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와서 밥만 먹고 그냥 간 시작은집
혹시 시모한테 전달한건가 싶어 물어보니 자기 대접을 시원찮게
했다고 기분 나빠서 10만원 들고 간 거 우리 안 주고 다른 작은집
차비하라고 줬다네요 고작 제 나이 28살에 일어난 일이고
자기 며느리도 아닌 큰집 며느리한테 저렇게 말하는 거 보셨나요?
결혼식 돌잔치 왔으면 자기 밥값은 내고 가요
돌잔치 내가 안한다고 하는걸 시모가 하라고 하라고 해서
했는데 평생 남을 기억을 가져가네요
1. 시모는
'23.2.16 4:57 PM (223.38.xxx.160)그 얘길듣고
가만히 계셨대요?2. ..
'23.2.16 4:59 PM (61.77.xxx.72)제 편이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아프시면 요양원 가시던지 혼자 살다 돌아가셔야죠3. ??
'23.2.16 5:01 PM (61.85.xxx.94)결국 시어머니가 며느리 탓하는거네요? 대접 못했다고??
그리고 내자식 돌잔치 누가 하라마라 끌려다니지 마세요4. 혹시
'23.2.16 5:02 PM (223.38.xxx.167)시모 주셨는데
님이 장부보고 따지니 놀래서
지어내서 말한걸수도 있어요.
좀 이상하잖아요.
돌잔치에 더 잘하는 대접이 있을수도 없거니와
돌잔치 축하금으로 왜 지들끼리 차비를 주고받아요.
말이 안되지 않나요?5. ..
'23.2.16 5:03 PM (61.77.xxx.72)네 제가 너무 어려서 몰랐네요
너무 애기였더라구요6. 작은집은
'23.2.16 5:04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시모 손님이니 내가(.시모)축하긍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시모가 꿀꺽한게 아닌가싶네요.
작은집은 그래도 시모가 받았다고 님은 알겠거니 하구요.7. ..
'23.2.16 5:04 PM (61.77.xxx.72)시모가 가져간거 아니고 남편이 시작은집에 전화해서
이러이러 기분이 상하셨다면서요 하며 통화했어요8. ㅇ
'23.2.16 5:05 PM (118.235.xxx.150)작은댁 사람들 참... 먼 데접을 얼마나 귀하게 받았어야 했을라나요. 게다가 그말을 전하는 가족인데 같은편이 아니니 시어머니며...
그런데 예전이긴 해도 돌잔치를 시작은댁 가족들까지도 부르는게 보통이었나요?9. ..
'23.2.16 5:07 PM (61.77.xxx.72)제가 큰집 큰며느리고 시부 5형제에 손주들 다 데리고 명절에
옵니다 40여명 지긋지긋10. ..
'23.2.16 5:08 PM (1.11.xxx.59) - 삭제된댓글님시모가 돈 먹은거에요. 대뜸 질문하니 놀래서 말 둘러치기하는 거고. 그 자리에서 큰집에 전화해서 죄송하다 음식이 많이 부족했냐 다른작은집 차비는 저보고 주라하지 왜 그러셨냐 큰어머니께 바로 물으셔야죠. 그리고 작은집에 전화해서 큰집에서 음식이 마음에 안드셔서 기분이 나빴다하는데 작은집은 어떠셨나요? 부족해서 미안하다. 큰집에서 차비도 드렸다는데 제가 못챙겨죄송하다 전화하지 그러셨어요. 아마 시모 울고불고 전화 끊으라 빌었을거에요.
울시모 맨날 누가그러더라저러더라 둘러치기하면 바로 전화 걸어라 합니다. 바꾸라하고 아주 공손한말투로 이런말저런말 하면 옆에서 시모가 야단해요.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11. ..
'23.2.16 5:09 PM (61.77.xxx.72)시작은집에 남편이 전화해서 똑같은 소리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시모는 아니지만 시모가 거짓말할 사람은 아닙니다12. 음.
'23.2.16 5:13 PM (210.94.xxx.89)님이 분노를 할 대상이 너무 많아요.
돌잔치 억지로 시킨 님 시모에게 분노해야 하고 40명 오게 한 님 시모와 시부에게 분노해야죠. 작은집들까지? 그럼 싸워야 할 대상이 너무 많아요.
님 시작은집이 잘했다는게 아니라요.13. ..
'23.2.16 5:15 PM (61.77.xxx.72)네 그래서 나중에 요양원 가셔야한다고 썼어요
수발 저는 못 드니까
그 정도 분노면 돼잖아요14. 헐
'23.2.16 5:44 PM (121.129.xxx.130)별 희안한 사람들 많네요. 시댁식구 돌잔치 오면서 10만원 하는것도 우습고 그걸 또 기분 나쁘다고 안 주다니 .. 돌잔치에서 기분 나쁠일이 뭐가 있다고
15. ㅁㅇㅁㅁ
'23.2.16 6:02 PM (125.178.xxx.53)세상에.....정신 단디 잡고 사셔야겠어요
16. ...
'23.2.16 7:24 PM (218.156.xxx.164) - 삭제된댓글그걸 그대로 전한 시어머니나 돌잔치에서 뭔 대접을 바라고
겨우 10만원으로 xx하는 시작은집이나 다들 미쳤네요.
저도 저희 형님네 며느리 있는데 보면 너무 귀엽고 이뻐요.
제가 시작은엄마인거죠.
보면 이뻐서 용돈도 주고 어지간한 일은 다 저랑 형님이 해요.
남의 귀한집 딸한테 뭔 짓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