무싫었대요
    여기는 남편이 법조인이라 열쇠세개해갔는데...

  • 17.
    '23.2.16 8:04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미친 정신병자들인가요? 자기 부모님께도 하루 두 번 전화 안 하는데

  • 18. ...
    '23.2.16 8:10 PM (211.234.xxx.19)

    20억 집 아들 명의로 사주셨는데 신혼 때 목요일부터 우울증이...베란다에 서면 떨어져 죽을까 생각했어요. 너무 지겨워서..
    원글님 말처럼 싸이클이 무너져 버리죠.
    집청소 반찬 준비는 물론 저를 위한 휴식도 아무것도 못하니까. 못쉬고 또 일터나가고...주말엔 시가가서 삼시세끼 다 먹고.... 늦게 결혼했는데 결국 임신 못했어요. 주중엔 일하느라 바쁘고 힘든데 주말마져 쉬지를 못하니 어찌 애를가져요? 이제는 애 왜안갖냐고 닥달해요. 단세포들인가 ㅋ 결혼시켜도 잠만 따로잘뿐 그냥 내가족의 확장이지 절대 독립안시켜요. 그런사람들 손주도 자식의 아이가 아니라 내 손주거든요.
    자식들 절대 크게 못돼요.
    있는 돈이나 지키며 사는거예요.. 어리석은 욕심쟁이들이죠. 자식불행하게 만드는..

  • 19. 짓찐
    '23.2.16 8:12 PM (124.5.xxx.61)

    주책 바가지들이에요.

  • 20. ...
    '23.2.16 8: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집 받을땐 좋았죠
    부모들은 왜 그렇게 결혼한 자식들 오라가라하며 거머리같이 엮이려고 할까요
    너무 없어도 문제
    있어서 주는거 받아도 문제
    돈 바라는 자식들도 문제지만요

  • 21. ...
    '23.2.16 8:25 PM (112.147.xxx.62)

    그러거나말거나
    안 가면 되죠 ㅋ

  • 22. ...
    '23.2.16 8:26 PM (218.55.xxx.242)

    집 받을땐 좋았죠
    부모들은 왜 그렇게 결혼한 자식들 오라가라하며 거머리같이 엮이려고 할까요
    너무 없어도 문제
    있어서 주는거 받아도 문제
    돈 바라는 자식들도 문제지만요

  • 23.
    '23.2.16 8:27 PM (116.121.xxx.196)

    ㄴ안가면 저런집구석 강안냅두지않아요
    아들볶아서 부인 이상한애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집에 쳐들어오고 안되면 될때까지
    미저리처럼 요구해요

    안가면 냅두는집은 순한맛이죠

  • 24. ...
    '23.2.16 8:29 PM (218.55.xxx.242)

    그래서 이게 웬 떡이냐 하고 꿀꺽하면 그게 독약이라잖아요

  • 25.
    '23.2.16 8:32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내 노후 봐주게, 쪼고 쪼아
    노예 될줄알고 길들이는거.
    그러나 요즘 자식들 짧게 몇년 길게 십년넘어
    제정신 돌아와
    이상한 사람인거 알고 도망감.

  • 26. 258963
    '23.2.16 8:52 PM (121.138.xxx.95)

    제친구도 매주 갔어요.시에미가 괴롭혀서요.집사주고 이런거 없었음

  • 27. 외동
    '23.2.16 9:00 PM (121.176.xxx.164)

    집 사주고 이런 거 전혀 없어요.
    모든 걸 간섭하려고 했죠.
    물론 일 있을 땐 안 가고 이사가는 동네로 자꾸 따라오던데요.
    시간 지날수록 남편만 보내고 애들이랑만 가고 그래요.
    시모 나이 많지도 않지만 경도인지장애라 안부차 30분 정도라도 갑니다.

  • 28. 안가면 된다
    '23.2.16 10:00 PM (223.38.xxx.249)

    남편이 안가려는 부인을 꼬나보고 삐지고 화내는데 어떻게 안갑니까

    이상한 시가와 효자 남편은 꼭 한세트라는거
    저도 신혼부터 7년간 매주가고 홧병 생겼어요
    우리남편은 21년째 여전히 매주말 갑니다

  • 29. 그게
    '23.2.16 10:12 PM (218.39.xxx.66)

    노인들이 심심하고 자기들 삶이 무료하잖아요

    결혼하면 아들하고 며느리 본다고 부르고 전화안하냐 삐지고
    며느리 임신하면 또 이유들어 부르고
    애날으면 손녀손자 핑계로 부르고
    애가 크면 명목이 없어지니 애도 덜귀엽고 덜부르긴 합디다

    애 연달아 2 째 낳으면 또 사작되겠죠
    전 하나만낳아서. 그냥 끝나고

    그래도 전화 안한다고 싫어해요 하라고 요구는 못하고요

  • 30. 그게
    '23.2.16 10:16 PM (218.39.xxx.66)

    시부모가 일하거나 본인들 일로
    바쁜집은 덜부르거나 안부를껄요

    대개는 세대차 자체를 극복못해요
    전화로 안부묻고 자주 첮아뵙고 효도를 제일이라 생각하는
    유교적인 사고를 아직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극복하기 힘들어요

    그냥 시부모 맞춰주거나 못하거나 안할꺼면 첨부터
    기대 안하게. 만들어야죠

  • 31. 저는
    '23.2.16 10:30 PM (1.241.xxx.216)

    반대로 시어머니가 모임있다고 매번 주말마다
    와서 주무시고 모임하시고 가셨네요
    미치는줄...신혼 3년..그사이 출산 육아..
    밥도 다 내가 하고 잘먹었다며 선심쓰듯 설거지하심요
    결국 다른 문제로 터져서 그생활 끝냈네요
    모임 아줌마들이 그렇게 가면 며느리 싫어하지않냐고 물었보더라고 하면서도
    막상 못오게 되니 아들집도 맘대로 못간다고 난리난리를 하셨네요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빈말이라도 오시란말 절대 안해요
    평생 오실거 그때 다 오셨다 생각하네요

  • 32. 우리시어머니는
    '23.2.16 11:10 PM (211.234.xxx.179)

    출산한지 며칠 안된 며느리집에 옴
    서울병원 간다고 와서 일주일 있다가심
    멍청한 저는 삼시세끼 차려드림
    그래야하는줄 알았으나
    생각해보니 이기주의 대마왕 시어머니

  • 33. 우리시어머니는
    '23.2.16 11:11 PM (211.234.xxx.179)

    나중에 친정집에서 살게 되니
    이제 아들집에도 못간다고 갈때마다 넋두리 하심

  • 34.
    '23.2.16 11:29 PM (116.121.xxx.196)

    문제는 해준거없어도
    요즘시대에도 저걸 원하는 미친 분들이 계시다는거죠

    그러면서 요즘 효도 맡겨놨는지
    며느리 키워줬나봐요?

    세대차인데 그.세대차를 왜 젊은세대만 이해해야하는지?

    그리고 시누들 많은집은
    시모 돌아가셔도 끝없이 모이고
    시모2 되더라고요.
    여전히 군림하려고.

    작기 시집은 가지도않음 ㅎ

  • 35. ...
    '23.2.17 8:36 AM (112.186.xxx.99)

    우리시어머니는 주말 아침마다 당신집에와서 밥상차리라고 하시던데.. ㅎ 매일 아침저녁으로 안부전화 요구하시길래 안했어요. 신랑은 등신같이 매일 아침 저녁 하더군요

  • 36. ..
    '23.2.17 2: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보모가 자식을 독립시켰다는건
    금전적 지원도 일절 안해준다는거죠.
    서로 안받고 안하면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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