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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알바 후기입니다.

주말 조회수 : 9,235
작성일 : 2023-02-14 11:03:06


토 일 이틀동안 하고
페이는 하루 13만원
아침 9시30 부터 밤 9시까지.
주방. 아니고 홀에서 근무

이런 일은 첨이고 나이는 50대 초반입니다
-----------------------------------------
윗글은 지난주에 올린 글이고 올린 글 처럼 주말 휴일 이틀 일했습니다.
9시20분에 도착.  가자마자 다른 알바 내지 직원분들 10 여명이 식당 청소에 열심이더군요
첨왔다고 얘기하니 앞치마 주길래 그거 두르고 바로 청소 투입
바닥 쓸고 밀대로 닦고 의자 뒤집어서  의자 다리까지 다 닦고 테이블 닦는건 기본.
벽까지 닦아요.
그리고 주방 근처 싱크대로 오라길래 갔더니 부직포 행주 30여개쯤 주면서 일일이 빨고 하나하나
헹구어서 짜 놓으라더군요.
그리고 밀대도 손으로 치대서 바락바락 빨라고 옆에서 계속 잔소리. ㅎ
휴...생전 안해본 강도로 청소를 하고 나니 이미 진이 다 빠졌는데
그렇게 한시간쯤 청소하고 10시30분쯤 간단히 식사하라고 해서 식사하고
바로 손님 맞을 준비.
10시50분 부터 밖에서 줄 서 있던 손님들 차례로 입장 10분만에 30여개 테이블 꽉 차고
카트로 음식 서빙 열나게 하고 짬짬이 주방에서 설거지 해서 나온 그릇들 정리하고 그러다 
서빙 하고...30여분만에 테이블 회전...테이블 빈그릇 남은 음식들 치우고 닦아서 설거지하는 주방으로 배달.
테이블 치우는건 2배속으로 해야 해요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 위해서. ㅎㅎ
그렇게 1초도 못 쉬고 3시40분에 점심 손님 마무리 하고 점심 먹으니 4시10분
그리고 잠깐 쉬고 난 뒤 4시40분에 다시 식당 바닥 쓸고 저녁 손님 맞을 준비.
5시부터 다시 테이블을 꽉 채운 손님들...
오후 8시40분에 손님 다 나가고 테이블 정리 완료
8시50분 퇴근.


생전 처음해보는 노동강도에 다음날은 못 나올것같았어요. 너무 힘들고
12시간 가까이 일하면서 온전히 쉬는 시간은 고작 1시간도 될까 말까..
겨우겨우 그다음날도 힘든 몸 이끌고 마무리 해서 어제 250000 가량 입금 받았어요. 세금 떼고.

이제 안가려구요. 얘기 할까해요.
최저 임금 받고 그 노동강도라..ㅎㅎ 지금까지 제가 얼마나 사무실 일하면서 쉽게 돈을 벌어온건지.
경력이 단절된지 오래고 전문적인 일이 아니어서 식당일 한번 해볼까 했는데
언감생심입니다. 몸살 나기 직전입니다. 아직 피로가 덜 풀렸어요.
남편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IP : 116.125.xxx.11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4 11:06 AM (106.243.xxx.190)

    고생하셨네요. 그 정도 강도면 몸이 못견딜 것 같아요ㅜ
    읽는 것만으로 지치네요. 병원비가 더 나올지도..

  • 2. ..
    '23.2.14 11:07 AM (106.247.xxx.105)

    혹시 도토리 전문 음식점 아닌가요?
    예전에 잠깐 있었는데
    일하는 스타일이 완전 똑같네요

  • 3. ...
    '23.2.14 11:08 AM (112.147.xxx.62)

    일당직이라 그런듯
    보통은 점심장사 끝나고서
    브레이크 타임잡고 쉬어요

  • 4. 저희
    '23.2.14 11:10 AM (175.223.xxx.65)

    병원에 호텔 청소하시는분 오시는데 하급 일은 원래 그렇다네요. 호텔 청소도 10분도 못쉬고 머리카락 하나까지 떨어진거 치운다고 긴장된다네요. 그러고 최저임금이고요

  • 5. . .
    '23.2.14 11:11 AM (61.77.xxx.136)

    저도 심심해서 식당알바라도 해볼까 했는데 남얘기같지않네요ㅠㅠ 노가다알바 시급 진짜 짠거에요. 그정도 노동강도면 훨씬 더줘야해요. 우리나라 인건비 너무싸요 진짜.

  • 6. 딴건몰라도
    '23.2.14 11:12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행주짜고 하는 거 자주 하면 손목터널 증후군 온다고 여기서 그러던데요.
    정 돈벌어야 하면 차라리 홀안에서 설거지만 하는 알바가 낫겠어요.
    홀은 전천후로 다 해야 하쟎아요. 서빙, 청소, 계산등등이요.
    나중에 병원비가 더 들겠어요~ㅠㅠ

  • 7. . .
    '23.2.14 11:19 AM (112.214.xxx.94)

    잘되는 식당인가봐요.
    줄까지 서고 문연지 얼마안돼 만석이라니
    바쁜 식당에서 고생 하셨어요.
    한가한 식당도 시급 11000원은 주든데 노동강도대비 짜네요.

  • 8. ..
    '23.2.14 11:19 AM (218.236.xxx.239)

    걸레는 좀 걸레용 세탁기에 넣고 빨면 안되나요? 설거지는 기계가 했죠? 반나절은 모를까 하루종일 누가 견딜까요?

  • 9. ..
    '23.2.14 11:24 AM (118.35.xxx.5)

    직원은 장사잘되는집 하나도 안좋아요
    손님많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니고
    다음부턴 너무 잘되는 식당은 가지 마세요

  • 10. 그정도줘야
    '23.2.14 11:25 AM (112.144.xxx.120)

    그가격에 판매 가능하대요.
    결국 호텔 식당 노동집약적인 산업들 몸쓰는 분들 임금 짜게주는걸로 유지되는거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 11.
    '23.2.14 11:31 AM (61.105.xxx.11)

    걸레 빨다가 손목다나가겠어요
    ㅡㅜ
    노동 강도가 넘심하네요

  • 12. 심심하시면
    '23.2.14 11:32 AM (218.38.xxx.12)

    집근처 중학교 배식알바 하세요
    어려운거 힘든거 없던데요 일2.5시간이라 돈은 안되지만요

  • 13. 식당주인
    '23.2.14 11:36 AM (121.144.xxx.224)

    그 식당에서 밥먹고 싶네요. 사장이 시킨다고 그렇게 청소 잘하는 직원 만나기 쉽지 않아요.사장도 직원 눈치 엄청 봅니다. 최저임금 더 올라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려면 음식가격도 올려야 하니 쉽지 않네요.

  • 14. 저는
    '23.2.14 11:42 AM (116.125.xxx.119)

    순진하게 홀 근무라 해서 음식 서빙.주문.테이블청소는 생각했지만 청소는 생각못했어요.
    이튿날은 온풍기까지 뜯어서 청소하라고 시키더라구요. 글구 젤 힘들고 하기 싫은건 행주 짜는거.밀대 빠는거.ㅠ

  • 15. ...
    '23.2.14 11:42 AM (218.237.xxx.184) - 삭제된댓글

    뉴스에 식당들 시급 두배로 줘도 사람 못구해 난리라던데 그건 뭐지 싶네요
    저렇게 일하고도 최저시급이라니 ㅜ
    행주전용 세탁기 하나 중고로 몇만원이면 살텐데 주인도 참 멍청하네요

  • 16. 저라면
    '23.2.14 11:49 AM (118.235.xxx.157)

    그만 둘 것 같아요.
    70년 생인데,요즘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아플까봐 무서워요ㅡ

  • 17. ...
    '23.2.14 11:49 A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장사 덜 잘되는 식당은 저렇게 하루종일 사람 쓰지도 않아요.

  • 18. 뉴스는
    '23.2.14 11:50 AM (211.206.xxx.191)

    뻥인거죠.
    그만한 댓가를 주고 사람 쓰면 다 구인됩니다.
    적게 주고 많이 일 시키려니 사람 못 구하는 거죠.

  • 19. 아프면
    '23.2.14 11:54 AM (106.243.xxx.190)

    병원비, 물리치료비가 월급보다 더 나와요ㅜㅜ

  • 20.
    '23.2.14 12:00 PM (14.44.xxx.60)

    고생하셨어요

  • 21. ㅇㅇ
    '23.2.14 12:00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주인이 정말 악덕같은데요?
    그 돈 주고 한시도 가만 두지 않고 뽕을 뽑으려는 느낌
    시키는대로 잘하니 더 신나서

  • 22. ...
    '23.2.14 12:04 PM (219.255.xxx.153)

    우리나라에 저렇게 청소에 진심인 식당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 23. 제가
    '23.2.14 12:08 PM (220.122.xxx.137)

    가시지 말라고 댓글 달았었어요.

    사업 망한 아는 언니가 사모님 소리 듣고 살다가

    아무리 다리어트 해도 안 빠지던 살이

    식당일 한 달하고 7킬로 빠졌대요.

  • 24. 제가
    '23.2.14 12:13 PM (220.122.xxx.137)

    식당일 하던 분들이 가사도우미로 빠져요.
    가사도우미 오신분들이 식당일 하다가 힘들어서 가정집으로 온대요.
    그러다가 어떤 분들은 요양보호사로,
    베이비시터로, 그냥 가사도우미 계속 그렇다고
    저희 집에 오셨던 여러분들께 들었어요.

  • 25. 저렇게
    '23.2.14 12:18 PM (211.206.xxx.180)

    일 시키고 사람이 안 구해진다고 ㅋ
    근데 물류택배 상하차 여자들 물류분류, 바코드 인식하는 거에 비해 일당이 더 낫기도.

  • 26. ㅇㅇ
    '23.2.14 12:21 P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주인이 악덕 맞는듯
    돈주고 사람 써도 저렇게 쓰는거 아닙니다

  • 27. djsm
    '23.2.14 12:22 PM (210.217.xxx.103)

    어디 뭐 파는 식당인가요.
    대박 맛집인가 본데 청소도 깨끗이 하고 궁금하네요.

  • 28.
    '23.2.14 12:3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그일을 그래도 이틀꼬박 하셨네요
    원글님보다 조금 어린데 양쪽 손목 병신이라 행주 빨기는커녕 설거지도 못해요ㅜ 그리 12시간 서있지도 못해요 억지로 있었다해도 기절해서 쓰러졌을듯 이 병신 몸뚱아리ㅜ

  • 29. 으악
    '23.2.14 1:03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난못해

    저렇게 빡세게 일하고

    병원비가 더나가겠네

    그러니 능력없는 여자들은

    괜히 이혼쉽게하지도말고

    여기서 이혼부추기는말들도 걸러들어요

    능력없는여자들은 이혼해봤자

    식당일밖에 더하나요

  • 30. 으악
    '23.2.14 1:06 PM (117.110.xxx.203)

    난 죽어도 못해

    빡세게 일해본적도 없지만

    병원비가 더들겠네

    남편아

    고맙다 돈걱정안하게해줘서

  • 31. 휴....
    '23.2.14 1:10 PM (1.241.xxx.216)

    그런식의 일당은 직원들이 힘들어 할 만한 것 다 몰아서
    시키나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오래 못하지요
    근데 또 이틀만 하면 괜찮겠지 하고 또 오고 또 오고
    그 식당은 그렇게 유지가 되겠지요ㅠ
    고생하셨어요 나이드니 몸 한 번 상하면 회복이 뎌디더라고요
    맛있는거 챙겨드시고 따듯하게 있으시면서 푹 쉬세요~~

  • 32. ㅇㅇ
    '23.2.14 1: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온풍기 청소시키는 거 보면
    휴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악덕업주네요.
    다른 데로 알아보시면 어떨지...

  • 33. 알바
    '23.2.14 1:48 PM (39.122.xxx.3)

    제가 서빙은 딱 두달 일식집에서 방학때 해봤어요
    몸쓰는거 전혀 안해봤는데 등록금 용돈 벌겠다고 9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
    3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 생생해요
    룸으로만 된곳이라 쟁반에 무거운 일식 그릇 들고 신발벗고 쭈구리도 앉아 서빙
    그릇이 얼마나 무겁던지. .담날 못일어 나겠더라구요
    파스도 못붙이게 했어요 냄새난다고
    돈 때문에 다녔는데 30년전 100만원 받았어요
    주말은 한달에 한번쉬고요
    아참 츌근해서 간단히 청소
    진짜 간단히 하고 물걸레는 남자들이 했구요
    탁자 닦고 룸쓸고 숫가락 종이 끼우기
    아침먹고 점심장사시작 정신없이 끝나면 점심식사 다같이 모여 먹고 2시부터 5시까진 당번 두명 남기고 쉬기
    대부분 룸에 들어가 잡니다 아님 잠깐 외출
    전 무조건 룸에가서 잤어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불끄고 잤는데 너무 좋았네요
    그라곤 저녁 장사 시작 저녁장사가 가장 바빠서 정신없고
    저녁도 대충 주방가서 알아서들 서서 먹었어요
    설거지 같은건 안하고 홀서빙만 했는데 일식집은 코스로 나가서 룸마다 어디까지 나갔는지 기억하고 있어야 하고
    대부분 남자들 손님이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집 주안들 되게 좋았었네요
    일요일 저녁에 손님 많이 없을때 직원들 고기도 구워주고
    식사도 따로 직원들 먹으러고 남자사장님이 요리 많이 했어요 주방장 출신이라 요리 잘했는데 직원들 식사 시간에 주로 해서 주셨어요 2달 알자인데도 여름 휴가 3일 보내주고
    제 생일 이력서에서 보시고 퇴근할때 회 포장해서 부모님 드리라고 싸주셨는데 찬합같은 고급스런 찬통에 포장 나가는데 거기에 회 랑 고급 튀김까지 ㅎㅎ
    가끔 3층이 주인집 살림집인데 거기서 편히 자라고 방도 냐주시고요 실수해도 웃고 넘어가고 큰소리 안내시고
    직원들하고 되게 잘지냈던거 같아요
    주방 설거지 하신분들중 60대 분이 두명 계셨는데 주인이 퇴근할때 반찬 싸두셨어요
    주방장 아주머니가 원년 멤버인데 그분 자녀들이 좋은 대학 다녔거든요 한달에 두세전 꼭 식당 불러 맛있는거 먹였어요
    겨우 두달 했는데 이런 소소한 기억이 많은걸 보니 좋았나봐요 비록 몸은 엄청 함들었지만요
    그만두고 한참후에 취직하고 생각나 가봤는데 문닫았더라구요

  • 34. ㅇㅇ
    '23.2.14 1:49 PM (180.230.xxx.96)

    자영업자들 그러면서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헐

  • 35. 일당10년
    '23.2.14 3:16 PM (110.70.xxx.151)

    원래 일당들한테 일몰아줘요
    직원들은 쉬는시간주고 간식지들끼리 먹고
    밥도 지들만 먹는곳도 있어요
    유령춰급
    그런곳은 다신안가긴하는데

    그런곳은 365일 구인광고하는곳

    조선시대 종 취급하는곳도 있고

    조기같은 생선구우면 일인접시에 누구꺼 누구꺼주는데
    가족끼리하는식당
    지들은 두세마리

    직원들은 한마리 ㅎㅎㅎ

    국도 고기건더기 지들은 많이뜨고
    누구꺼 누구꺼 지정해주는데

    일당들은 고기 부스러기 주고

  • 36. 그러니까요
    '23.2.14 3:50 PM (118.235.xxx.49)

    밑바닥 특히 처음 일하는 사람한테 미친듯이 일시키죠..진짜 안하고싶게 만들어놓고 사람구하기힘들다고 찡찡..사람을 악마같이 부려먹더라구요

  • 37. ㅇㅇ
    '23.2.14 4:04 PM (218.37.xxx.58)

    이름 말하면 다 아는 식당에서 일해봤는데요
    한달에 350만원 준다고 하더니 주 6일에 하루 13시간 14시간 일을 시키더군요. (아침 9시 반에 출근해서 11시에 퇴근했어요)300만원, 350만원 주는데 일할 사람 못구한다는 뉴스 가끔 나왔는데 못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월급을 계산해보니 직원 시급이 알바 시급 11000원도 안되는 9천 얼마였어요. 그래놓고 말만 번지르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해서 월급 올려달랬더니 어렵대요.ㅎㅎ
    차라리 근무일수를 줄여서 300만원 받으라고 해서 그 길로 관두고 나왔네요. 지금도 거기 생각하면 화가 나서 빨리 망하라고 빌고 있습니다. 사기꾼같은 놈들 속셈도 모르고 괜히 열심히 일해줘서 억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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