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준..
… 조회수 : 607
작성일 : 2023-02-15 22:17:34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좀 남다르게 이상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어요.
아래 재혼 글도 있지만..
솔직히 재혼이 큰 자랑 할만한건 아닌데
고졸 학력 뿐이면서도 내가 잘라서? 재혼한거라고.
말하던 지인 생각나서 좀 황당했거든요
재혼을 부러워할 사람이 누가 있는지 ..
참 이상한 뇌구조였네요 ㅎ 암튼..
초혼도 금방 이혼도 아주 금방 하고~
어느날 급작스레?새 남자 팔짱 끼고 나타나던 ㅎ
당시 비련의 여주인공? 처럼 세상 가엾게 얼굴 보이는 것보고는
참 이것도 능력이다 싶더라고요 ~
그리곤 재혼하고(전 남편 아들 데리고 했는데..)
같이사는 아이가 밥 안먹는다는 고민을 매번 늘어 놓길래
속으론 에휴 애가 스트레스받는 줄도 모르고..
그걸 모르고 애 탓만 하니.. 참 이기적이다 싶더라는..
가만 보면 재혼이란게 나만 딱 보고 하는거지
절대 아이 생각해서 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결국은 가장 큰 상처는 아이가 받으니까요..
아마 그걸 모르니.. 재혼이란걸 자랑했겠죠?
IP : 125.191.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나서
'23.2.15 10:2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내가 잘나서....
내가ㅡ사람을 잘 잘라서 새로운 사람을 잘 만났다는 이야기일까요?2. …
'23.2.15 10:24 PM (125.191.xxx.200)글쎄요..전 이해가 잘ㅎ
뭐가 잘라서 잘만났다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새로 만난 남자도 제가 봤을땐 그저그래서요 ~3. ...
'23.2.15 10:26 PM (222.236.xxx.238)바람 피우는거 자랑하는 심리랑 비슷한건가요. 나 아직 잘 나가~~
4. 미치겠다
'23.2.15 10:28 PM (121.133.xxx.137)뭐가 틀린줄도 모르는 원글
5. 오
'23.2.15 10:29 PM (125.191.xxx.200)점셋 님 그런건가 봐요 ㅋㅋ
그래서 그렇게 치장하고 화장하고 그랬군요~6. ㅋㅋ
'23.2.15 10:32 PM (125.191.xxx.200)ㅋㅋ 미치겠다님 여기서 미치지 마세요~
7. 원글님
'23.2.15 10:43 PM (122.32.xxx.116)잘나서 인가요 잘라서 인가요?
8. 진짜
'23.2.15 11:17 PM (121.133.xxx.137)모르는구나...중국사람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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