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채소 다듬는 일 거 보통 아이요… ㅎㅎ

나물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23-02-14 15:51:39
냉장고가 너무 엉망인 와중에
애들 방학이라고 공들여 청소할 엄두도 안나고
다시는 꺼내먹지않을 이런저런 남은반찬과 식재료들로
테트리스 게임오버될 시점에..
어쩌자고 장을 또 봐왔어요.
배달 안하겠다는 의지로요.
그런데 들어갈 자리가 없더라고요 ㅠㅠ

한 시간 반 걸쳐 다 끄집어내고 밀폐용기 닦아 엎어놓고
채소 이대로 냉장고 들어가면 또 썩을 거 같아서
다듬는데 끝이 없어요..

시금치 두 단 다듬어 씻어 데치기
유채나물 잎이랑 줄기 분리해서 씻어 데치기
달래 - 얘를 왜 사왔는지.. 그 뿌리쪽 흙 빼는데 한참 걸리는..

이제 이거 다 하고

양송이랑 콩나물 남았습니다…

하아…

애들 없으면 이런저런 강의 들으며 한가하게 했을텐데
아침점심 차리고 치우고 엄마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수발드는 와중에 하려니까
진짜 힘드네요…

IP : 223.3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4 3:55 PM (115.138.xxx.141) - 삭제된댓글

    야채는 먹을 만큼만 사서 장봐오지 마자 엉덩이도 안 붙이고 옷도 안 갈아입고 바로 손질해요.
    냉장고 들어가는 순간 음쓰행이라서요.
    달래는 줄에 묶여 있는 거 풀면 안돼요.
    묶인 채로 물에 10여분 불렸다가 문질러서 흙 빼고 손가락으로 껍질 벗길거 벗기고 그래야 쉽게 끝나더라고요.
    고생하셨어요.

    저는 냉이는 포기 했어요.
    어디까지가 먹어도 되는 영역인지 모르겠어서요.

  • 2. ...
    '23.2.14 3:55 PM (115.138.xxx.141)

    야채는 먹을 만큼만 사서 장봐오자마자 엉덩이도 안 붙이고 옷도 안 갈아입고 바로 손질해요.
    냉장고 들어가는 순간 음쓰행이라서요.
    달래는 줄에 묶여 있는 거 풀면 안돼요.
    묶인 채로 물에 10여분 불렸다가 문질러서 흙 빼고 손가락으로 껍질 벗길거 벗기고 그래야 쉽게 끝나더라고요.
    고생하셨어요.

    저는 냉이는 포기 했어요.
    어디까지가 먹어도 되는 영역인지 모르겠어서요.

  • 3. ㅇㅇ
    '23.2.14 3:59 PM (61.85.xxx.224)

    냉이는 저도 포기.
    콩나물은 안 다듬고 그냥 씻어요.
    양송이는 너무 빨리 맛이 가서
    잘라서 올리브유에 볶아 놓으면
    다 쓰게 되더라구요.

  • 4. ...
    '23.2.14 4:01 PM (220.116.xxx.18)

    너무 한꺼번에 많이 사셨네요
    달래 샀으면 냉이는 담에 사시지...

  • 5. 음..
    '23.2.14 4:10 PM (121.141.xxx.68)

    저는 나물을 3~5 가지 사면

    뿌리 부분만 대강 잘라내고 씻지 않고 데쳐요.
    그리고 씻으면 그나마 덜 힘들더라구요.

    다듬고 씻고 데치면
    너~~무 힘들어서 나물 먹기도 싫어지거든요.

    시금치나 다른 나물이 묶여서 나오면 묶여진 채로 뿌리만 싹 잘라내고
    그다음 묶여진거 풀고 데치고 씻고

    이러면 30분에서 1시간이면 3~5가지 정리 끝나더라구요.

  • 6. 음..
    '23.2.14 4:1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유채나물도 전부 한꺼번에 데치고 씻고 걍 자르면 훨씬 편하거든요.

  • 7. 냉이는
    '23.2.14 4:14 PM (14.50.xxx.125)

    도닦는 마음으로 다듬어요.ㅎㅎ

  • 8. 음..님
    '23.2.14 4:3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겨울 시금치는 그뿌리부분이 제일 맛있는 부분인데 잘라내고 버리신다는 거에요???
    아까와라..

  • 9.
    '23.2.14 4:39 PM (116.120.xxx.27)

    냉이는 물에 푹 담궈놨다가
    뿌리쪽 조물조물하면서 몇번 헹구다보면
    깨끗해져요

  • 10. 저는
    '23.2.14 4:40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한번 사고 다시는 안사는게 달래 냉이 고구마줄기예요.

  • 11. 음..
    '23.2.14 4:45 PM (121.141.xxx.68)

    저는 귀찮아서 뿌리부분 잘라버립니다. ㅠㅠ
    일단 사람이 먼저니까요 ㅠㅠㅠ(내가 편해야 먹을 수 있지 내가 불편하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 12. 부추
    '23.2.14 5:47 PM (112.148.xxx.91)

    전 부추 사오면뿌리쪽 뎅강 잘라내요 조금이라도 다듬기 싫어서요.

  • 13. 고백할게요
    '23.2.15 2:09 AM (125.180.xxx.155)

    몸이 안좋은 와중에
    마트갔다가
    그놈의 세일에 혹해서 시금치.부추등
    싸들고 왔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
    며칠 번뇌끝에 그냥 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듬어 놓고 파는 재래시장 근처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막상 반찬으로 하고나면
    한 줌밖에 안되는 것들이라
    너무 손이 많이 가서 피곤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683 견미리 김건희 공통점 5 2023/02/15 3,524
1427682 유리로된 밀페용기를 단단한곳에 부딪쳤는데~ 3 질문 2023/02/15 1,352
1427681 외출할 때 반지 착용 몇개 정도 하시나요? 18 반지의 여왕.. 2023/02/15 5,014
1427680 정형외과 비용이 쎄네요 4 ㅇㅇ 2023/02/15 3,217
1427679 이불 면60, 모달 40 인데 괜찮나요? 3 궁금 2023/02/15 1,625
1427678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꽃다발 사고 싶은데 9 82님들 2023/02/15 1,967
1427677 달러 많이 오를까요 5 음진 2023/02/15 2,617
1427676 요즘 순금악세사리가 유행인가봐요 5 ... 2023/02/15 4,121
1427675 클래식 피아노 팔아보신분 5 생글동글 2023/02/15 1,326
1427674 윤석열 전용 심부름센터 감사원장 가로등만 3천만원 6 이게나라냐 2023/02/15 1,522
1427673 서울광장 분향소 주변 차단벽 설치 1 2023/02/15 891
1427672 중딩2 아들 키 문제예요. 37 .. 2023/02/15 6,433
1427671 재벌 친구가 당근을 정말 열심히 해요 17 2023/02/15 9,152
1427670 노인 장기 요양보험으로 어떤 도움 받고 계신가요. 13 .. 2023/02/15 1,866
1427669 구 신사임당 주언규 채널 사고쳤네요 6 ..... 2023/02/15 6,566
1427668 염색시 두피가 가려운데 약국에 사먹는 약 있을까요? 7 2023/02/15 1,580
1427667 아파트 공사장 옆은 어느 정도 떨어져야 할까요? 6 .. 2023/02/15 734
1427666 임고 40대에도 붙기도 하겠죠? 5 2023/02/15 2,745
1427665 초6 아이 그냥 손떼려고요 19 2023/02/15 5,405
1427664 신세계본점 꽃집 꽃다발 어떤가요? 2 ㅇㅇ 2023/02/15 1,740
1427663 영어문장 하나 봐주세요 2 . . . .. 2023/02/15 864
1427662 생리 끝나는 해에 증상이 어떠셨어요? 11 .. 2023/02/15 3,672
1427661 장조림 만들면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6 ㅓㅏ 2023/02/15 4,192
1427660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약국에도 파나요? 3 ... 2023/02/15 1,553
1427659 방금전 전기요금 글 없어졌나요? 18 궁금 2023/02/15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