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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오버부킹 ㅠㅠ

... 조회수 : 5,681
작성일 : 2023-02-14 15:25:36
딸아이가 친구랑 독립적인 해외여행은 처음으로 갔는데요
(그동안 가족여행은 해외 나가봤어도 그냥 따라갔던거라...)
4시간전쯤 미리 항공사 짐 부치고 티켓으로 좌석까지 배정 받았는데
보딩시간에 갔더니 자기자리 없다고 미리 부친 짐도 다 꺼내놨더래요 ㅠ
나중에 결국 자리가 없어서 비상탈출구 도움주는 맨 앞자리에 앉아 갔다고 하던데
친구는 떠나고 본인 혼자 남을까봐 엄청 노심초사하다 도착했다고 사색이 됐더라구요
항공사에서는 아이책임이 아니라 자기네들 실수다 미안하다 그랬다던데 원래 이런 경우  많나요??
제가 보기엔 오버부킹같은데 아이는 그거 아니라고 막 그러고...
IP : 220.74.xxx.1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4 3:28 PM (115.138.xxx.141)

    오버부킹 맞는것 같네요.
    해외항공사들은 베네핏 많아서 오히려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하대요.

  • 2. ...
    '23.2.14 3:31 PM (220.74.xxx.109)

    해외항공사 아니고 제주항공이라네요
    베네핏은 커녕 자리에 앉혀준것만도 고마울 지경이였나봐요

  • 3. 제주항공은
    '23.2.14 3:34 PM (61.85.xxx.224) - 삭제된댓글

    비상구석이 훨씬 넓어서
    예약할 때 돈을 더 내고 가기고 합니다.
    나름 약소한 베네핏.

  • 4. 제주항공은
    '23.2.14 3:35 PM (61.85.xxx.224)

    비상구석이 훨씬 넓어서
    예약할 때 돈을 더 내고 하기도 합니다.
    나름 약소한 베네핏.

  • 5. .....
    '23.2.14 3:35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비상구석이 훨씬 넓어서
    예약할 때 돈을 더 내고 가기고 합니다.
    나름 약소한 베네핏. 22222

  • 6. 전...
    '23.2.14 3:35 PM (175.215.xxx.143) - 삭제된댓글

    신혼여행때 같은 케이스로 비행기 못탔습니다 ㅠ.ㅠ
    오저부킹이었고 항공사카운터에서 예약된 현지호텔에
    연락해주고 1년이내 쓸수 있는 항공권도 주고
    그랬던것 같은데...안그래도 꼼꼼한 성격이 아주
    돌다리를 두들기는 수준이 아니라 깨보고 건너는
    수준으로 강화되어 버렸어요.

  • 7. 전...
    '23.2.14 3:37 PM (175.215.xxx.143)

    신혼여행때 같은 케이스로 비행기 못탔습니다 ㅠ.ㅠ
    오버부킹이었고 항공사카운터에서 예약된 현지호텔에
    연락해주고 1년이내 쓸수 있는 항공권도 주고
    그랬던것 같은데...안그래도 꼼꼼한 성격이 아주
    돌다리를 두들기는 수준이 아니라 깨보고 건너는
    수준으로 강화되어 버렸어요.

  • 8. ...
    '23.2.14 3:38 PM (218.237.xxx.184) - 삭제된댓글

    예전엔 No show를 대비한 오버부킹 꽤 있었어요
    출장 자주다녔는데 덕분에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되서 횡재한적도 있었죠

  • 9. 아직
    '23.2.14 3:39 PM (136.24.xxx.249)

    어려서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을 줄 알고
    항공사에서 찍었나보네요.

    당연히 오버부킹이구요 (비일비재)
    탑승객 과실이 아닌데...
    너무 아무것도 모르니 나 안태워주고 갈까봐 전전긍긍 했겠고

    항공 예약 시스템 잘 알거나 이쪽 전문가인 사람들한테 걸렸으면
    각종 베네핏에, 여행 취소시 발생할 비용까지 옴팡 항공사에서 물어줘야되는 경우에요.
    그러니 그냥 만만히 보이는 애들로 골랐고, 애들도 뭣도 모르니 겁먹고 태워만 주세요.. 이런 상황.

    좀 웃프네요. 뭘 알아야 따지기라도 할텐데 아무것도 모르니 내가 당하고도 나 태워주세요 ㅠㅠ
    오버부킹이 얼마나 자주 있는 일인지 말도 못해요.

  • 10. ㅇㅇ
    '23.2.14 3:5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처음이라 그래요
    은근 오버부킹 기대해요
    미국 같이 길면 돈도 줘요,이천불 딜하는것도 봤어요
    내일 비행기 타라고
    처음이라 놀라서 그렀지,은근 좋은거임

  • 11. 윗 님 그것좀
    '23.2.14 3:55 PM (188.149.xxx.254)

    자세히 알려주심 고맙겠슴다.
    오버부킹 한 번 당한적 있었어요. 너무 몰라서리..그냥 탑승실에 앉아있었음 탔을터인데.
    나말고 엄청 많이들 기다렸던걸로 알아요.
    그 노스웨스트항공 결국 없어졌음.

    저기 오버부킹 되었을때의 대처법 과 내가 얻어야할 것들 나열좀 부탁드려요.
    저도 지금 비행기 자주타고 다니는데요.

  • 12. ker
    '23.2.14 4:11 PM (180.69.xxx.74)

    비상구쪽 자리면 자리가 있는건데 왜??
    짐까지 꺼내는지...
    보통 업그레이드로 해줘요

  • 13. ker
    '23.2.14 4:12 PM (180.69.xxx.74)

    자리배정까지 받은뒤 그러는건 말이ㅜ안되는대요

  • 14. ???
    '23.2.14 4:17 PM (14.32.xxx.186)

    미안하다로 끝날 일이 아닌거 같은데 이럴때 어떡게 대처했어야 할지.. 항공사 출신 안계신가요?

  • 15. 요즘은
    '23.2.14 4:1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루나 이틀전 리컨펌 안하는지?

  • 16. 꼬마버스타요
    '23.2.14 5:01 PM (180.70.xxx.65)

    신혼여행 가는데 항공사 오버부킹으로 비지니스로 바꿔줬어요. 체크인하는데 진짜 못가는지 알고 눈물 줄줄 ㅜㅜ

  • 17. 일반적으로
    '23.2.14 5:32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오버부킹 되면 일반석은 비지니스 여유 있으면 좌석만 바꿔서 태우죠
    그런데 그래도 오버되서 자리가 없다
    그럼 고객들과 딜을 해요
    다음꺼 타실래요??그럼 얼마 드릴게요,,,
    이게 바로 다음 뱅기냐??다음날이냐,뭐 기타 등등 변수에 따라 딜이 달라지고
    고객들이 적당히 다음거에 오케이 하면 적절하게 딜이 성립되고
    다들 타고 간다고 하면 항공사가 똥줄 타서 조건을 올리죠
    제주도 정도는 별 딜 없어요
    미국 정도는 되야,갈등도 때려요

  • 18. ㅇㅇㅇㅇ
    '23.2.14 5:33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영어 잘못 이해해서 뭔가 잘못 알아들은건 아닌가요?
    비상구쪽 자리는 원래 돈 더내야 타는 일반석보다 좋은 자리에요 겨우 앉아서 오는 자리가 아니고요.
    보딩 했으면 체크인까지 했는데 자리 배정이 된건데 자리 없다고 짐꺼내고 그러는건 말이 안되고요 체크인 한 후에 자리재정했는데 한명을 뺄수가 없죠 오버부킹 되면 체크인이 안되고 체크인 전에 보상제안 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리 포기하는거고 저런식로 할수럾어요

  • 19. ㅇㅇㅇㅇ
    '23.2.14 5:35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제주항공이면 저가항공이라서 티켓 구매시에 오버부킹되면 자리 포기 뭔가 그런 규정 있었던거 아닌지. 아무튼 정가 다 내고 간 일반석에 체크인까지 했으면 그럴수 없죠

  • 20. ㅇㅇㅇㅇ
    '23.2.14 5:35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제주항공이면 저가항공이라서 티켓 구매시에 오버부킹되면 자리 포기 뭔가 그런 규정 있는 싼 티켓을 산거 아닌지. 아무튼 정가 다 내고 간 일반석에 체크인까지 했으면 그럴수 없죠

  • 21.
    '23.2.14 6:29 PM (209.35.xxx.111)

    비행기티켓 엄청 저렴한건 제약이 좀 붙어있어요 인터넷으로 저렴할걸 구매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구 비상구쪽 자리는 좋은 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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