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속항원검사 약한양성

코로나재감염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23-02-14 21:43:23
손녀딸을 보고 있는 친정엄마 입니다.
나이 60 이 넘어 아이를 보다보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손녀딸이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감기가 걸리면 저도 감기가 걸리더라구요
아시죠?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를 달고 사는거...

작년 12월 초에 
코로나 처음 걸렸어요
후유증으로 폐렴도 와서 고생도 했구요

지난주 토요일 목이 아파 병원 갔는데
편도가 많이 부었다고 약을 지어왔는데
호전이 안되어
다시 병원을 가서 혹시나 싶어
코로나 검사를 했더니
약한양성이 나온거예요

의사샘이 약한양성은 코로나 초기여서
이렇게 나온거라고...
음성은 아니라고....
67일만에 재감염이 된거예요ㅠㅠ
너무 황당했어요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건지 속상하기도 하구요

딸이 회사에 연차휴무를  또 써야 하는것도
미안했구요.

오늘 다른 병원에 가서 코로나검사 
자비로 하고 싶다고 의사샘한테 얘기하니
어제 다른 병원에서 신고가 들어 갔기 때문에
할수가 없고 해서 음성이 나온다 해도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코로나 양성이겠죠?


IP : 211.25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4 9:44 PM (210.218.xxx.178)

    약하더라도 두줄 나왔으면 양성이지요
    다른 걱정 마시고 쉬세요

  • 2. 약한줄도양성
    '23.2.14 9:50 PM (108.41.xxx.17)

    아무리 약하게 나왔어도 걸린 것이 맞아요.
    저도 코비드 두 번 걸렸단 나았는데, 첫번째 걸렸을 때 정말 고생 많이 하고 후유증도 길었고,
    두번째 걸렸을 때엔 증세 자체보다 잠을 통 잘 수 없어서 힘들었어요.
    밤 잠을 푹 잘 수 없으면 더 고생하게 되니까 수면 유도제나 잠을 자게 하는 성분이 들어간 종합감기약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시라도 빨리 종합감기약 드세요.

  • 3. 원글
    '23.2.14 10:02 PM (211.253.xxx.3)

    어제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았고 약처방도 5일 받아 왔어요..

  • 4. ..
    '23.2.14 10:07 PM (211.208.xxx.199)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저도 손녀 돌보는 할머니인데
    제가 코로나에 걸리니
    정말 딸부부네 스케쥴이 다 엉켜버리더라고요.

  • 5. 원글
    '23.2.14 10:35 PM (211.253.xxx.3) - 삭제된댓글

    ..님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네요
    맞아요. 지금 딸부부 스케줄이 엉켜버려서 미안하고
    딸은 딸대로 손녀딸 보면서 엄마가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거 같아 미안하다고 해요
    아기를 보다보니 아플때 내가 원하는 만큼 쉬지를 못한다는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 6. 원글
    '23.2.14 10:44 PM (211.253.xxx.3)

    ..님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네요
    맞아요. 지금 딸부부 스케줄이 엉켜버려서 미안하고
    딸은 딸대로 손녀딸 보면서 엄마가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거 같아 미안하다고 해요
    아기를 보다보니 아플때 내가 원하는 만큼 쉬지를 못한다는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위에 두분도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926 쉬면서 쇼핑만 자주 했더니 불안하네요 카드값걱정 2023/02/14 2,367
1434925 홈쇼핑 보다가 웃겨서 4 .. 2023/02/14 5,340
1434924 피지컬 100 1 공간 2023/02/14 2,913
1434923 가사도우미 구하려 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45 ㅇㅎ 2023/02/14 6,051
1434922 두뇌공조 재미있네요 1 ㄹㄹ 2023/02/14 1,263
1434921 오세훈이 오세훈했네 원희룡했네 6 이게나라냐 2023/02/14 2,031
1434920 요양병원 간호사들에게 돌릴 음식 어떤게 좋을까요? 7 어떤 2023/02/14 3,730
1434919 모피를 저렴하게 팔았어요 5 당근 2023/02/14 3,097
1434918 뿌듯한 학벌 정도 되려면 31 아래 학벌 .. 2023/02/14 5,590
1434917 단골 고객의 부친상에 부조금 얼마 하나요? 6 ... 2023/02/14 1,977
1434916 정경호 혹시 반사판 쓰는걸까요? 5 땅지맘 2023/02/14 4,997
1434915 추합때문에 피가 마르네요ㅠ 18 제발 2023/02/14 4,412
1434914 전원일기 이수나 14 ... 2023/02/14 5,584
1434913 성균관대 학생용 장거리 셔틀버스 다니나요? 8 셔틀버스 2023/02/14 1,761
1434912 담배피는 딸아이 14 .. 2023/02/14 6,247
1434911 트롤리 마지막회 보는중 8 .. 2023/02/14 3,874
1434910 코로나인줄 알았는데 그냥 몸살, 그리고 후비루 1 답답 2023/02/14 1,564
1434909 이혼 반대하는 엄마.. 10 2023/02/14 5,871
1434908 미국 CPI 속보 6.4 예상 상회 4 ㅇㅇ 2023/02/14 6,013
1434907 1993년 정도에 피자헛 샐러드바 기억나시는분 18 피자헛 2023/02/14 4,592
1434906 초등 아이 주걱턱 교정...효과 볼 수 있을까요 12 주걱턱 2023/02/14 2,016
1434905 학벌이 언제 중요하단 생각들어요? 25 2023/02/14 6,264
1434904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10 대화 2023/02/14 4,177
1434903 하지정맥 수술을 안하고 두면 심장 숙이 2023/02/14 1,747
1434902 그냥 넘어가는게 없는 질리는 남편... 14 wlffl 2023/02/14 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