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 알바 힘드네요
저녁시간대 3시간이라 진짜 정신 없게 사람들 옵니다
손님 오기전 청소 빠르게 하고 현금 시재를 맞춰야 하는데
음악소리에 사람들이 현금 셀때 계속 들어오니 돈세다가 끊고
계산하다 다시 현금 세는데 지폐를 최근 몇년간 세어보지 않고 동전은 더더욱 거의 만져 보지 못해서
시끄러운 소음속에 현금 동전 세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이게 빨리 마무리되야 일 시작이거든요
혼자 있다보니 돈세다 중단하고 계산 무한반복
유치원 하원하고 엄마랑 간식사러 오는 아이들과 저녁 컵라면 먹고 학원가는 중고등생들 방학인데 이시간대 엄청와요
젤 무서운게 아직 시제정리 안했는데 현금 들고오는 손님
아직 담배 종류 다 못외우고 위치 파악도 안됐는데 담배 이름대충 말해서 찾기 힘들게 하는 손님.ㅠㅠ
동전이 몇십개씩 있으니 세다가 까먹고 그래요
저 공대 나온 여자고 프로그래머로 일했었고 암산 천단위까지 했었는데 경단녀로 살다 편의점에서 첨 일하고 있는데 현금 틀리는건 알바비에서 감하다 보니 더 안되고. .
지페 동전 이렇게 많이 세어 보는거 거의 첨이네요
나이드니 기억력이 감퇴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건지 ㅠㅠ
오늘은 동전이 많아 열개씩 기둥세워 놓고 계산했어요
끝나고 나오는데 자괴감이 들어 그만둘까 싶더라구요
나이 50에 벌써 이런가 싶고요
1. ᆢ
'23.2.16 12:51 AM (211.219.xxx.193)생각보다 현금 많이 쓰나봐요.
대부분 카드쓸거같은데..ㅈ2. ㅇㅇ
'23.2.16 12:51 AM (113.10.xxx.90)화이팅!!!
좀 익숙해지시면 날라다니실거예요.3. 현금
'23.2.16 12:58 AM (39.122.xxx.3)50대 이상 담배 술사러오는 퇴근길 아저씨들
현금 많이 내요
포스가 두개라 현금 시제도 두개 맞춰야 하는데 진짜 이게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진상 많을까 걱정했는데 동네 단지안이라 그런지 인사도 먼저 너무나 잘들하고 예의바르고 해서 손님 상대하고 포스 찍는건 너무 재미 있고 좋아요
특히 어린학생들 안사를 왜이리 잘하는지
젊은 아가씨들 너무 착하고 젊은 남자분들 신분증 보여 달라면 막 웃고 ㅎㅎ
언제 익숙해 지려나요? 3일만 일해서 4일 쉬고 나오면 다시
리셋되는 느낌이요4. ...
'23.2.16 1:03 AM (110.15.xxx.81)편의점갈적마다
담배사러들어오는 사람들엄청나던데
담배종류도 엄청나서 편의점알바하는거 쉽지않겠다했어요5. 담배
'23.2.16 1:10 AM (39.122.xxx.3)담배 쟈고를 매일 기계로 종류별로 맞춰야 하는데 이런건 별로 안힘들어요 기계로 찍는거라
근데 담배 종류가 너무 많고 이름도 어렵고 해서 일주일 넘게 일했는데도 아직 위치를 3분의1도 다 파악 못해서 손님들이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래도 다들 친절히 알려줘요
아무리 외우려고 해도 돌아서면 잊어요
이름도 긴데 끝부분만 이야기 하거나 앞쪽만 이야기 하면 더 모르겠고 ㅠㅠ 젊었을때 같으면 금방 외웠을것 같은데 기억력이 진짜 안되네요6. 1111
'23.2.16 1:10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편의점 알바는 꿈도 못꾸거든요
굼뜨고 잘 못해서 짤릴게 분명하거등요
그걸 해내고 계신 원글님 대단하세요7. 글 읽다가
'23.2.16 1:12 AM (218.52.xxx.185)언듯 든 생각인데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요.
지폐는 세시면서 열장, 스무장씩 노란 고무줄로 묶어 놓는걸로 표시해 두시고 동전은 그 크기만한 원기둥 틀을 하나 구하셔서(필름통이나 그런 비슷한 통) 한번에 10개씩 들어가는 정도의 높이를 맞춰 세고 옆에 분리해 놓고 하면 중간에 까먹거나 다시 세는 일을 좀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요.8. 힘!!!
'23.2.16 1:12 AM (112.146.xxx.207)힘내세요,
아직 얼마 안 돼서 그렇지 한 달 지나고 한 달 더 지나면 한손으로 돈 세면서 한손으로 담배 집어 줄 거예요.
몇 번 글 올리신 거 봤는데
요령이 악간 필요할 거 같아요 ㅎㅎ
1. 담배
저 흡연자 아니에요. 담배 모릅니다 ㅎㅎ
하지만 담배를 팔아야 하고 이름과 위치를 외워야 한다면 하루(또는 며칠. 핵심은 시간을 짧게 제한두어 잡는 것)에 다 외우겠다고 목표를 잡겠어요.
일단 담배 진열된 매대를 꼼꼼히 사진 찍고
그걸 집에서 A4지에 표로 만들겠어요.
담배 진열대는 바둑판처럼 칸칸이잖아요.
줄을 그어서 표를 만들고
사진 찍어온 대로 칸에다 이름을 크게 써요.
저에게 권한이 있다면
저는 ㄱㄴㄷ 순이든 무슨 순이든 룰을 정해서 담배를 새로 진열할 것 같은데…
이게 가능하면 하고, 안 되면 지금 있는 그대로
가로 세로 이름을 쭉 보고 규칙을 찾아서 외우겠어요.
제일 좋은 건 제시카 징글처럼(영화 기생충 참조)
간단한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는 건데 ㅎㅎ
이러면 못 외울 게 없어요.
우리가 누굽니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도 노래로 외울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A4에 정리하는 이유는 착착 접어 갖고 다니기 위해서입니다.
설거지할 때 싱크대 상부장에 붙여 두고도 외우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을 때도 가져가서 펴 보겠어요.
제가 사실 원소 주기율표를 외워야 될 일이 있었는데
외우는 동안 욕실 벽 타일에 유성펜으로 써 놓은 적도 있어요.
샤워할 때 매일매일 보는 거죠. 머리에 물 적시면서 보고
눈 감고 샴푸 거품 내면서 속으로 외워 보고
다시 눈 뜰 때 벽 보고 확인하고…
다 외운 후에는 알콜로 지워 버렸습니다. 쓱 문지르면 다 지워져요.
세상에 반복을 이기는 건 없어요. 뭔가를 외워야 한다? 그럼 그냥 반복하는 겁니다.
다 외울 수 있고,
원글님은 제가 보기에 지금 그걸 외워야 해요,
안 외우면 불편하고 겁나잖아요. 그럼 하는 겁니다.
2. 돈 세는 거
돈 셀 때 누가 말 걸면 왕짜증나죠… 끊기면 까먹잖아요.
이게 가능한지, 아니면 이미 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또 A4 같은 걸 가져갑니다.
계산대 안쪽에 보면 물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던데 거기다 종이 펴 놓고
돈을 세다 끊기면 센 데까지만 거기 놔두고 (지폐라면 핸드폰 같은 무거운 걸로 눌러 두고) 금액을 얼른 휘갈겨 적어요. 43000, 뭐 이렇게.
동전을 열 개씩 무리짓는 건 당연한 거!
그것도 쌓으며 세다가, 끊기면 적어두고요.
다 센 건 돈통 밖으로
아직 덜 센 건 돈통 안에
그러니까 다 셀 때까지 안 섞이겠죠?
다 세고 넣으면 될 것 같은데요.
약간이라도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요령!
요령 찾아서 덤벼들다 보면 일이 재미있어지고 지신감도 쑥쑥 올라갈 거예요(난 역시 똑똑해 등등 ㅋㅋ). 파이팅입니다!!!9. 어머
'23.2.16 1:17 AM (125.130.xxx.132)천사도 댓글 다나봐요
10. 정말
'23.2.16 1:24 AM (39.118.xxx.118)정성어린 댓글들..제가 다 고맙습니다^^
원글님..다~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그날까지 화이팅!!11. ...
'23.2.16 1:27 AM (211.234.xxx.75)윗분들이 팁 주셨네요
그런데 시제 아니고 시재입니다 지적죄송..12. love
'23.2.16 1:54 AM (220.94.xxx.14)돈세는 연습하면 금방 늘어요
대학때 작은엄마가 리조트회사에 다니셔서 우린 방학되면
모두 알바를 해야했는데 돈이나 티켓 정말 많이 세야했거든요
은행서 천원짜리 백장 준비해서 드라마보면서 뉴스보면서 계속 세면서 봤어요
각종방법으로 은향원만큼 셀수있어요13. love
'23.2.16 1:57 AM (220.94.xxx.14) - 삭제된댓글동전도 탁주면 열개 스무개 바로 알수있도록 잡아보세요
연습하면 됩니당14. love
'23.2.16 1:58 AM (220.94.xxx.14)동전도 탁 쥐면 열개 스무개 바로 알수있도록 잡아보세요
연습하면 됩니당15. 세상에
'23.2.16 2:0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댓글 천사 등판.
저도 배웁니다.
진짜 똘똘이 아줌마들이 있기에 한국이 이만큼 커진거에요.
종이돈 열 장씩 묶는다. 이방법 좋네요.
저는 지폐 셀 때 부채처럼 펼쳐놓고는 헷갈려서 못해요.
한 장 한 장 바닥에 놓으면서 세어요.
위에 님처럼 종이위에 올려놓고 세다가 후다닥 접는것이 제일 좋겠어요.16. 음
'23.2.16 2:02 AM (188.149.xxx.254)댓글 천사 등판.
저도 배웁니다.
진짜 똘똘이 아줌마들이 있기에 한국이 이만큼 커진거에요.
종이돈 열 장씩 묶는다. 이방법 좋네요.
저는 지폐 셀 때 부채처럼 펼쳐놓고는 헷갈려서 못해요.
한 장 한 장 바닥에 놓으면서 열장씩 따로따로 놓으면서 세어요.
위에 님처럼 종이위에 올려놓고 세다가 후다닥 접는것이 제일 좋겠어요.17. 걱정 그마아안!!!
'23.2.16 2:06 AM (223.62.xxx.111)https://msearch.shopping.naver.com/catalog/7903538731?NaPm=ct%3Dle5x9rwo%7Cci%...
동전통 있습니다.
지폐도 클립으로 10장단위로 찝어두세요.
담배는 윗님들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외우시는 거,
강추입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서. 출퇴근 할 때나. 시간날 때마다
보네요.18. 와
'23.2.16 2:09 AM (39.122.xxx.3)댓글들 엄청 감사합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19. ...
'23.2.16 2:34 AM (39.7.xxx.250)좀 일찍가서
교대전에 시제 세놓으면 어때요?20. ...
'23.2.16 2:38 AM (221.140.xxx.68)편의점 알바~~~
21. ...
'23.2.16 4:11 AM (223.62.xxx.90)112.246님 지나가다가 제가 막 감사하네요
원글님 왠지 다음주만 되어도 익숙해졌다고 글 올리실 듯. 조금만 힘내세요22. 다 시간이
'23.2.16 5:01 AM (180.229.xxx.203)지나면 익숙해져요.
담배도 종류가 많아도
정작 잘 나가는건 20여가지뿐
나머지는 어쩌다 나가죠.
시제 맞추는것도 다 나름의 요령이 생겨요.
알바지만 열심히 해서 신뢰만 쌓이면
오래 할수 있고
이거만큼 편한알바도 없는거 같아요.23. 폰사진
'23.2.16 5:33 AM (222.239.xxx.66)찍어놓고 수시로 보시면 곧 익숙해져요~ (물건위치암기도 똑같이)
편의점 알바 여러번했었는데
인수인계를 같이 확인하고 교대하는데가있고 각자가 중복으로 하는데가 있더라구요.
같이있게되면 한쪽 시세정리할때 한쪽은 계산해주면 되니까 인수인계도 편했는데
그뒤에 후자편의점하니까 하다가 까먹고 하다가 종료하고 진짜 불편...24. 우와
'23.2.16 5:45 AM (41.73.xxx.69)대단한 팁들 역시 82찡!
25. 우왕
'23.2.16 7:09 AM (121.133.xxx.137)진짜 고민거리는 82에 말하면
거의 해결되는듯ㅋ
근데 이거 저도 안지 얼마 안됐는데
시제 아니고 시재예요 힛
원글님 화이팅!!26. ;;
'23.2.16 8:05 AM (121.173.xxx.113) - 삭제된댓글지폐는 10장 단위로 세서 9장을 나머지 10장으로 둘러서 돈통에 차곡 차곡 둔다.
동전은 10개씩 스카치 테이프로 둘러서 돈통에 나란히 넣어 둔다.
시간 날 때 마다 미리 미리..27. 진짜
'23.2.16 8:10 AM (39.122.xxx.3)좋은정보 짱입니다!!!
저희도 각자가 중복으로 해요 다음 알바오면 바로 나가는지라 시재 맞추기전 현금 손님 올까 조마조마
제 앞시간이 주인인데 시재도 안맞추고 청소 물건 채우기 등등 아무것도 잦다한거 안하고 딱 포스만 찍다 가서 할일이 너무 많아요 앞시간 타알바 후 대타로 일한적 있는데 너무 편한거예요 포스 계산만 해도 되고 앞 알바가 정리 싹 해놔서 끝날시간에 청소 정리하니 완전 편함
이래서 제가 하는 시간만 수시로 알바 바뀌고 타시간은 잘안바뀌었나봐요
꿀팁 외워서 빨리적응해야죠 ㅎㅎㅎ 아직 급여는 안받았는데 받으면 모두 절 위해서만 쓰려구요28. 진짜
'23.2.16 8:34 AM (39.122.xxx.3)진상민 없음 혼자해서 오히려 익숙해지면 편한 알바같아요
3일 일하고 4일쉬니 몸도 안피곤해요
다만 그 담배 ㅜ.ㅜ29. ㅇㅇ
'23.2.16 8:41 AM (116.37.xxx.182)기존근무자들도 다들 초짜들이었나봐요.
편의점은 아닌 자영업하는데 직원들이 알아서 클립으로 지폐 분류해놓고 동전도 은행처럼 묶어놔서 마감때 1-2분이면 결산다합니다.30. 알바중
'23.2.16 8:42 AM (210.183.xxx.26)저는 교대전 5~10분전에 도착해서 시재를 맞춰요
포스는 두개지만 거의 한 곳에서 계산을 해서 처음 시재를 맞추면 다른곳은 신경을 안 써도 돼요
담배 배열은 마음대로 못 바꿉니다
저 혼자 일하는것도 아니고 담배 회사에서 정해준대로 해야해요
담배가 어려운게 똑같은 담배라도 말하는게 다 달라요 ㅎ
그리고 비슷한 이름들이 너무 많고요
아직 초보신거 같은데 금방 익숙해져요(사실 가끔 나가는건 저도 리셋이되어 헷갈림니다)
아침 알바중인데 아침은 냉장식품 몇 개와 월수금에 막걸리가 들어와서 전혀 힘들지 않아요
그런데 일이 있어서 물건이 오는 저녁으로 2주 바꿨다 마지막 저녁 알바때는 술 박스를 옮기다 떨어뜨리는 대형 사고를 냈었네요
유리와 소주물을 닦고 깨뜨린 분 제 돈으로 계산하고ㅜㅜ
그래도 편의점 알바만큼 편한게 없어요
사람 상대하는게 재미있고 일도 힘들지 않고 월급도 최저지만 하루도 안 늦고 바로바로 들어오거든요
아 저도 50대에요
원글님도 화이팅하세요^^31. 윗님
'23.2.16 8:53 AM (39.122.xxx.3)진짜 ~~^^^
다 막 그려지네요 한꺼번에 손님 몰려오는데 담배 이름 제각각 . .맞아요 그래서 헷갈리고 그래요
저도 짐 옮기거나 받는 시간대 아니라 편하긴 해요
제 뒷타임도 40후반대 여자분인데 손님은 적게 오지만 물건 받는 시간대라 함써서 힘들다고 해요
해보니 혼자 하는게 장점인 부분들이 있어요
코로나로 집콕만 하다 나오니 어리버리 힘든데 사람들과 대면하니 활력도 생기고 좋아요32. 천사
'23.2.16 8:53 AM (218.146.xxx.152)125 천사님도 천사라 딱 천사를 알아보셨구나
33. 담배
'23.2.16 10:33 AM (112.184.xxx.118) - 삭제된댓글손님에게 물어보세요
어디있을까요 하고
제가 담배때문에 엄청 헤메일때 손님들께 여쭈면 바로 저기하고 가르켜줬어요
매일 사가시는거라,
본인들 담배라 바로 알아보세요
이름이 너무 어렵고, 그림이 징그러워서34. uri
'23.2.16 10:52 AM (133.204.xxx.224)쉰넷에 처음 세상에 나가서 일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되었나 자괴감 들고
과연 이 일을 해 낼 수 있을까
외워야 할 게 너무 많은 데 안 외워지고
근데 버텨냈고 지금도 가끔 실수하지만 잘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화이팅하시고 버텨내시기를35. 요즘
'23.2.16 10:56 AM (1.237.xxx.58)읽은 불편한 편의점 생각나요^^ 정말 댓글중 천사님 계시네요~ 제가 다 고마워요
36. 아름다운미
'23.2.16 10:58 AM (112.186.xxx.14)처음이시라 그래요
뭐든지 익숙해지기전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딸이 편의점 운영하고 있어서 저도
가끔가서 땜방하고 그랬는데
시간지나니 수월했어요
시간지나고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저는 나이가 60후반인데요
우리 안사돈은 70중반인데도 편의점 알바하세요 아직 젊으시니까 곧 베테랑 되실거예요37. ㅎㅇ
'23.2.16 11:00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시제라는게 그전에 팔고 계산하는건데 시전 언맞으면 언되는데 시제를 혼자하나요????
38. ...
'23.2.16 12:01 PM (124.56.xxx.213)편의점 알바 팁 감사합니다
39. 시재
'23.2.16 1:00 PM (39.122.xxx.3)내 시간대 알바 들어가면 바로 전 타임은 나가요
그럼 가장 먼저 시재를 맞춰야합니다
현금 시재 전 타임이 맞쳐 놓은거랑 맞춰 어긋나면 둘중 한명이 차액만큼 알바비에서 차감됩니다
담배재고도 재빨리 파악해서 수량 맞춰야 하는데 워낙 물량 갯수가 많아서 손님 계산하면서 끊겼다 다시 했다. .반복
3일차때 손님이 너무 많고 라면 국물 흘려져 있고 해서 담배 재고 수량파악 하다 시간안에 못했는데 하필 다음 타임에서 재고 하나가 비었다고 단톡에 떴어요
알바생이 이편의점에 12명이거든요 3일 2일 주말 오전 오후 야간 다 달라요
단톡으로 문제 발생이 글이 올라오는데 분명 전 판매 안한 담배
제 앞타임 주인은 재고 파악도 시재도 안해서 거기서 빵구난것 같은데 재고 파악 1시간안에 해서 틀리년 앞타임 알바비에서 공제래요 ㅠ.ㅠ
또 한번은 누가 결재하고 카드를 그냥 두고 갔는데 다음 사람이 그카드로 결재하고 가버렸어요
카드 긁히니 문자 날아가 손님이 찾으러 와서 알았어요
금방 왔는데 이미 결재 끝나서 못찾고 그돈 제가 물어줬어요
1시간안에 끝내야 하는일들이 있어 맘이 급해져 자꾸 실수하게 되네요
손님 많으면 믈건 빈거 못채우고 끝나는데 그거 못채웠다고
다음 타임이 단톡에 또 올리고ㅠ.ㅠ
적응되면 좀 쉬운일인데 어리버리 자꾸 잊어버리고
1시간안에 끝내야 하는일 처리전 손님 몰려오면 당황하고
그 손님 대부분이 담배 찾아 더 당황하고 ㅎㅎㅎ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쉬는데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려구요
그래도 무료하고 지겹게 집에만 있는것 모단 백배는 좋네요
3월부터는 문화센터에 그림 배우러 다녀서 알바비로 좋은 미술재료 구입하려구요40. rose
'23.2.17 2:16 AM (14.187.xxx.44)112 힘!!! 댓글천사님
글 자주올려주세요^^41. 나이50
'23.2.17 3:08 AM (125.142.xxx.89)상황을 관리하세요
가게 내 상황을, 상황에 끌려 다니지 말고
일에 익숙해지면 저 상황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 가능해지실 거임42. ..
'23.3.5 2:03 PM (1.241.xxx.172)편의점 알바하려고 저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