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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르키예 구호물품 중고는 다 안되나요?

ㅇㅇ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23-02-14 13:04:27
침낭과 패딩 장갑 핫팩을 박스에 포장해놓고 오늘 보낼려고했는데
지난글 검색해보니 중고물품 안된다는 글에 아래 댓글이 달렸던데요
대사관에서는 위생문제로 중고는 안받는다고 공지했던데
또 댓글대로라면 보내도 되는건지 헷갈리네요.
다시 풀어야하나 어째야하나...

구호물품 목록

(23.02.13. 13:00 기준)

1. 새것이어야 하는 것
- 피부에 직접(가까이) 닿는 것
속옷, 양말, 상하의, 기저귀, 생리대, KF94 마스크

2. 새것 또는 깨끗한 중고
- 자켓, 코트, 패딩, 모자, 목도리, 장갑, 이불, 담요, 침낭, 우비, 보온병, 방한용 텐트, 텐트용 매트리스, 발전기, 히터

3. 기타
- 분유, 손전등, 비누 등 세척용품, 핫팩, 청소용품 등

4. 라면, 햄통조림 등 돼지고기 함유 식품 제외
IP : 218.156.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4 1:10 PM (220.94.xxx.134)

    쓰던건 전염병때문에 안된데요. 새거보내세요

  • 2. 저는
    '23.2.14 1:12 PM (112.153.xxx.148)

    털부츠 한두번 신은 거랑 사놓고 안신은 앵클부츠 넣었어요.보온병3개.여름티세트 ...한번입고 세탁한것4개. 패딩 새것2개 등등. 남편티셔츠 새것 4개. 스웨터 5개....등등 우체국 젤 큰박스2개 보냈답니다.아이입던 청바지 세탁해서4개도 보냈어요.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 3. ..
    '23.2.14 1:16 PM (118.35.xxx.5)

    못 쓸건 분류한다니까 새거같으면 보내세요
    쓰레기로 갈 중고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 4. ㅇㅇ
    '23.2.14 1:16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세탁을 해도 사용했던 건 안된다는데~~

  • 5. 123
    '23.2.14 1:17 PM (211.198.xxx.240)

    개인이 생각하기에 새거 말고 그냥 새거를 사서 보내세요
    좋은사람 된것같고 헌물건도 처리하고
    욕심도 많으시네요

  • 6. 에휴
    '23.2.14 1:18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저렇게 까탈스러운데 안보내고 말지. 증고래도 쓸만한거 많은데

  • 7. 123
    '23.2.14 1:19 PM (211.198.xxx.240)

    그렇게 좋은 물건이면 당근에 내다파세요
    돈도 받고 잘됐네요

  • 8. 123
    '23.2.14 1:20 PM (211.198.xxx.240)

    안그래도 일손 부족한곳인데 저런것까지 분류해야돼요?그냥 새걸 사서 보내던지 그냥 돈으로 내던지 해ᄉᆞ요

  • 9. ...
    '23.2.14 1:22 PM (220.116.xxx.18)

    홈쇼핑 실패한 브라 팬티 세트가 엄청나게 많아서 보내려고 하나하나 다시 살펴봤어요
    새건데 포장과 택이 없어서 입던거라 오해할까봐 걱정되네요
    살이 쪘다 빠졌다 해서 새 빤쮸도 사이즈별로 어찌나 많은지...
    다행히 kf 94 마스크가 저법 많아서 저 쓸 거 좀 빼고 지금 다 같이 보내고 들어오는 길이예요

    의외로 옷은 보낼만한 게 없어서 패딩 한벌밖에 못 넣었어요

  • 10. 에휴
    '23.2.14 1:22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재활용품 가져가는거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면
    쓸만한거 다 골라 차에 실더라고요. 이불, 베개,전자매트 이런거 빼놓고요. 신발도 깨끗한거 다 담던데
    저렇게 까탈스러운데 안보내고 말지. 증고래도 쓸만한거 많은데
    지금 보낸걸로 끝내고 돈이고 뭐고 배가 부르고 좋은것만 받는다니 아무것도 더이상 보내지 말아요.

  • 11. ....
    '23.2.14 1:23 PM (116.41.xxx.107)

    동네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항공기 태워서 보내는 건데
    허접한 중고 보내면 항공기 비용이 더 아깝지 않나..싶긴 했어요.

  • 12. ...
    '23.2.14 1:24 PM (220.116.xxx.18)

    에휴님, 거지 적선하는 거 아니잖아요
    보내려면 깨끗한 거 보내야죠

  • 13. 123
    '23.2.14 1:25 PM (211.198.xxx.240)

    에혀..
    저기는 지금 전염병도 창궐하고 치안 위생 뭐든 기준이하인 재난상황이잖아요
    근데 우리나라랑 같은 기준을 잡다니..
    더 이상의 설명은 안하는게 낫겠어요

  • 14. ㅇㅇ
    '23.2.14 1:2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누가 봐도 쓸만한 외투 같은 중고였으면
    그런 뉴스도 안 나왔겠죠.

    홈쇼핑 실패한 브라 경험자로서 그런 건
    새 거여도
    누구 몸에 맞을까요?ㅜㅜ

  • 15. ㅇㅇ
    '23.2.14 1:27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재활용에서 골라가는 거 하고
    재난 구호물품하고 같나요....

  • 16. ㅇㅇ
    '23.2.14 1:2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누가 봐도 쓸만하고 깨끗이 세척 포장된 외투 같은 중고였으면
    그런 뉴스도 안 나왔겠죠.

    홈쇼핑 실패한 브라 경험자로서 그런 건
    새 거여도
    누구 몸에 맞을까요?ㅜㅜ

  • 17. ...
    '23.2.14 1:34 PM (220.116.xxx.18)

    홈쇼핑 브라가 나한테 안 맞는다고 맞는 사람 없나요?
    필요없으면 새거라도 버리겠죠
    기분 나쁘네

  • 18. 맑은햇살
    '23.2.14 1:36 PM (222.120.xxx.56)

    속옷, 양말, 내의 등 피부랑 직접 닿는 의류는 택이 달린 새 거/ 패딩 등 외투종류는 깨끗하게 세탁된 중고 가능

  • 19. 솔직히
    '23.2.14 1:39 PM (211.217.xxx.233)

    일단 내 손에 있을 때나 깨끗하고 쓸모있지
    그거 밖에 내놔봐요. 쓰레기죠.

  • 20. 맑은햇살
    '23.2.14 1:41 PM (222.120.xxx.56)

    페북 펌) 일 잘하기로 소문난 성동구청에서 직접 튀르키예 대사관에 방문해 혼선을 빚고 있는 물품 전송에 대해 컨폼 받았다고 해서 포스팅 공유합니다.
    ????깨끗하게 세탁한 겨울 패딩 코트 등 겉옷 및 모자 목도리 모두 기부 가능하고, 직접 피부와 닿는 속옷 양발 상하의 등은 새것만 받는다고 합니다.
    SNS에 떠도는 의류 등 물품 지원은 안받는다는것은 사실이 아닌것 같네요. 팩트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퍼지면서 오히려 구호 물품을 기증하려던 분들이 혼란스러운 상황,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3월 10일(금)까지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 성동구청 3층 대강당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접수합니다.
    ※ 택배(선불):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270 성동구청 3층 대강당


    지진이 새벽에 일어난 탓에
    기본적인 채비도 하지 못한 채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이 많습니다.

    눈과 비를 동반한 영하의 날씨에
    임시 텐트에서 머무는 생존자들에게
    겨울의류 , 방한용 텐트, 양말, 핫팩 등 방한용품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코트, 자켓, 바지, 스웨터, 목도리, 장갑, 신발, 모자 등
    겨울용 의류가 있다면 동참 부탁드립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아이들 기저귀, 생리용픔,
    텐트용 매트리스, 우비, 침낭, 이불, 손전등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식품류의 경우
    라면, 햄통조림 등
    돼지고기가 함유된 식품은 제외됩니다.

  • 21. ㅇㅇ
    '23.2.14 2:25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

    일부러 싸서 보내는 심성이면 안그럴거 같은데
    왜 쓰레기를 보내는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패딩 정말 몇번 안입은 깨끗한거랑 코트 있어서 보낼까 했는데
    접어야 겠네요

  • 22. ......
    '23.2.14 3:06 PM (112.153.xxx.148)

    집집마다 홈쇼핑실패작들 많이 있을텐데..새것인채로.. 맞는 사람들 있을테니 모두 힘좀 모아봅시다.입던거라도 깨꿋이 세탁해서 보내면 어떤가요 ㅜ 당근에 낼려고 했던 거 죄다 모아서 보냈어요.
    저도 살펴보니 택 달린채로 있는 게 생각보다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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