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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이고 겁많은아기는 어떻게키워야할까요?

ㅜㅜ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3-02-14 12:55:05
너무 이른걱정일수도있는데요
15개월아기 겁이너무많고 내성적이예요
집에서는 밝은데 나가면 겁많아서 뒤에 숨고 도전적이지못하고 남들하는거 바라만보고 가만히있어요ㅜㅠ
아직 낯가림이심해서 누가쳐다만봐도울구요
집에서둘이있을땐 몰랐던걸 문화센터가니까 확실히 소심한성격이 뚜렸이 보이더라구요ㅜㅜ
저도 적극적이고 활발한아기들보고 같은개월에 저런아기들도있구나하고 놀랐네요
내성적이며 겁많고 소심한 아기는 어떻게키워줘야 할까요?
싫어하는 새롭고 자극적인환경에 더 많이노출시켜줘야할지 ...
어떻게 잘 키워줄수 있을까요?



IP : 123.212.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4 1:00 PM (223.62.xxx.194)

    잦은 노출해주면서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게 답이에요
    아이가 안한다고 실망하거나 참여강요하지 말고 엄마 무릎에 앉아서 지켜보다가 스스로 그 장소나 사람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할거예요~
    문센에서도 엄마가 아이대신 교구가지고 놀고 호응 조금씩 유도하면서 즐겁구나라는 인식이 생길때까지 시간을 좀 주세요

  • 2. 조금더크면
    '23.2.14 1:02 PM (121.125.xxx.92)

    운동시키세요
    한가지진득하게 오래시키면 그효과큽니다

  • 3. 다른애들과
    '23.2.14 1:07 PM (222.236.xxx.112)

    비교하시지마시고
    그냥 두고보세요.
    우리 아들도 그랬는데
    자꾸 다그치고 혼내고 비교했어서
    미안해요.

  • 4. 뭐든
    '23.2.14 1:08 PM (222.236.xxx.112)

    운동이든 뭐든
    젤 잘하는거 꾸준히 시켜서
    자신감갖게 해주세요

  • 5. 짜짜로닝
    '23.2.14 1:17 PM (172.226.xxx.41)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안 받게 조금씩 노출해가며 키우세요.
    그냥 성격인거지 문제는 아니잖아요.
    금방 또 바뀌어요~

  • 6. 앗..
    '23.2.14 1:29 PM (61.83.xxx.94)

    제 딸 어릴때랑 똑같아요. ^^
    그때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점점 바뀝니다.
    그맘때 성격이 100% 쭉 가는건 또 아니더라고요... ㅎ 많이 예뻐해주세요~

  • 7. ㅜㅜ
    '23.2.14 1:33 PM (123.212.xxx.10)

    네 좀더크면 운동시켜볼게요
    어떻게키워야 너무 치이지않고 밝고 즐거운 아이가되게 키울수있을지 고민이네요

  • 8. ...
    '23.2.14 2:05 PM (218.237.xxx.184)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고 소심한거라는 생각대신 신중하고 완벽주의라서 그렇다고 생각을 바꿔 보세요
    이런 아이들 월등히 머리좋고 침착하게 공부 잘할 성향인 경우가 많아요
    주변 어른들이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하고 고쳐줘야겠다는 마인드로 이런저런 시도하고 강요하면 더 움추러듭니다
    칭찬 많이 해주시고 아이한테 맞는걸 먼저 권해서 자신감을 올려주세요

  • 9. ..,
    '23.2.14 2:07 PM (218.237.xxx.184) - 삭제된댓글

    추가로 연극이나 공연 많이 보여주세요

  • 10. ㅁㅁㅁ
    '23.2.14 2:16 PM (183.102.xxx.89)

    울 아들이 거기 있군요. 지금 고2인데 가끔 무서워서 같이 자기도 하고 학교교문앞에서만 배가 아픈 예민한 아이로 자랐네요. 윗분처럼 연극 보여주니 불 꺼서 무섭다고 하고…그래도 무릎에 앉혀 할거 다해줬어요. 이런 아이들은 그냥 편안하게 그 아이 정서에 맞춰주는게 젤 좋은거같아요. 저흰 남자라서 용감할 필요 없다는 집안이라 딸은 공격적으로 아들은 조용하고 섬세하게 자기 성격대로 자라더군요. 장점이 있다면 신중해서 절대 다칠일 없고 학교에서 사건사고에 휘말려 본적이 없어요

  • 11. ㅁㅁㅁ
    '23.2.14 2:25 PM (183.102.xxx.89)

    겁많고ㅠ내성적이라 첫 등교하고 한달정도 적응이 힘들고 이건 유치원부터 초등,중등,고등 다 같음,,,학원 옮길때 신중하게 3년 생각하고 옮겨다녔고,,,성향이 그런거라ㅜ다그치기보다 격려해주고 깨지기 쉬운 도자기 들고 다니듯 공주님처럼 키웠네요. 그나마 운동은 겁나 잘하지만 운동선수할 만큼 공격적이거나 승부욕없어서 몸싸움없는 운동 시켰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면 이런 거친 남자애들 틈에서 자기 역할 잘 찾아서 살더라구요. 그냥 이뻐만 해주시면 될거같아요

  • 12. ..
    '23.2.14 3:57 PM (39.7.xxx.107)

    영화관도 7세까진 무서워하고
    그네도 무섭고...자전거 인라인 등 절대 안타고..
    운동요? 좋아해야 시키죠...안해요
    본인이 좋아하는거 시켜줘야죠.

    심지어 서운한거 속상한것도 티를 못내요.
    대신 마음을 먼저 많이 읽어주세요.
    ㅇㅇ이가 그래서 그랬구나? 엄마도 이러저러해서
    속상해서그랬어...등등
    소심한 마음을 드러내는 법을 배워야하더라구요.

  • 13. ..
    '23.2.14 4:24 PM (14.4.xxx.141)

    아이의 타고난 성향입니다. 그걸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억지로 바꾸시려고 해봤자 헛수고입니다.
    겁이많고 소심해서 어디가면 뒤로숨고, 활동도 정적인데다 소음에 귀도 약해서 눈만 깜빡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참 속앓이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초딩때 어는선생님이 얘는 이 진중하고 신중함이 무기가될꺼다라고 말해주셔서 그때부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키웠어요.
    활동은 좀 뒤쳐져도 엉덩이가 무거워 자기맡은일은 꾀부리지않고 하고 공부시키기도 좋은 성향이에요.
    지금 대학생인데 더이상 착실할수가 없고 저는 인싸필요없고 우리딸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아이의 단점보다 장점을 많이 살려주시고 그애의 성향에 반하는걸 억지로 시키지는 마세요. 크면 다 괜찮아집니다.

  • 14.
    '23.2.14 6:47 PM (59.10.xxx.133)

    저희 아이도 그래서 힘들었어요
    신중하고 진중하고 공부 착실히 하고 태도 좋아서 보는 샘들마다 칭찬을 많이 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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