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키가 173이에요
발은 안커요 245정도
근데 문제는 어깨넓고 떡대조아서
절대 살찌면 안돼요 무서워요
칠십키로되니 여자매력 뚝
평생 62유지 그래야 그나마 평균으로 보이고
여자키는 168이 젤 난듯요
1. ...
'23.2.14 12:45 A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분칠한 것들 믿지말라는 이야기 딱 맞죠
욕심많고 기쎄고 독해야 살아남는 곳인데요2. 그렇다니까요
'23.2.14 1:03 AM (108.41.xxx.17)얼굴까지 통통하면 몸매 날씬해도 뚱뚱해 보이는 것이 170 넘는 키.
뭐 그렇다고 애들이 아담한 저를 부러워한 적은 없습니다 ~~3. As
'23.2.14 1:07 AM (222.97.xxx.68)158보다 낫자나요 ㅠㅠ
4. 좋겠다
'23.2.14 1:13 AM (122.36.xxx.22)부러워요 키높이 안신어도 되잖아요
5. ㅇㅇ
'23.2.14 1:13 AM (180.228.xxx.136)우리 형님이 169인데 뚱뚱하다기보단 기본 덩치가 있는 정도인데 음 뭐랄까 진짜 여성미가 없어보여요.
6. ....
'23.2.14 1:15 AM (1.251.xxx.84)저는 170 51이에요 키 몸매땜에 알바 시급도 남들 열배 받았고
남자들, 어르신들 키큰 여자 넘 좋아하시고 어딜가나 칭찬받고
잘먹고 잘 삽니다7. ...
'23.2.14 1:16 AM (218.39.xxx.233)저희 동서 키 172 몸무게 50
그냥 연예인 몸이에요. 아무옷이나 다 잘어울림.
시동생키 188
둘이 같이 어디 나가면 사람들 모델인줄 알고 다 한번씩 쳐다봄
가족사진 찍을일 있을때 같이 서기 기죽어서 맨날 떨어져서 사진찍음 ㅠ ㅠ 한프레임에 같이 잡히기 싫음 ㅋㅋ8. 우왓
'23.2.14 1:17 AM (125.142.xxx.31)나이들어 키도 줄어드는거 감안하면 큰키 부러워요.
롱코트도 멋드러지게 소화할테구요9. ..
'23.2.14 1:22 AM (14.35.xxx.21)맞어, 장점이 많지 단점이 많겠수
10. ㅡㅡㅡ
'23.2.14 1:30 AM (183.105.xxx.185)170 이상의 모델 몸매는 어나더레벨 , 그게 아니면 걍 남자같은 .. 극단의 키죠 ..
11. ㅇㅇ
'23.2.14 1:35 AM (175.194.xxx.220)전 168인데 발이 260이라 주로 남자신발 골라 신어요 예쁜 구두는 크게 만들어놓으면 이상하더라고요 245면 예쁜 구두 고르기 좋았겠네요 부러워요
12. 저도 173
'23.2.14 1:39 AM (180.231.xxx.116) - 삭제된댓글저 173센티 54킬로를 30대때부터 50인 지금까지 유지중인데요
평생 느낀거지만 키 몸무게 그리 중요하지 않고요~
무조건 비율입니다.
키가 160이어도 얼굴 작고 뼈대 여리하면 본래보다 크고 예뻐 보이지요.
170이 얼굴 작고 뼈대 작으면 늘씬하니 모델 같구요.
비율 좋으면 살 쪄도 이쁘게 찌죠.
전 어깨 넓고 골반도 무지 넓어서 조금만 살 쪄도 거구가 되어요.
조금 헐렁한 옷 입으면 그게 다 살로 보이고요.
그나마 몸에 딱 붙는 원피스 같은거 입으면 몸매 좋아 보이지만 제가 20대였던 90년대에는 그런 망칙한? 옷은 용기가 있어야 입을 수 있었죠. 헤프게 보기 쉬웠어요.
지금은 다들 그런옷도 멋지게 입는데 이젠 50살 아줌마라 그것도 좀 오바네요^^;;13. ...
'23.2.14 2:03 AM (220.78.xxx.153)여자는 키보다는 비율입니다.
160이어도 얼굴작고 비율 좋으면 충분히 이쁩니다.
170이상에 비율 좋으면 모델같고요.
키가 작거나 크거나 비율 안좋으면 별로라서 수치로서의 키는 아무 의미 없어요.14. ㅇㅇ
'23.2.14 2:30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170이상이면 몸매가 특별히 좋거나 마르지 않으면 신경쓰이는 키인건 맞는거 같아요
커도 170넘지 키가 무난15. ㅇㅇ
'23.2.14 2:35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170이상이면 몸매가 특별히 좋거나 마르지 않으면 신경쓰이는 키인건 맞는거 같아요
커도 170넘지 않는 키가 무난16. 비율
'23.2.14 5:32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측면에서 보면 얼굴작은것도 복인듯해요
17. ..
'23.2.14 7:35 AM (210.179.xxx.188)나이 50 넘으면 여성미는 필요없습니다. 뚱뚱하지만 않으면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보여서 키큰게 훨씬 나아요..
18. ker
'23.2.14 7:36 AM (180.69.xxx.74)키가 맘대로 되나요
19. ㅇㅇ
'23.2.14 8:04 AM (222.234.xxx.40)덩치있어도 멋져요 170 이 넘으시다니 옷 코디만 잘 신경쓰시면 훨씬 늘씬해보이실거예요
158은 부럽기만 합니다20. 말이덩치지
'23.2.14 8:21 AM (211.49.xxx.99)키큰게 그래도 나아요
그키에 70은 뚱뚱도 아니예요.21. 키 이야기가 나오니
'23.2.14 9:02 AM (211.106.xxx.210)저는170에 62에요
50일때는 정말 다들 뒤돌아보더라구요
살 빼야겠어요22. love
'23.2.14 9:59 AM (220.94.xxx.14)저위에
키작은 사람들이 키얘기에 꼭 비율얘기행ᆢㄷ
비율좋다고 자화자찬하는 160 불쌍해요
그냥 작은거에요23. 키크면
'23.2.14 10:44 AM (115.21.xxx.164)몸무게 날씬하게 유지하고 운동하면 건강해보이고 신체적 매력이 크죠 남녀모두요
24. 아잉
'23.2.14 10:47 AM (121.176.xxx.164)맞어, 장점이 많지 단점이 많겠수 22
25. ㅇㅇㅇ
'23.2.14 11:18 AM (136.226.xxx.76) - 삭제된댓글저도 키 173이에요. 몸무게도 엊그제 재고 충격먹은게 62인데 원글님이랑 비슷하네요.
충격먹은 이유는 제가 원래 몸무게를 안재요. 제 몸무게를 모르고 살아요. 항상 59-60 언저리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한 몇년만에 재서.. 그래도 나이 먹었다고 야금야금 늘긴 늘었구나 싶어서.
저도 이제 50넘어서 저 젊을때는 키 큰게 너무 싫었어요. 남자 만나기도 힘들고.
오죽하면 고등학교때는 별명이 아저씨. 크헉.. ㅠㅠ
근데 20대 후반에 해외나와서 여기에서 정착해서 유럽 남편 만나서 사는데. 제가 키가 커서 참.. 좋네요.
일할때도 좋고. 외국인들 만나도 키로서는 전혀 꿀릴일이 없으니 좋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뭐랄까 제 키 뿐만이 아니라 제 몸에 대해서 편해진것 같아요.
전형적인 하체 비만에 다리도 무다리에.. 근데 그냥 이제 편하게 무다리 내놓고 다녀요. 어릴때는 정말 무다리 내놓는게 싫어서 남편이랑 연애할때 같이 자야 하나 말아야 하나 - 같이 자면 무다리를 보여야 해서 그게 싫어서요. ㅠㅠ , 그럴정도였는데.
지금은 제 몸매가 그래도 날씬한 아랫배 이쁜 골반. 뭐 이렇게 이쁜곳에 집중하고 살아요. 저 자신에 대한 평가가 너그러워진것 같아요.
근데 또 제 딸아이는 키가 작을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작은데 시어머니를 꼭 닮아서. 남편은 자기 아빠를 닮아서 큰데. 제 딸은 자라면서 쭉 계속 작은 축에 속하네요. 지금 성장 그래프를 따라가다 보면 160대 초반 나오는데.
전 또 그게 좋네요. 그정도 키 되는 여자들 지나가면 와 우리딸도 다 크면 저런 몸매가 되겠지 하고 흐뭇하게 봐요. 그 여성성도 이쁘고 마음껏 하이힐도 신을수 있고 얼마나 이뻐요. 너무너무 이쁜것 같아요.
결론은 제가 나이 먹어서 그런지.. 여자키 168이 제일 이쁘다 이런 정형화 된 이런 시각에서 벗어나게 된것 같아요. 저처럼 등치 큰 여자도 나름 멋있고 괜찮지 자뻑하고 또 좀 작은듯한 여자들도 느무느무 이쁘고. 웬만하면 다 이쁜것 같아요.
웃는 여자는 다 이뻐요. 진짜.26. 전
'23.2.14 11:55 AM (116.122.xxx.232)오십 중반인데
170에 평생 49에서 52사이
정말 뼈대도 가늘고 살이 없어요.
그래서 큰 키에도 항상 체격 작단 소릴 들었네요.
떡대 보단 옷발이 좋았지만
몸이 약해요. 키크고 마른 형이 젤 다부지지 못하고 부실한 듯요.27. 키
'23.2.14 1:34 PM (1.230.xxx.4)175에 57~58 왔다갔다 합니다
이것보다 적게 나가면 좀 기운이 없고 몸이 차서 57정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키가 커서 나빴던건 별로 없어요
임신때 67까지 쪘는데 겨울이라 임신한거 티도 안나고 키가 크면 살이 쪄도 보기엔 날씬에서 보통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도 롱다리 큰키를 물려주니 아이 친구들이 키큰거 부러워 하죠
저는 키가 커서 좋은게 더 많아서 그런가 큰키가 좋아요28. ...
'23.2.14 2:47 PM (221.146.xxx.22) - 삭제된댓글저도 그 키에 중년인데 예전엔 놀림받았던 키에요
그런데 이런말 하면 또 뭐라는 사람 있겠지만
요즘엔 진심 몇센치만 더 컸으면 좋겠어요 얼굴은 그대로고 목이랑 팔다리만 좀 더 길어진다면 178 정도면 좋겠어요ㅎㅎ
나이 들어 느낀건데 여자도 키 크고 멋있으면 사람들이 함부로 못하는 게 있어요
아들이 제 키를 안 닮아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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