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엄마들 관계, 아무말도 안 하는게 나을까요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3-02-15 20:14:08
둘째낳고 지역에서 알게 된, 둘째와 같은 연령의 아이엄마들 열댓명과 친분을 가지고 지낸지 5년쯤 되어가요

저는 노산이라 그 엄마들 그룹에서 제일 맏언니(4n살)이고 대부분 30대이긴 하지만 초산이라 저처럼 아이가 둘인 사람이 많지 않아요
아무튼 전 좀 심하게 아싸 재질이고 큰애가 있으니 애들케어로 바빠서 모임참석은 자주 못 했는데 나중에 알게된 게 그들 중에서도 얘기가 잘 통하고 잘 맞는 사람들끼리 개인적으로 자주 만난다는 거였어요.

개개인의 친분에 질투하고 소심해할 일이 아닌지라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그중에서도 성격이 직설적인 ㄱ와, 소심한데 노는거 좋아하고 사람 잘 챙기는 ㅂ, 그리고 노는거 좋아하고 성격좋은 ㅈ가 특히 잘 어울렸어요

그러다가 ㄱ과 ㅂ, 그리고 ㄱ과 ㅈ가 각각 개인적인 트러블로 사이가 틀어진 걸 느낌으로 알았고 ㅂ과 ㅈ를 통해서 둘 다 ㄱ과 사이가 별로라는 얘기를 들었고요.
저는 ㄱ이랑 집이 가까운 편에 속해서 ㅂ과 ㅈ보다 ㄱ을 자주 보는 편이에요.그래봤자 1년에 두번 볼까 말까 하지만요.
ㄱ은 솔직하고 시원시원 한편이지만 좀 직선적이라 오해를 사는 것 같아요.


서른 훌쩍 넘은 애 엄마들인데 제가 중재하고 어쩔일은 아니라 그렇구나 알겠어 하고 말았는데 최근에 ㅂ가 출산을 해서 ㅈ에게서 같이 만나자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ㄱ은 같이 안보나 부르자고 해볼까 가볍게 고민중인데 그냥 ㅈ와 둘이서만 만나러 가는게 낫겠죠?

IP : 111.99.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8: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둘 다 ㄱ과 사이 안 좋다는데 왜 부르자고 하나요. 둘이 다녀오셔야죠.

  • 2. 아아
    '23.2.15 8:27 PM (111.99.xxx.59)

    화해(?)는 했는지 모르겠는데 셋 다 서로 적당히 말은 섞고 서로 쌩한 분위기는 아니어서요

  • 3. ...
    '23.2.15 8:42 PM (223.62.xxx.79)

    원글님이 그런 식으로 좋은 사람인 척 하려다가 결국 아무도 안남아요
    직설적인 ㄱ 이 원글님과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까요??
    직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치고 주변에 사람 많은걸 못봤네요
    직설적인 ㄱ 이 정신차릴 일이기는 합니다만

  • 4. ...
    '23.2.15 8:42 PM (1.241.xxx.220)

    둘 다 사이가 틀어지고, 원글님도 직설적이라는걸 보니... ㄱ이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닐듯한데... 모르는 척 ㅂㅈ에게 ㄱ은 안부르냐고 슬쩍 물어봐도 되고요. 아님 그냥 ㅈ과 둘이 가세요.

  • 5.
    '23.2.15 8:44 PM (218.55.xxx.31)

    저라면 말은 한번 해볼거 같아요.
    ㅈ이 싫다하면 어쩔수 없고요.
    글쓴님이 ㄱ과도 친하다시니
    나중에 ㄱ이 알면 서로 불편하고
    ㅂ 출산 축하하는 자리 이기도 하고요.
    연장자시니 그냥 표면적으로라도
    두루두루 살피면 줗은거 같아요.
    아이들 통해 만나게 되는 사이이니
    어느 한쪽에 휘둘리지 않고
    너무 깊게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 6. 경험
    '23.2.15 9:41 PM (106.101.xxx.133)

    경험상 저라면 제 마음가는 쪽에 따라요
    그래야 남더라구요
    저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잘하구요

  • 7. 조언감사합니다
    '23.2.16 8:53 AM (111.99.xxx.59)

    굳이 부르지않는 걸로 봐서 그냥 조용히 묻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ㄱ에게 말 하지도, ㅂ과 ㅈ에게도 물어보지 않으려고요
    저는 아싸이긴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인 척 하려는 것도 연장자이니 어른스러운 척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누가누구를 제하고 하는 상황이 불편해서에요.
    ㄱ은 직설적이긴 하지만 나쁜 성격은 아니고 ㄱ의 이야기에 ㅂ과 ㅈ이 불편해진 건 당사자들이 풀어야할 것이라 저는 그냥 듣기만 하고있어요
    조언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540 북서향 빌라로 이사갑니다.(장점좀 알려주세요) 9 . . . 2023/03/17 3,096
1438539 서울 둘레길 걷는 거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죠? 3 ... 2023/03/17 2,023
1438538 쓸개가 부으면 무조건 제거해야하나요? 궁금하다 2023/03/17 920
1438537 맨날 도리도리하더니 일본엔 끄덕끄덕하네? 1 뷰의신 2023/03/17 785
1438536 요즘 홍콩이요 2 Z z 2023/03/17 1,586
1438535 좋은 일이 생긴다 2 평화 2023/03/17 1,342
1438534 전재용아들이 아픈다고 하면 솔직히 전재용책임이 거의 90프로 이.. 6 .. 2023/03/17 2,821
1438533 마트에서 판매 아줌마가 거짓말했어요 25 ㅇㅇ 2023/03/17 20,210
1438532 쇠구슬 테러 범인 잡혔다는데 7 ㅇㅇ 2023/03/17 5,136
1438531 연근 데쳤는데 보라색으로 ㅠㅠ 먹어도 되나요? 5 카라멜 2023/03/17 2,412
1438530 브라 사이즈 선택 1 2023/03/17 847
1438529 앞니레진 잘하는 치과 추천해주실만한 곳 1 잠실 2023/03/17 851
1438528 초6여아 저녁에 학원 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함 11 조언좀해주셍.. 2023/03/17 2,618
1438527 힝상 긍정적이면 진짜 이루어질까요 4 ㅇㅇ 2023/03/17 2,171
1438526 저 쌍판떼기에 펀치를 날리고 싶다 12 저인간 2023/03/17 1,815
1438525 왜 나보다 잘살면 밥을 얻어먹고 싶어할까요? 17 ㅇㅇ 2023/03/17 4,103
1438524 선생이 자기를 못잡더라구 6 ㅇㅇ 2023/03/17 2,275
1438523 중대범죄자들의 공통점 1 .... 2023/03/17 926
1438522 갤럭시워치5 급 사고싶어졌는데 1 ㄱㄱㄱ 2023/03/17 798
1438521 소아 안과 2 ㅇㅇ 2023/03/17 680
1438520 20살..어른이 되어가는 중인 내 딸.. 8 그냥저냥 2023/03/17 2,836
1438519 당화혈색소가 정상범위지만 0.1%씩 상승하네요..3년동안 2 ,, 2023/03/17 1,766
1438518 커트할때도 머리감겨주는거 기본일까요?? 6 ... 2023/03/17 3,073
1438517 김기현 "간첩 발본색원해야…민노총 아닌 북노총 같아&q.. 23 이뻐 2023/03/17 1,428
1438516 움...우리나라 350억짜리 빌라 13 ㅇㅇ 2023/03/17 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