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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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고 술 마시는 남편
1. 보험이나
'23.2.16 8:46 AM (123.199.xxx.114)많이 들어놓으세요.
2. 어찌하긴요
'23.2.16 8:49 AM (221.144.xxx.81)본인이 알아야 줄이지 옆에서 뭐라함
잔소리 한다고 싫어하죠3. ..
'23.2.16 8:53 AM (125.244.xxx.5)저도 보험 많이들고 있어요
건강보험이면 많이 가입시켰어요 특히 뇌 심장이요4. 거의
'23.2.16 8:58 AM (211.49.xxx.99) - 삭제된댓글일찍죽던가 장애입고 살던가하더군요
보험이 답이예요5. mh
'23.2.16 9:26 AM (223.62.xxx.37)저는 결혼 25년째 남편 술, 담배 많이 합니다. 중독이죠. 하지만 몇년 사이에 술은 줄었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이었는데 삼일에 한번으로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하고 옆에서 도와주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에게 고마뭐하는 마음이 있으면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님은 그러한 남편 미워하고 불평할 게 아니라 남편 얘기 잘 들어주고, 기 살려주고 먼저 남편을 존중한다는 표현으로 변화된 모습 보이시면 낭편도 변화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변화하면 상대도 변화됩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6. ....
'23.2.16 9:27 AM (106.101.xxx.8)위댓글 남얘기라고 참 말 험하게하네요
건강에안좋은데 본인이 알아야 줄이던 끊던하는데
요즘은 술ㆍ담배 그렇게 많이 안하던데
남편분이 요즘 추세를 못따라가네요
온가족이 담판을 지어보세요
특히 담배는 냄새나고 지저분해서..;;7. mh
'23.2.16 9:29 AM (223.62.xxx.37)그리고 건강한 편이예요. 지금 50대 중반 향해가는데 요... 술 담배 많이 한다고 일찍 죽는 것도, 병드는 것도 아니랍니다. 저는 신앙인이라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단번에 끊게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8. ㅇㅇ
'23.2.16 9:3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위댓글 남얘기라고 참 말 험하게하네요222
저도 저 댓글 읽고 놀랐어요 막말 아닌가요?
근데 보험은 많이 들어놓으세요.
내가 노력하면 바뀐다고 하는데 그건 내가 노력해서 바뀌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바뀌려고 생각해서 바뀌는거구요. 제가 봐온 결론은 사람은 잘 안바뀌더라구요.9. ....
'23.2.16 9:32 AM (106.101.xxx.8)하나님은
요술램프의 지니가 아니랍니다
내 강력한의지가있고 내가 행동을해야지 그나마 움직이고 개입하실까요
원글의 종교가 뭔지는 모르나 하나님이 단번에 해주실거라니...10. love
'23.2.16 9:40 AM (220.94.xxx.14)헐
25년을 못했는데 하나님이 끊게 해준다구요
뭐지
쌩뚱맞은 주장은요
상식적으로
하나님이 데려가시겠죠11. ...
'23.2.16 9:41 AM (222.108.xxx.47)말해도 소용이 없으니 전 아예 안봐요
12. 아오
'23.2.16 9:58 AM (222.120.xxx.110)하나님이 담배를 끊게해준다구요?
하나님이 남편건강생각했으면 처음부터 안피게해줬어야죠.
주위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기승전하나님이라 너무나 비현실적. 가까이두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뭐든 다 하나님의 뜻이고 아전인수식 해석. 질려요.13. ㅎㅎ
'23.2.16 12:39 PM (223.62.xxx.111)그러다 죽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이 계셔서 가는 거 ㅋ
14. 보통
'23.2.17 12:36 AM (211.49.xxx.99)평생 술담배 하는사람들 성향은 부인말 부모말 안듣는 유형이예요.
그냥 그렇게 살다가는거지 변화되는 사람없던데.,15. mh
'23.2.17 9:06 AM (222.237.xxx.106)기적은 믿는 자에게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