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집 보면 밀양 돼지국밥 아니면 부산 아니면 합천? 이정도 본거 같아요.
돼지국밥의 자존심은 어딘가요??
밀양이 고향이고 부산에서 초중고대 다닌 제 남편은 무조건 밀양식이 좋답니다
ㅋㅋ 근데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라서...
남편은 헤비하고 뽀얗고 좀 기름진거 좋아하는 입맛이라 부산식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뽀얀 거 좋아해요.
라면 스프 넣은 것 같은 멀건 주황색 국물 싫어해요.
밀양식 부산식 둘다 달라요 그냥 취향껏 드세요.
뭔 차인지 모르겠네요. 밀양식은 달라요?
국물이 달라요. 부산은 돼지뼈로 국물을 내고 밀양은 소뼈로 국물을 냅니다
밀양식은 뽀얀국물
부산식은 맑은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