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맨드라미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23-02-14 00:33:52
큰아이가 어려서부터 예민하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유치원때부터 선택적함묵증 진단받고 병원이며 놀이치료며 상담까지 안해본게 없었네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적응을 못해 학교 안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매일이 전쟁이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일하다가도 힘들다 전화받으면 병원으로 달려가고.. 전학을 갈까 대안학교를 갈까 그냥 그만두고 시골에 내려가서살까 눈물로 보낸 3년이었네요. 그래도 기특하게 잘버티고 엊그제 졸업을 하였네요. 아이에게 정말 고맙다 수고했다 서로 안고 울었네요. 공부 하라는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어요. 그저 학교만 무사히 졸업했으면하기도 했고 공부를 할 상황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아이가 많이 단단해졌더라구요. 고등학교 가서는 공부 해보고 싶다고 수학 과외를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과외앱 통해 다행히 아이와 맞는 선생님을 만나 늦었지만 지난달부터 수학은 시작했어요. 영어는 3학년때부터 과외하고 있구요. 문제는 나머지 국어,과학,역사등 과목인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아이는 과외를 하고 싶어하는데 두과목 과외비에 상담비까지 너무 부담스러운 상태라서요. 너무 답답해서 집근처 학원들을 가봤는데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안받는다고 하네요. 아이가 고등학교는 중학교때 친구들 없는곳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좀 거리가 있는곳으로 지원했거든요. 이사를 갈만한 상황도 못되구요. 엄마가 혼자 계시는데 많이 편찮으세요. 과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글 올려봅니다. 인강도 알아봤는데 너무 많아서 뭣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06.244.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4 12:42 AM (1.225.xxx.203)

    고생많으셨네요.
    내신때문이면 학교 근처에서 찾아보세요.
    인터넷에 학교이름 과목 검색하면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 있을거예요.
    다녀보고 중간고사 봤는데 아니다 싶으면
    다른학원으로 옮겨보기도 하고 맞는 학원찾아서
    정착하고 그런거죠.
    국.영.수 세과목만해도 학원비 만만치 않기도하고
    왔다갔다 시간 뺏기는 것 때문에
    과학.역사는 주로 인강 많이 들어요.
    힘내세요~!!

  • 2. ...
    '23.2.14 1:49 AM (211.179.xxx.191)

    과학은 인강도 괜찮아요.

    학교 달라서 안받아준다면 교과서 같은 학교 있나 알아보시고
    학원에 부탁해보세요.
    내신 대비 때문에 그러나본데 어차피 교과서 같으면 괜찮아요.

    역사는 그냥 암기만 잘하면 되니까 학원 필요 없어요.
    이건 엄마가 백지쓰기 빈칸 채워넣기 같은거 만들어 주세요.

    국어는 나비효과 인강 ebs에 있어요.
    일단 그걸로 시작하고 나중에 다른 일타 강사 인강 들어도 되구요.

    근데 이제 의욕이 나는 아이니까 너무 한꺼번에 이것저것 시키려고 하지 마시고요.

    천천히 하나씩 시작하게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3. 맨드라미
    '23.2.14 9:07 AM (211.179.xxx.30)

    답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4. ....
    '23.2.14 10:18 AM (110.11.xxx.203)

    아들도 먼곳으로 강제배정받아 집근처에서 봐주는 학원이 없었어요.
    다니던 학원에서도 이제는 혼자는 못봐준다고해서 나가게 되었구요.
    배정된 학교근처로 학원들 알아보시고, 입한후에는 아이들이 어디다니는지 눈여겨 보라고하세요.
    아이들이 더 잘알아요.

    수학과 영어는 학원에서 꾸준히 하고
    과탐은 인강 많이 들으세요. 1년 패스 등록해서 과탐이나 역사 같은거 듣게 하세요.
    꾸준히 학원다니는것은 비용부담이 있지만 인강들으면서 방학이용해서 특강같은거 듣는것도 괜챦아요.
    사실 국어가 내신때문에 학원을 가는게 좋은데.....

    아무튼 아이도 엄마도 수고많으셨어요.
    이제는 다 잘될거니 한걸음씩 아이가 필요한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5. ㅇㅇ
    '23.2.14 4:2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배정된 학교 근처에서 알아보세요
    마치고 국어학원갔다가 집으로 오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428 성당다니시는분들 16 왜? 2023/02/14 2,427
1431427 광주 사시는분께 질문요. 8 파란하늘 2023/02/14 1,042
1431426 요즘 청소가전 정말 끝내주네요. 8 ... 2023/02/14 3,591
1431425 부모님 돈에 전혀 욕심 없는 사람도 많아요 17 ... 2023/02/14 3,979
1431424 전도연이란 배우 59 나에게는 2023/02/14 14,092
1431423 화제의 시모글 며느리가 왜 시모집 살려고 하냐는데 16 ㅇㅇ 2023/02/14 4,508
1431422 드디어 집 팔았어요. 6 매도 2023/02/14 5,866
1431421 2주남은 수학학원 환불되나요? 3 해바라기 2023/02/14 1,495
1431420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 8 .. 2023/02/14 2,145
1431419 동남아 리조트 잘 다니시는분 4 질문 2023/02/14 1,600
1431418 부추김치부침개에 계란 넣나요? 8 2023/02/14 1,465
1431417 정부, 이번엔 고리 2호기에 '사용후핵연료 조밀 저장시설' 추진.. 2 !!! 2023/02/14 769
1431416 예비고1 영어 과외수업 2 지니 2023/02/14 1,177
1431415 이용식씨 딸 수민이에 대한 다른 시각은요? 14 제생각 2023/02/14 11,636
1431414 대구경북 국민의함 의원들, 윤석열 1 ,,,, 2023/02/14 1,760
1431413 "구호서 시리아 난민 배제를" 튀르키예 내 반.. 14 프레시안 기.. 2023/02/14 3,083
1431412 혹시 네이버 콩 있으신 분들 민족문제연구소 기부 어떠세요 7 은하수 2023/02/14 948
1431411 생각해보면 월급이 제 자존감 지분 반은 차지하는듯요 10 사실 2023/02/14 2,975
1431410 기분 부전증??? 7 .. 2023/02/14 1,725
1431409 제가 명상을 시작했어요 12 일주일차 2023/02/14 3,116
1431408 갑자기 쫄면에 꽂혀서 13 큰일이네 2023/02/14 3,782
1431407 정서적 결핍 8 폭력가정 2023/02/14 2,764
1431406 미치겠네요 잠이 안와요 2 Asdl 2023/02/14 2,146
1431405 88년도에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김연자씨의 아침의 나라에서. .. 12 ... 2023/02/14 4,578
1431404 꿈자리가 뒤숭숭해요 2 ㅇㅇ 2023/02/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