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일할때 운동하면 부자된 느낌들어요

ㅇㅇ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3-02-14 12:20:38
주 2회 필라테스 해요
동네 ymca에서 하는거라 겁나 싸요 ㅎㅎ

바로 옆이 도서관이라 끝나면
도서관가서 책도 읽고요
도서관에서 집 가는 길이
작은 공원 낀 산책길이라
가끔 길고양이 만나면 예뻐해주고요

남들 일할때 운동하고 책읽으면
왠지 되게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현실은 일없어서 불안한 프리일 뿐인데 ㅋㅋ

그나저나 여기 살기 참 좋네요
원하는게 다 모여있음
IP : 14.33.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무
    '23.2.14 12:24 PM (219.249.xxx.53)

    저는 그런 생각은 안 들던 데
    대신 남들 다 잘 때 일 하잖아요
    긍정미 뿜뿜 이신 가 봐요

  • 2. 저는
    '23.2.14 12:25 PM (175.115.xxx.131)

    오전에 운동하는데,그냥 뿌듯한 느낌 들어요.

  • 3. 그러게요
    '23.2.14 12:25 PM (112.145.xxx.70)

    긍정적이신듯.

    전 남들 일할 떄
    놀고나 운동하거나 마사지 받으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기는데.

    내 인생 이렇게 써도 되나.

  • 4.
    '23.2.14 12:29 PM (202.166.xxx.113)

    주중에 휴가 내면 뭔지 뿌듯해요. 남들 일할때 나는 논다라는 기쁨

  • 5.
    '23.2.14 12:30 PM (175.197.xxx.81)

    한편의 일본 영화 분위기 나네요~
    긍정적인 원글님에게 올해는 일이 많이 생기길요
    그리고 아름다운 동네가 어딘지 궁금해요

  • 6. 근데
    '23.2.14 12:31 PM (76.94.xxx.132)

    남 일할 때 비지니스석 타고 여행가면 기분이 어떻겠어요..ㅎㅎㅎ

  • 7.
    '23.2.14 12:34 PM (210.217.xxx.103)

    일을 안 할 수 있으면 이미 부자죠 하려고 했더니 프리랜서로군요.
    그래도 그 여유가 어딘가요.
    일에 늙고 있어요

  • 8. 맞아유
    '23.2.14 12:42 PM (223.38.xxx.24)

    저도그래요
    한켠에선 좀 불안하기도하고
    부자된거같은 기분도 즐기고 ㅎㅎㅎ

  • 9. ...
    '23.2.14 12:48 PM (125.176.xxx.120)

    음.. 저는 일할 때 좋고.. 실은 시터 두고 운동 가거든요. 저녁에 운동하러 가면서 애들 학원 픽업 다니는 엄마들 많이 만나는 데 그 때 왠지 굉장히 부자된 느낌 ㅋㅋ
    결국 돈으로 내 시간을 샀는데 그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면서 쓸 수 있어서.. 그리고 집에 가면 정리된 집. 잘 준비 되어 있는 아이. 그리고 깨끗한 주방에서 먹고 싶은 거 꺼내 먹으면요. 세상 다 가진 느낌이에요. 사람 사는 게 별 거 없다는 것도 느끼고.

  • 10. 근데
    '23.2.14 1:08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일하니까 확실히 빨리 늙어요
    운동이나 쉴 땐 마냥 즐기세요

  • 11. ...
    '23.2.14 1:32 PM (121.138.xxx.195)

    주중에 휴가 내면 뭔지 뿌듯해요. 남들 일할때 나는 논다라는 기쁨22222222

  • 12. 그 마음
    '23.2.14 2:06 PM (222.98.xxx.31)

    알아요ㅎㅎ
    불안하면서도
    저도 도서관 헬스장이 일과였던 날들
    즐기세요.
    나중까지 그대로 죽
    즐기셨음 좋겠어요.


    그 때는 몰랐다가
    돈 벌어야하는 처지가 되니
    좀 일찍 시작할 걸 후회가 듭니다.

  • 13.
    '23.2.14 2:09 PM (125.176.xxx.224)

    저도 남들 일하는 시간에 운동하고 도서관 가고 하는
    그런 일상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3월부터 일나가요 ㅜㅜ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운 요즘이예요 ㅎㅎ

  • 14. ..
    '23.2.14 3:56 PM (211.230.xxx.86)

    그맘 공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243 고1 모의 5-7등급이네요 11 고등엄마 2023/04/18 3,290
1457242 내일도 황사오나요? 1 내일 2023/04/18 1,617
1457241 정대택 아저씨 명신이 때문에 화났나 보네여 12 0000 2023/04/18 4,176
1457240 오늘 처음으로 풀업해봤는데 4 ㅋㅋ 2023/04/18 2,058
1457239 말기투병중이신 엄마 10 엄마 2023/04/18 5,722
1457238 코로나 완치 후 3개월 내에 병문안 가는 경우요. 3 .. 2023/04/18 640
1457237 30대 후반 남자 소변거품 5 Aa 2023/04/18 1,803
1457236 아티제 빵 맛있나요? 12 ... 2023/04/18 2,453
1457235 팬텀싱어4 누구 응원하세요? 41 ㅇㅇ 2023/04/18 2,251
1457234 목이 간질하고 마른기침나와요 3 목이상 2023/04/18 1,689
1457233 기가 센 사람과 약한 사람 뭘 보면 알수 있나요? 12 ㄴㄴ 2023/04/18 5,504
1457232 고1 남자아이의 아침 간식(?) 15 간식 2023/04/18 2,473
1457231 말이 많은 사람 존경스럽네요 13 에너지 2023/04/18 3,062
1457230 70 세 넘어 골프시작 가능이요? 5 ㅇㅇ 2023/04/18 2,619
1457229 우리나라 선거운동 너무 촌스럽지 않나요? 10 .. 2023/04/18 923
1457228 급질문) 통깨요!! 8 2023/04/18 746
1457227 아무때나 차한잔 같이 할 친구 있는분들 부럽네요 15 .... 2023/04/18 4,046
1457226 산업은행 지점명을 알 수 있을까요? 4 동동 2023/04/18 598
1457225 동탄에서도 전세사기 터졌네요 7 ;; 2023/04/18 4,991
1457224 퀸메이커에 우리동네 시장 나왔어요 2 5화 2023/04/18 2,227
1457223 모든 소아성애자, 아드레노크롬 생산& 일루미나티 노출 25 독백신 2023/04/18 4,166
1457222 김남길 나오던 tvn 드라마는 왜 하다 말았어요? 6 제목기억안남.. 2023/04/18 3,934
1457221 40대초반 남편, 아이크림 뭐쓰나요? 6 2023/04/18 1,368
1457220 변액보험 설계사가 수당 아시는 분 4 ㄱㄴㄷ 2023/04/18 1,090
1457219 어른값 못하는 시부모 10 ㅇㅇ 2023/04/18 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