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준..

조회수 : 608
작성일 : 2023-02-15 22:17:34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좀 남다르게 이상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어요.
아래 재혼 글도 있지만..
솔직히 재혼이 큰 자랑 할만한건 아닌데
고졸 학력 뿐이면서도 내가 잘라서? 재혼한거라고.
말하던 지인 생각나서 좀 황당했거든요
재혼을 부러워할 사람이 누가 있는지 ..
참 이상한 뇌구조였네요 ㅎ 암튼..
초혼도 금방 이혼도 아주 금방 하고~
어느날 급작스레?새 남자 팔짱 끼고 나타나던 ㅎ
당시 비련의 여주인공? 처럼 세상 가엾게 얼굴 보이는 것보고는
참 이것도 능력이다 싶더라고요 ~

그리곤 재혼하고(전 남편 아들 데리고 했는데..)
같이사는 아이가 밥 안먹는다는 고민을 매번 늘어 놓길래
속으론 에휴 애가 스트레스받는 줄도 모르고..
그걸 모르고 애 탓만 하니.. 참 이기적이다 싶더라는..

가만 보면 재혼이란게 나만 딱 보고 하는거지
절대 아이 생각해서 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결국은 가장 큰 상처는 아이가 받으니까요..
아마 그걸 모르니.. 재혼이란걸 자랑했겠죠?



IP : 125.191.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나서
    '23.2.15 10:2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내가 잘나서....

    내가ㅡ사람을 잘 잘라서 새로운 사람을 잘 만났다는 이야기일까요?

  • 2.
    '23.2.15 10:24 PM (125.191.xxx.200)

    글쎄요..전 이해가 잘ㅎ
    뭐가 잘라서 잘만났다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새로 만난 남자도 제가 봤을땐 그저그래서요 ~

  • 3. ...
    '23.2.15 10:26 PM (222.236.xxx.238)

    바람 피우는거 자랑하는 심리랑 비슷한건가요. 나 아직 잘 나가~~

  • 4. 미치겠다
    '23.2.15 10:28 PM (121.133.xxx.137)

    뭐가 틀린줄도 모르는 원글

  • 5.
    '23.2.15 10:29 PM (125.191.xxx.200)

    점셋 님 그런건가 봐요 ㅋㅋ
    그래서 그렇게 치장하고 화장하고 그랬군요~

  • 6. ㅋㅋ
    '23.2.15 10:32 PM (125.191.xxx.200)

    ㅋㅋ 미치겠다님 여기서 미치지 마세요~

  • 7. 원글님
    '23.2.15 10:43 PM (122.32.xxx.116)

    잘나서 인가요 잘라서 인가요?

  • 8. 진짜
    '23.2.15 11:17 PM (121.133.xxx.137)

    모르는구나...중국사람인가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52 집, 교육 해결해주면 누구라도 뽑을 거예요 ... 08:45:02 29
1687451 웃기지 않아요? 라는 말을 꼭 하는 미용사 ㅇㅇ 08:42:48 89
1687450 은둔 독거인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 08:42:24 106
1687449 폰 분실했는데 급한대로 일단 집에 있는 공기계에 유심 사서 넣을.. .. 08:41:27 51
1687448 위대장내시경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서울) 1 감사 08:40:48 43
1687447 김혜자씨 저축은행 광고 넘 이상해요 3 볼떄마다 08:35:21 510
1687446 경조사비 지긋지긋 해요. 1 나도막쓸래 08:34:41 350
1687445 상대방이 분노를 표출할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3 ㅇ ㅇ 08:32:03 205
1687444 같이 사는 자녀들 외출시 부모께 인사하나요? 3 ... 08:27:23 375
1687443 드라마에서 방문 닫는 이유…? 3 08:19:25 866
1687442 대딩아들 고혈압 14 07:57:46 1,282
1687441 주변에 친구가 없는건 인성문제가 아니예요. 25 .... 07:56:37 1,927
1687440 중국대사관 진입할려고 한 윤지지자... 6 인용 07:56:27 379
1687439 친정모의 반찬은 노릇한 생선구이. 딸은 잡탕찌개. 22 오래된 잡탕.. 07:42:56 1,977
1687438 기안84 좋아하는 여성펜들 많지 않나요? 5 바흐 07:30:13 961
1687437 건조기 15kg이면 이불 사이즈? 1 -- 07:26:59 322
1687436 순금 직거래 가격 봐 주세요. 8 ... 07:20:30 1,292
1687435 맥주 덕후님들.. 맥주의 풍미를 높여주는게 땅콩인가요? 맥주덕후 06:58:29 307
1687434 요즘 대출 4,5억은 기본인가봐요;;; 17 ㅇㅇ 06:54:53 4,845
1687433 오랜만에 가전사러 갔더니 6 .... 06:54:42 1,790
1687432 천주교인들께 여쭤봅니다. 7 교무금 06:42:51 908
1687431 드디어 퇴사합니다 5 내맘대로살끄.. 06:38:54 1,881
1687430 시기질투글보니 드는생각 2 ㅎㅎ 06:22:48 1,282
1687429 패딩얘기가 나와서요 6 패딩 05:40:16 1,907
1687428 하이빅스비 어떻게 하나요? 2 00 05:10:1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