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이 범죄발생이 가장 높은시간이래요

...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23-02-14 10:55:50

유튜브에서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그러는데
사람들은 밤이나 새벽에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남편 출근시키고
애들 학교나 유치원 보내고
주부들 혼자 있는 아침시간이
범죄율이 그렇게 높다네요

급하게 아침 준비하고 출근 등교 등원시키고
한숨 돌리는 시간이고
날 밝으니 마음도 풀어져서
현관문 단속도 덜하는거 노린다고

듣고보니
중곡동 주부살인도 이때고
치과의사 모녀살인도 이때
박스테이프 여대생 살인도 이때예요

다들 문단속 잘하세요
IP : 112.147.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2.14 11:07 AM (175.211.xxx.92)

    cctv가 촘촘해지고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과거보다 범죄의 숫자 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언론에 잘 알려지고, 유투브에 컨텐츠가 넘치다 보니 그런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조심해야 하는 거 맞죠. 하지만 무작정 이렇게 문단속 잘하라며 공포심 자극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 2. .....
    '23.2.14 11:08 AM (118.235.xxx.34)

    이런 시간이 위험하니 조심하자는 정보는 유용한 정보죠..
    감사합니다^^~

  • 3. ...
    '23.2.14 11:11 AM (112.147.xxx.62)

    어제
    '23.2.14 11:07 AM (175.211.xxx.92)
    cctv가 촘촘해지고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과거보다 범죄의 숫자 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언론에 잘 알려지고, 유투브에 컨텐츠가 넘치다 보니 그런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조심해야 하는 거 맞죠. 하지만 무작정 이렇게 문단속 잘하라며 공포심 자극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ㅡㅡㅡㅡ
    이게 무슨 공포심 자극이예요? ㅋ
    공포심 자극해서 얻을게 뭐가 있다구요
    진짜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4. 첫댓은
    '23.2.14 11:19 AM (223.38.xxx.150)

    이글이 왜 공포감 조장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진짜 궁금해요.
    범죄예방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왜요, 사회가 각박해지고 불신이 만연할까봐요?
    그럴까봐 이런 예방차원의 조심도 권하지 말까요?

    그러기엔 한국사회가 이젠 안전하지 않아요.
    특히 성범죄.
    다들 미쳤어요.
    상황이 된다면 어린아이들 남녀불문 혼자 다니게
    하지 마시고 엘리베이터도,화장실도 같이 가주세요.
    자녀가 교제하면 적어도 그 집 신상은 다 알아야하고요.
    더 말하자면 하루종일 말할수도 있어요.
    이 모든건 일어난 범죄에 비추어 예상하는거지만
    범죄자들은 늘 새로운 방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예방해도 당할확률이 커요.

    유튜브나 방송에서 다뤄서 많다고 느껴지다니요.
    이건 어떤 심리일까요?
    사회가 불안하다는걸 인정하기 싫은건가요?
    일년에 범죄로 여성이 얼마나 사망하고 실종되는지
    자료를 좀 찾아보세요.

  • 5. ....
    '23.2.14 11:31 AM (122.32.xxx.176)

    일리있어요 애들이랑 남편 보내놓고 청소할때
    현관문 살짝 열어놓고 하는 분들 꽤 있거든요
    특히 복도식 아파트 여름에요
    조심해야 해요 조심 또 조심

  • 6. 중곡동 사건
    '23.2.14 11:33 AM (223.62.xxx.184)

    뉴스에서 본 기억이나요. ㅜㅜ
    그 cctv 에서 아이 유치원 태우고 집으로 가던 모습을 보면서 정말 ㅜㅜ 얼마나 울었던지요.

    이렇게 다시 경각심을 가지고 다같이 조심해요.
    나쁜 놈들이 발도 못 붙이게 하자구요.
    그런 인간들은 애초에 cctv 겁내지도 않아요.
    순간 자제력이 없으니 범죄를 저지르는거에요.
    조심하고 또 조심.

  • 7. 우리
    '23.2.14 11:43 AM (125.181.xxx.149)

    별게 다 공포심 조장이래ㅋㅋㅋㅋ.문단속 당연히 잘해야하는거지ㅋㅋㅋ

  • 8. 이런
    '23.2.14 11:57 AM (223.38.xxx.34)

    감사한 글에 지적질.....아 싫다.............
    하루라도 남을 가르치지 않으면 혀에 돌기라도 돋나...

  • 9. ...
    '23.2.14 12:19 PM (174.160.xxx.126)

    얼마전에 근처동네 아파트 강도당한사건있었어요 택배요~~허니까 걍 문열어주니 남자들들어와서 막때리고 귀중품현금가져가고 살으신게 다행이라고. 절대 문열어주지말고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없을때 아무도 문열어주지말라고 단속해야해요. 엄마가 열어주래 엄마심부름이야해도 열지말라고 단속해야해요. 엘베탈때도 조심.

  • 10. 돼지국밥
    '23.2.14 12:24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예전 살던 아파트도 낮시간대에 도둑 들었고..
    지금 낮에 혼자 있는데 누가 문 열어달래서 누구냐 물어보니 경비실이래요 아무 생각없이 문 열고 볼일 보기는 했는데.. 만약 나쁜 사람이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어요 조심한다고 하는데 이런 일상 속의 작은 틈이 생기는 걸 놓치네요 ㅜ

  • 11. 참고로
    '23.2.14 12:27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중곡동 살인사건 서진환은
    순간 자제력을 상실한게 아니라
    강간하려고 마음먹고 계속 주시하다가
    문 안 잠그고 아이등원 시키는거보고
    그 집에 들어갔던거래요

    왜 죽였냐니까
    다른 여자들과 달리 반항이 심해서 죽였다고

  • 12. 참고로
    '23.2.14 12:36 PM (112.147.xxx.62)

    중곡동 살인사건 서진환은
    순간 자제력을 상실한게 아니라
    강간하려고 마음먹고 계속 주시하다가
    문 안 잠그고 아이등원 시키는거보고
    그 집에 들어갔던거래요

    왜 죽였냐니까
    다른 여자들과 달리 반항이 심해서 죽였다고

  • 13. 라일락
    '23.2.14 12:40 PM (118.219.xxx.224)

    저 예전에 다세대 주택 살 때인데
    남편이 6:30에 출근하는데
    남편이 나가자마자
    3분뒤에 누군가가 현관문 노크를 했어요
    남편은 비번 누르고 들어오거든요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니
    나야!! 라고 대답 하더라고요
    남편인척 한거죠
    그래서 잘못 찾아 오신거 같아요(옆집도 있는 구조여서)

    그리고 발걸음소리가 나서 창문으로 내다보니
    멀쩡하게 내려가다가 나랑 눈 마주치니
    술취한척 하면서 갈지자 걸음으로 걸어가더라고요
    그 때 윗층이 시댁이여서 덜 무서웠지
    안그랬음 정말 무서웠을 거 같아요

    저희집을 계속 주시하고 있던거죠
    남편출근시간 맞춰서 온거니까요
    절대 문 벌컥벌컥 열어주시면 안 됩니다

  • 14. ....
    '23.2.14 12: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낮에 사람들이 찾아오잖아요
    택배나 도인이나 가스아줌마 기타 기관에서 오는 사람들
    문 열어 주게 되죠
    진입하기 쉬워요
    밤에는 열어주지 않게 되잖아요

  • 15. ...
    '23.2.14 12:52 PM (218.55.xxx.242)

    아무래도 낮에 사람들이 찾아오잖아요
    택배나 도인이나 가스아줌마 기타 기관에서 오는 사람들
    문 열어 주게 되죠
    진입하기 쉬워요
    저음성 난청이 있어 작은 소리는 잘 안들려 답답해서 웬만하면 그냥 열어주거든요
    찾아오면 빼박 걸리는거죠
    밤에는 열어주지 않게 되잖아요

  • 16. ...
    '23.2.14 1:0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택배요~ 하면 의심해야죠.
    문자오고 집앞에 두고 가니까요.
    예고되지 않은 방문은 경계하는게 맞아요.

  • 17. 쓸개코
    '23.2.14 1:19 PM (218.148.xxx.196)

    라일락님 큰일날 뻔하셨어요;;
    저도 배상훈 팟캐스트랑 사건의뢰 듣는데 원글님 말씀대로 오전 범죄율이 높다더라고요.
    보통 주부 혼자거나 어린 아가.. 노인들만 이는 시간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811 일타에서 수아엄마한테 사과하라니까 13 456 2023/02/14 5,730
1434810 혼자 식당가서 밥먹는분들..같이 가는것보다 17 혼밥 2023/02/14 5,357
1434809 채소 다듬는 일 거 보통 아이요… ㅎㅎ 9 나물 2023/02/14 2,733
1434808 물속에 담겨져있는 바지락 손질법 여쭙니다 3 바지락 2023/02/14 821
1434807 이대남이 이대녀에 대한 혐오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38 ........ 2023/02/14 3,958
1434806 빨간 풍선은 개콘같네요.(스포주의) 20 ... 2023/02/14 4,651
1434805 시간당계산시 설명 부탁드려요.. 2 2023/02/14 470
1434804 콩나물 사서 이런 경우 버리시나요? 5 123 2023/02/14 1,767
1434803 이번엔 운동화예요 5 신발 2023/02/14 2,033
1434802 비행기 오버부킹 ㅠㅠ 11 ... 2023/02/14 5,743
1434801 '강남 불패 안 통한다' 반포·일원·개포 집값 일제 하락 14 .. 2023/02/14 3,899
1434800 외국어 번역기 DEEPL 추천 15 ㅇㅇ 2023/02/14 2,032
1434799 렌탈 정수기 문의요... 1 .... 2023/02/14 742
1434798 교사자격증 없어도 대안학교 교사가 될수 있나요? 11 대안 2023/02/14 4,713
1434797 문제풀어주는 앱이 콴#앱인건가요? 3 수학문제 2023/02/14 812
1434796 고3 영어 9 less 2023/02/14 1,486
1434795 궁금한게 있는데 교사가 대가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하는건 가능한건.. 9 2023/02/14 2,170
1434794 고지혈증약 부작용으로 근육통 겪은 분들 7 숙이 2023/02/14 2,422
1434793 주말에 만들어놨다 먹을만한 음식 뭐 있을까요? 10 ddd 2023/02/14 2,814
1434792 기브앤테이크 안되는 사람은 안만나는 것이 낫겠죠? 13 .. 2023/02/14 3,372
1434791 Tvn 지금 우리나라는 보시는 분 3 2023/02/14 1,374
1434790 불교계 썩었네요. 8 .. 2023/02/14 2,565
1434789 윤도리 머릿속엔 '이재명 구속'과 '국힘 전당'만 있나봐요 8 2023/02/14 942
1434788 노래좀 찾아주세요 (난이도 중하) 5 ddd 2023/02/14 715
1434787 이옹식 예비사위 적절한거같은데요 9 ㅇㅇㅇㅇ 2023/02/14 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