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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 가사도우미 구하신다는 분들

경험부족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3-02-15 00:35:08
가끔 인터넷 사이트에도 뜨고 82에도 종종 뜨는 글들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가사도우미나 육아도우미 분 구할 수 있을까요?
라는 글을 보면

본인이 집안 일을 안해봤거나
가사도우미를 써본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인건가요?

시간도 자기맘대로
시키는 일도 자기맘대로 애매모호하게

굉장히 자기 중심적인데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33평 아파트 기준으로 가사도우미분들은
오전이건 오후건 파트로 네시간 청소하고 빨래만 빡세게 하고 가셔도
성공적이에요

사람이 그렇게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정해진 일을 완성도 높게 하고 가시도록 하는게 바람직해요

청소나 빨래를 안하는 대신
내가 내 애를 더 보든지, 청소말고 정리를 좀 신경써서 하든지 하는
여유가 생기는거죠.

도대체 그 시간동안 할 수 없는 일을 왜 시키는거에요?
본인이 일을 안해봤나?
본인이 못하는건 아줌마도 못해요.
IP : 122.3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12:39 AM (182.220.xxx.133)

    ㅎㅎㅎ 일정부분 동감요.
    사람도 써본 사람이 잘 알죠.

  • 2.
    '23.2.15 12:48 AM (211.234.xxx.67)

    본인이 못하니깐 사람 쓰는거지
    본인이 할수 있는데 굳이 사람 쓸 필요 없죠

    잘하는 이모님도 계시지만
    시키는거 말귀 못알아 듣고
    뺀질 거리며 훈수나 두면서 가르칠려드는
    행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글고 일하러 왔으면서 놀러온것처럼
    도우미 신분을 망각한체 있는척 자랑질 하지
    말았음 좋겠구요

  • 3. ㅇㅇ
    '23.2.15 1:12 AM (223.38.xxx.216)

    사람을 써본 경험이 없어서 그렇겠죠
    현실을 모르고 이상만 높달까요
    써보면 알겠죠 모

  • 4. 하나같이
    '23.2.15 3:45 AM (180.71.xxx.56)

    주1회 4시간 부르면서 온갖 집안일 다 시키며
    끝에다 똑같은 소리 복붙
    시간 남으면 반찬 몇가지도 부탁드려요 ㅋㅋ
    돈 20 만원 정도 한 달 일거리를 다 시키려 함

  • 5. ㅡㅡ
    '23.2.15 9:58 AM (183.105.xxx.185)

    주 1회 청소 부르는 집들 보통 끔찍하게 더러워요 .. 에효 양심이 있으면 주 2 ~3 회 불러야 하는데 더러움 끝판왕에 요즘은 반찬까지 입에 올리나보네요 ㅋㅋㅋ

  • 6. ker
    '23.2.15 2:09 PM (222.101.xxx.97)

    젊은엄마들 육아도우미 쓰며 별 요구를 다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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