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자식을 미워할 수도 있나요?
애가 어떤 행동을 해야 그게 어느 정도까지면 미워지는건지.
아니면 행동이 어쩌고를 떠나서 그냥 존재 자체가 버겁다거나 감당이 안돼서 정이 안가는건지.
참 힘드네요
1. ....
'23.2.15 8:12 AM (210.113.xxx.150)사는 게 힘들면 원망스럽고, 자식한테 화풀이 할 수도 있죠
어렸을때 당해봤어요.2. ㆍㆍ
'23.2.15 8:17 AM (223.38.xxx.145)부모입장이신건가요
부모입장인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이 어떤건지 모르겠다하면..어린시절 내부모에게 그런 의지할수있는
사랑을 못받아봐서에요...
배운만큼 할줄알고
받은만큼 쓸줄알고
받은것을 쓸줄압니다..
내가 못받은것은 , 못배운것은 할수도 쓸줄도
모르게되요..
확률적으로 그럽니다..3. 자식중에
'23.2.15 8:19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순한애 하나 집어서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거죠.
짜증나면 그 애한테 꼬투리 잡아서 발작수준으로 혼내죠. 부모중에 개새끼도 있답니다.
남이면 안보면 되는데 자기가 늙어서 자식이.필요하니 들러붙네요.
착한 자식은 못뿌리치는 상황.
악연은 죽어야 끝난대요.4. ????
'23.2.15 8:24 AM (211.217.xxx.233)엄마인듯 아닌듯..
5. ..
'23.2.15 8:27 AM (223.38.xxx.191)전 자식입장이요. 부모한테 완전 순종하는 자식이었는데 말을 잘 들으면 저를 사랑해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
저도 아이가 있는데 지금 무시무시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어요. 가끔씩 도저히 이해 못할 개지랄을 떨면
어떻게 저럴까. 그때 미워요.
근데 나는 부모 하라는대로 다 해. 뭐하나 대들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왜그리 대했을까 원망이 들어요. 내가 뭘 잘못해서 그랬을까.6. ..
'23.2.15 8:33 AM (223.62.xxx.235)자식에게.질투를.느끼면 미울꺼같는데
가끔 짜증은 나도 오래안가요 무던한편이라 그런가7. 네
'23.2.15 8:34 AM (218.55.xxx.31)이기주의자들.
자기가 먼저인 사람들이 그래요.
자식보다 자기 감정이 우선.
헌신적으로 자식 키우신 부모마음이면
나이들어서도 자식 힘들까봐
힘든거 티 안내려고 노력하세요.8. ,,
'23.2.15 8:44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나르시시스트
어미의 자격이 없는 것들
그런데
이런 쓰레기 인간들도
애정하는 자식에게는 충성을 하더군요
아무리 잘해줘도 절대 고마운줄 몰지요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것
오래도 살고 있네9. 봤어요
'23.2.15 9:40 AM (119.203.xxx.139) - 삭제된댓글그런 애엄마를 봤어요. 키울때 애먹이는 아이도 아니었어요
그 엄마는 금팔찌를 두르고 다녀도 아이 문제집 만원짜리는 돈아까워서 안사줬어요.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딸과 각별한게 너무 싫다는 소리를 ,자기 큰애한테는 정이 안간다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여자 였어요.10. ㄷㄷ
'23.2.15 9:12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힘든티 안내는 부모도 있다는데
고생한얘기 아프다는얘기 힘없는 자식에게 다 털어놓고는
이렇게 불쌍한 당신의 인생도 있다고 야단치는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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