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일할때 운동하면 부자된 느낌들어요
동네 ymca에서 하는거라 겁나 싸요 ㅎㅎ
바로 옆이 도서관이라 끝나면
도서관가서 책도 읽고요
도서관에서 집 가는 길이
작은 공원 낀 산책길이라
가끔 길고양이 만나면 예뻐해주고요
남들 일할때 운동하고 책읽으면
왠지 되게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현실은 일없어서 불안한 프리일 뿐인데 ㅋㅋ
그나저나 여기 살기 참 좋네요
원하는게 다 모여있음
1. 근무
'23.2.14 12:24 PM (219.249.xxx.53)저는 그런 생각은 안 들던 데
대신 남들 다 잘 때 일 하잖아요
긍정미 뿜뿜 이신 가 봐요2. 저는
'23.2.14 12:25 PM (175.115.xxx.131)오전에 운동하는데,그냥 뿌듯한 느낌 들어요.
3. 그러게요
'23.2.14 12:25 PM (112.145.xxx.70)긍정적이신듯.
전 남들 일할 떄
놀고나 운동하거나 마사지 받으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기는데.
내 인생 이렇게 써도 되나.4. 전
'23.2.14 12:29 PM (202.166.xxx.113)주중에 휴가 내면 뭔지 뿌듯해요. 남들 일할때 나는 논다라는 기쁨
5. ᆢ
'23.2.14 12:30 PM (175.197.xxx.81)한편의 일본 영화 분위기 나네요~
긍정적인 원글님에게 올해는 일이 많이 생기길요
그리고 아름다운 동네가 어딘지 궁금해요6. 근데
'23.2.14 12:31 PM (76.94.xxx.132)남 일할 때 비지니스석 타고 여행가면 기분이 어떻겠어요..ㅎㅎㅎ
7. 아
'23.2.14 12:34 PM (210.217.xxx.103)일을 안 할 수 있으면 이미 부자죠 하려고 했더니 프리랜서로군요.
그래도 그 여유가 어딘가요.
일에 늙고 있어요8. 맞아유
'23.2.14 12:42 PM (223.38.xxx.24)저도그래요
한켠에선 좀 불안하기도하고
부자된거같은 기분도 즐기고 ㅎㅎㅎ9. ...
'23.2.14 12:48 PM (125.176.xxx.120)음.. 저는 일할 때 좋고.. 실은 시터 두고 운동 가거든요. 저녁에 운동하러 가면서 애들 학원 픽업 다니는 엄마들 많이 만나는 데 그 때 왠지 굉장히 부자된 느낌 ㅋㅋ
결국 돈으로 내 시간을 샀는데 그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면서 쓸 수 있어서.. 그리고 집에 가면 정리된 집. 잘 준비 되어 있는 아이. 그리고 깨끗한 주방에서 먹고 싶은 거 꺼내 먹으면요. 세상 다 가진 느낌이에요. 사람 사는 게 별 거 없다는 것도 느끼고.10. 근데
'23.2.14 1:08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일하니까 확실히 빨리 늙어요
운동이나 쉴 땐 마냥 즐기세요11. ...
'23.2.14 1:32 PM (121.138.xxx.195)주중에 휴가 내면 뭔지 뿌듯해요. 남들 일할때 나는 논다라는 기쁨22222222
12. 그 마음
'23.2.14 2:06 PM (222.98.xxx.31)알아요ㅎㅎ
불안하면서도
저도 도서관 헬스장이 일과였던 날들
즐기세요.
나중까지 그대로 죽
즐기셨음 좋겠어요.
전
그 때는 몰랐다가
돈 벌어야하는 처지가 되니
좀 일찍 시작할 걸 후회가 듭니다.13. …
'23.2.14 2:09 PM (125.176.xxx.224)저도 남들 일하는 시간에 운동하고 도서관 가고 하는
그런 일상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3월부터 일나가요 ㅜㅜ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운 요즘이예요 ㅎㅎ14. ..
'23.2.14 3:56 PM (211.230.xxx.86)그맘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