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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요양병원 가시는것은 누가 먼저 말하고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누가먼저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23-02-16 11:41:20
시어머님이 82세 이십니다.
현재 많이 아프시고요.. 지금 집에 계시는데 생활 여력은 어렵지는 않으신것 같은데
갖고 있는 돈을 나중에 본인 돌아가시면 시누이 줄꺼라 생각하시고 저희한테도 그리 말씀 하셔서
무척이나 알뜰 어찌보면 약간은 악착같이 아끼며 사시고 계십니다.
지금 사시는 집 아파트 관리비도 저희가 납부 하고 있고요..
물론 저희는 시아버님 돌아가실때 받은 집이 있어 그거 팔고 다른 아파트를 사서 살고 있고요..
상속 받는 과정에서 저희는 시누이한테 딱 절반은 아니지만 절반에 가깝게 돈을 줬고
형편이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라고 여윳돈 있으면 많이는 아니지만 그때 못줬던
차액 만큼 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시어머님 병원비는 지금은 시어머님이 내고 계십니다.
예전 시아버님 아프실때는 거의 저희가 냈었지만
이번 시어머님 병원비는 큰 돈 아니니 어머님이 소소하게 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시어머님께서 요양병원을 들어 가고 싶어 하나 봅니다.

시어머님이 시누이한테 요양병원 들어가고 싶다고 말씀 하셨고
시누이는 그리 된다면 병원비 보탤 형편은 아니라 생각되는지
저한테도 자세히 말은 안하고
" 엄마가 요양병원 들어가고 싶다는데..." 요렇게만 말합니다.

저또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형제가 남매인데 시누이가 요양병원비를 낼 형편이 안된다면
시어머님의 현금을 병원비로 반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내야 될것 같은데
시어머님이 먼저 본인이 얼마 낼테니 너희가 나머지는 보태서
나를 요양병원으로 보내달라 하면 쫌 숨이 트일것 같은데
아무 말씀 안하고 저리만 시누이가 말을 하니...

돈이 뭔지.. 이렇게 내가 제고 있나 싶은게 맘이 편치 않습니다.
거기다 남편은 거의 말을 안하고 있고
남매간에 무슨 대화도 잘 의논 안하는것 같으니
시누이는 돈문제가 있으니 저한테 정확하게 의사 전달을 안하니
며느리인 제가 나서서 해야 하나 싶습니다.

누가 나서서 이 일을 해결해야 할까요?
참 답답합니다...
IP : 211.114.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6 11:44 AM (121.163.xxx.181)

    자식들이 알아 하게 두세요.
    정 답답하면 자식들이 엄마한테 물어보겠지요.
    그래야 나중에 말이 안 나올 듯합니다.

    주택 연금하시든지 어머니 남은 재산 알아서 쓰시면 될 듯요.

    집은 이미 한 채 받으셨고 남은 건 시누이 몫이라 하지만
    받은 집 반은 시누이 주셨다니
    지금 남은 집을 담보로 좀 빌리든가 해도
    시누이 크게 억울할 것도 없잖아요.

  • 2. love
    '23.2.16 11:44 AM (220.94.xxx.14)

    저도 앞으로 닥칠일이라서
    마음이 무겁네요
    그게 누가됐던지 원글님은 아니여야해요

  • 3. ..
    '23.2.16 11:45 AM (14.32.xxx.34)

    님은 가만히 계십시오
    두 남매가 필요하면 얘기하겠죠

  • 4. 많이 아프시면
    '23.2.16 11:46 AM (58.142.xxx.235)

    병원을 가셔서 치료를하시는게
    먼저인듯요
    요양병원은 치료개념으로가는곳은
    아니에요

  • 5. ===
    '23.2.16 11:46 AM (59.21.xxx.225)

    지금 시어머니께서 정신이 그나마 온전 할 때 주택연금 받아서
    요양병원비와 아파트 관리비 내고 돌아가시면 그때 아파트는 시누에게 상속하는걸로 하면 될것 같네요

  • 6. ...
    '23.2.16 11:49 AM (1.235.xxx.154)

    남편과만 의논하세요
    아프시면 병원가서 치료받으시고 ..거동못하시고 간병할 사람이 없으시면 요양병원가셔야죠
    자식들이 의논하시고 병원비는 누가내고 남은재산에서 정리하든지 하자 정도는 얘기가 되야죠

  • 7. ..
    '23.2.16 11:50 AM (211.208.xxx.199)

    며느님이 먼저 병원얘기 일절 하지마세요.
    두 남매가 알아서 하라 하십시오.

  • 8. 당연히
    '23.2.16 11:50 AM (180.224.xxx.118)

    자식들이 결정 하는거지 며느리는 나서지 마세요 병원비도 남매가 의논해서 누가 얼마쯤 내고 나머지는 어머니 재산에서 내는게 맞죠..한사람이 다 부담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우리집은 어머니가 남은돈 적당히 나눠주시고 본인 병원비는 남겨두셔서 그걸로 해결해서 문제가 없었어요..어머니와 의논을 하셔야 합니다. 딸을 얼마 주시고 얼마는 병원비 보태라고 하셔야죠

  • 9. 시누이입장
    '23.2.16 11:50 AM (58.120.xxx.205)

    자기들 부모는 제발 자기들선에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우리집은 올케가 다 나서서 하고 오빠는 따라가기 만하고 시누들은 돈은 돈대로 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못하고 집안 개꼴났습니다. 지들 부모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통보식말고 둘이 이렇게 할까 하는데 우리 가정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부부간 대화나눠서 정하세요. 제발요

  • 10. ㅁㅇㅁㅁ
    '23.2.16 12:05 PM (125.178.xxx.53)

    남매가 알아서해야죠
    며느리는 어찌해도 욕먹어서..

  • 11. 내할말만
    '23.2.16 12:05 PM (223.39.xxx.64) - 삭제된댓글

    나는 못한다 만 하시면 되어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죠
    남편이 하겠다하면 시모집에 보내면 되고요.

    아까 아래에 올케가 자기 부모 모시니 이혼시키네 마네도 있던데 각자 자식은 각자 알아서 해야죠

  • 12. 아직
    '23.2.16 12:10 PM (113.199.xxx.130)

    먼일 같은데요
    거동을 못하는것도 아니고요
    좀더 두고 보세요 돈드는 일이야 지금집 처분해도 되는거고
    집받은거 있는 집에서 좀더 부담하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아직은 아닌거 같으니 속태우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 13. ..........
    '23.2.16 12:13 PM (183.97.xxx.26)

    요양병원 들어가고 싶어하시는군요... 하시고 가만히 계세요. 꼭 성격 급하고 오지라퍼인 사람들이 답답해서 나섰다가 욕만 들어먹어서요. 원글님도 좀 그러신 것 같은데요...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남편에겐 말하시고

  • 14. 근데
    '23.2.16 12:33 PM (58.120.xxx.107)

    시누랑 원글님이랑 미리 상속도 받았는데 요양병원비는 내셔야 하는 것 아닌지?
    이게 뭐가 어려운 문제지요?

  • 15. ……
    '23.2.16 12:55 PM (115.139.xxx.56)

    어느 분이 어머니가 요양병원에서 10년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동안 병원비로 집 한채 값이 나갔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어머니 사시는 집으로 요양병원비를 충당 해야죠. 한달에 최저로 200가까이 들어 가는 돈을 어찌 감당 하실려고요.
    요양병원은 가는 건 어머니와 남매가 알아서 할 때까지 기다리시고 가게 되면 병원비문제는 정확히 정리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님은 현재 요양원에 모셨어요.
    사는 게 넉넉치 않으셔서 집 보증금 얼마 안되는 거지만 따로 가지고 있어요. 나중에 요양병원 가시게 되면 그걸로 쓸려고 합니다. 늦둥이인 남편에게 다 미루고 다른 형제들은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어서요. 그래서 형제들 돈 모아 병원비 기대도 안하고
    딱 그 돈으로 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6. 손해를 보더라도
    '23.2.16 12:56 PM (61.105.xxx.165)

    죽음앞에선
    제3자는 가만히...
    당사자인 오누이들이 알아서...

  • 17. 25866
    '23.2.16 1:13 PM (1.221.xxx.84)

    가만히 계세요.

  • 18. 요양병원은
    '23.2.16 1:23 PM (116.34.xxx.234)

    아파야 가는 병원이고요.
    요양원(요양시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한국의 요양시설 수준에서는 거동 가능하시면 그냥 안 가시는 게 더 나으실 것 같은데
    왜 가시려고 하실까요 T.T
    여튼 가만히 계시는 게 좋아요.

  • 19. 그냥
    '23.2.16 1:45 PM (222.107.xxx.17)

    계세요.
    일단 본인이 요양병원인지 요양원 가시겠다는 말씀은
    진심이 아닐 가능성이 많아요.
    괜히 며느리가 나섰다가는
    시어미 요양원 갖다버리고 싶어 안달난
    괘씸한 며느리라 욕 먹기 싑죠.
    만에 하나 지금은 진심이라 해도
    거기 가서 갑자기 상태 안 좋아지거나
    생각과 다르게 불만족스러우면
    전부 원글님이 뒤집어 쓰고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과 시누이의 원망까지 듣게 됩니다.
    돈 내시는 문제도 미리 나서서 말할 필요 없죠.
    가만히 두고 보시다가 꼭 필요할 때 쓰시면 돼요.

  • 20. 본인이
    '23.2.16 1:52 PM (121.141.xxx.43)

    가겠다는건 요양병원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하는 말인가요?
    어떻게든 본인 집에서 오래사는게 나이 드신분들 원하는 바 아닌가요?

  • 21. 저ㅓㄹ대
    '23.2.16 2:09 PM (27.1.xxx.81)

    절대 며느리는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 22. ....
    '23.2.16 2:37 PM (123.111.xxx.26)

    요양병원은 냉정히 말해서 돌아가시러 가는 곳이예요.
    좋아지지 않구요.
    아프신분들끼리 누워계셔서 정신건강에도 나빠요.
    심지어 무조건 기저귀채우는 곳도 있어요(관리목적상)

    아마 푸념 원망처럼
    도저히 힘들고불안해서 안되겠다
    요양병원이나 가야겠다하신것을

    원글님이 함의를 헤아리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신 것일수도 있어요.

    사실이었다해도 며느리인 원글이 나섰다가는
    온갖 억측과 뒷말에 두고두고 시달릴수있습니다.

    어느 노인도 스스로 가고싶어하지 않는 곳일 거예요
    저희 외할아버지는 요양병원 옮기시고 스스로 곡기를 끊으셨어요.

  • 23. 거기
    '23.2.18 10:53 PM (61.85.xxx.153)

    거기가서 불만족스러울 확률이 훨씬커요
    어머님이 요양병원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시거나 그냥 엄살하시는 말씀일 것 같아요
    죽으라고 보낸 것처럼 될 수 있어요
    최대한 집에서 계시라 하세요 집이 좋다고..
    절대 며느리가 나서서 보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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