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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장에 걸린 옷 샀는데 냄새가ㅠ

ㅇㅇ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3-02-15 21:46:47
새상품을 구할 수가 없어 이주 전 꺼내놨다는 걸 사 왔는데 새 옷 냄새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향수 냄새 같은 게 배어 있어요 매장 내에서 이런 냄새가 옷에 스며드나요? 두 품목 다 그렇거든요
이게 니트라서 매장 냄새가 더 배인 건지..
소량만 만든 거라 매장에 하나씩 밖에 없다는데 온라인에는 재고 다 떠있긴 하거든요? 좀 찜찜한데.. 매니저분이 항상 새제품 구해다 주셔서 믿고 구입했는데 그냥 매장 냄새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아니라면 좀 그래서요
IP : 59.10.xxx.1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9:49 PM (180.69.xxx.74)

    반품상품이거나 직원이 입었던건 아닌가 싶네요

  • 2. ..
    '23.2.15 9:51 PM (61.254.xxx.115)

    직원이.입은거죠 그걸 저희들이 입은거에요 라고 말하게씀??

  • 3. 그게
    '23.2.15 9:52 PM (182.227.xxx.251)

    샵마가 입었을거에요.
    보통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옷 살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야 해요.
    안보이는 부분에 슬쩍 오염 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4. ...
    '23.2.15 9:54 PM (221.150.xxx.146)

    저는 심지어 창고에서 가져온 옷이었는데 향기 났어요
    입은 흔적없고 똑같은 새옷이라기에 믿고 구입
    알파카 니트였는데 만족도 높아 사길 잘한것 같긴해요

  • 5. ㅇㅇ
    '23.2.15 9:58 PM (124.53.xxx.166)

    매장직원이 입었을것이 분명한 암내나는 옷을 구매한적도 있어요
    ㅜㅜ

  • 6.
    '23.2.15 10:00 PM (59.10.xxx.133)

    보통 검은색만 입고 있던데 따로 입었을까요? 실밥도 튀어나와 있어서 잘라 냈어요
    향이 부분으로 나면 의심하겠는데 전체적으로 다 나요
    나머지 하나는 화이트셔츠니까 입을 수는 없잖아요 근데 그것도 똑같이 나더라고요

  • 7.
    '23.2.15 10:0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매장에 딱 한장 밖에 없어서 가져와보니
    냄새도 나고 결정적으로 목둘레에 때가..
    반품하러 갔더니 다른 매장에 새상품 있는지 확인해보더니 며칠 후에 교환해줬어요

  • 8.
    '23.2.15 10:10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산 옷 매장 매니저는 홍보용인지 항상 그 브랜드 옷을 입고 있는데 워낙 미인이고 옷발이 잘 받아서 그 분이 입고 있는 것과 같은 옷을 종종 사기도 해요.
    그 분이 매일 다르게 입는 옷을 자기 돈으로 사서 입을 리도 아니고 매장에서 파는 옷을 입는건 백퍼 일듯 싶어요..ㅎ

  • 9.
    '23.2.15 10:11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산 옷 매장 매니저는 홍보용인지 항상 그 브랜드 옷을 입고 있는데 워낙 미인이고 옷발이 잘 받아서 그 분이 입고 있는 것과 같은 옷을 종종 사기도 해요.
    그 분이 매일 다르게 입는 옷을 자기 돈으로 사서 입을 리도 없고 매장에서 파는 옷을 입는건 백퍼 일듯 싶어요..ㅎ

  • 10. 반드시
    '23.2.15 10:12 PM (59.1.xxx.109)

    포장된 새것 사야되요
    진열된거면 좀 깍아서 사셨나요

  • 11. 어제
    '23.2.15 10:13 PM (58.79.xxx.16)

    택배로 받은 옷 택떼고 걸어두고 하루 지났는데도 입을려고 스타일러에 돌렸는데도 냄새가 안빠져요. 나프탈렌냄새같은 장롱에서 배인냄새요. 도저히 안되서 매장에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옷구입한이래 이언경우도 처음이네요.

  • 12. 저는
    '23.2.15 10:14 PM (39.7.xxx.16) - 삭제된댓글

    옷샀는데 호주머니에 대일밴드 있었어요.

  • 13. 그냥
    '23.2.15 10:14 PM (123.199.xxx.114)

    반품하세요.

  • 14.
    '23.2.15 10:22 PM (218.155.xxx.211)

    저는 주머니에 이쑤시개.

  • 15. 저는
    '23.2.15 10:24 PM (112.160.xxx.53)

    주머니에 양말

  • 16. 샵마들
    '23.2.15 10:34 PM (180.70.xxx.42)

    예전 드라마에서 샵마가 퇴근할때 매장옷 몇개 담아가더니 그 옷입고 클럽가서 부잣집딸 행세하던게 생각나네요.

  • 17. 그럼
    '23.2.15 10:52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 원피스를 사서 주름 안가는 소재라 부피 줄인다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묶어서 들고왔거든요.
    깜빡하고 일주일 있다 열어보니 냄새가 냄새가,,,,
    자세히 살펴보니 앞판에 때도 꼬질꼬질해서 이거 말하면 믿어줄까 싶었지만 매장에 전화하니 환불해준다 하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어떤 옷들은 세탁소 드라이 표시 조각을 스테이플러로 찝어놓은것도 본 적 있어요.

  • 18. 비슷한 경험
    '23.2.15 11:06 PM (108.41.xxx.17)

    제 경우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실크 원피스를 샀는데 치마 뒤에 얼룩이 있었어요.
    원래 가게에서는 매장 진열제품 말고는 물건이 없다고 다른 매장을 통해 구해 배송해 준다고 해서 집에서 받았는데 얼룩이 있길래 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제가 가지고 있는 옷을 보내 달라고 하더니 새 물건으로 다시 보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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