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명상을 시작했어요
집중도 잘되고
한시간씩 하는데 잡념도 안생겨서
명상이 잘 맞다고 여겼어요
오늘도 한시간 명상하고 ~땡하는소리에 눈을떴는데
딸아이가 옆에앉아서
~엄마 잘 주무셨어요? 하길래
엄마 명상했어! 했더니ᆢ
아니래요
~엄마 코골고 주무시던데요? 합니다ㅠ
흠ᆢ
유난히 명상후엔 머리가 맑다~했더니ㅠ
그동안 잔거였나봐요 ㅠ
명상하는법 다시 익혀야겠어요
1. ㅋ
'23.2.14 3:37 AM (1.251.xxx.85)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푸핫
2. ㅇㅇ
'23.2.14 3:38 AM (124.41.xxx.247)앉아서 주무셨다는 건가요 ㅋㅋㅋㅋ
3. ...
'23.2.14 3:50 AM (142.116.xxx.85)앉아있었지만, 아마 이리저리 휘청했을거예요 ㅎㅎ
제가 성당에서 자주 그러고 있거든요.
조용히 기도좀 하자하고 앉아 있으면 어둡고 조용한데서 머리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졸고 있어요 ㅋㅋ
기도.명상할때 나오는 뇌의 상태가 우리가 숙면할때 파동하고 같대요.4. 동고비
'23.2.14 5:11 AM (116.126.xxx.208)저희 명상선생님이 그것도 명상이랬어요.
10명쯤 머여서 명상하면 코고는 소리 들려요
잘 하고 계시는듯5. 아핫
'23.2.14 6:51 AM (112.150.xxx.31)성당에서 성체조배하면 꼭 졸아요.
길게는 못자긴하는데
근데 성체조배후엔
진짜 모미 가벼워요
아침보다 ㅎㅎ6. ᆢ
'23.2.14 7:59 AM (221.148.xxx.19)ㅋㅋㅋ
그래도 꿀잠자면 좋은거죠
한시간 명상만 하기 쉽지않죠7. ㅎㅎ
'23.2.14 8:17 AM (211.206.xxx.191)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8. ㅋㅋㅋㅋ
'23.2.14 8:18 AM (58.124.xxx.70)원글님 귀여워요 ^^ 죄송
9. 귀여우셔라
'23.2.14 8:55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유쾌하셔서 명상 필요없어요.
10. ..
'23.2.14 8:55 AM (117.111.xxx.27)잠이 보약^^
11. 곽군
'23.2.14 9:56 AM (203.232.xxx.32)웃자는 글에 진지하게 달자면
태국에 승려가 되신 분들도 처음 명상을 시작하면 자신안의 갖가지 소리로
속이 너무 시끄럽고 오히려 본인이 이렇게 나쁜 마음을 가졌던 사람인가
혼란스럽게 되어 많이 포기하고 다시 시도하고 한답니다
명상은 그런 내부의 소리에서 자신의 본질을 파악해내는 수련과 같은 건데
평온하실 수 없....
화이팅입니다!!!12. ㅋㅋ
'23.2.14 10:39 AM (59.14.xxx.95)덕분에 웃고 갑니다
명상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책에서 본 수련법인데 이런 명상도 있더라구요
10초 수련법-출근하면서 속으로 그냥 이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친절한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보상이
된다는 사실
나자신에게 집중 아닌
초점을 타인에게로..13. ㅎㅎㅎ
'23.2.14 10:40 AM (121.160.xxx.11)원글님. 그것도 명상의 과정입니다.
그러고 나면 머리가 아주 개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