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 입니다 일을 시작하고 싶어서
사주 보면서 여쭤 봤는데 일 안할 팔자라고
자존심이 쎄서 누구 밑에서 못한다고
일은 시작하고 싶은데 이런 팔자는 일 안하고 살 수가 있나요
먹을 복은 있는 것인지
그냥 남편 월급 따박 따박 잘 나오니 비위 잘 맞추고
가정 이끌면서 살아갈 팔자라고
일 안 할 팔자 이신분 일 하시는 분 있을까요?
이런 팔자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
'23.2.13 6:50 PM (106.102.xxx.225)원글님 같은 사람은 돈복은 있겠네요.부럽네요
2. 부러운팔자
'23.2.13 6:50 PM (211.49.xxx.99)아닌가요?
저는 일할팔자래요 어디가서 봐두 사업할팔자.
것도 나이먹어서까지요.
이거 타구나는거구나 싶어요
하늘에서 돈떨어지는 팔자가 일안해도 되는팔자.
저는 하나하나 일일이 다 경영하고 움직여야 돈이 생김요3. 원글
'23.2.13 6:58 PM (49.174.xxx.232)보면 완벽한 팔자는 없는 듯 해요
저는 대신 평생 봉사 희생해야하는 마음이 외로운 팔자라네요
그래도 그거라도 들으니 위로는 되지만 사실
내가 내 돈 벌어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4. 저요
'23.2.13 7:03 PM (14.32.xxx.215)그냥 평생 아무일없이 잘 산대요
시집도 남편도 친정도 다 일하지말라고 아우성인데
일해야 직성 풀리는 언니는 미치려고 하더군요5. 먹고 놀 팔자
'23.2.13 7:0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결혼전 5년 직장다닐때 내내 많이 아팠는데 이때는 몰랐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때 들은말은 먹고 놀 팔자다.
일하면 아프다. 살림이나 해라 소리 들었어요.
돈은 내가 필요하면 어디서든 생긴다더니 진짜 돈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 돈이 들어왔고요;;
살림.육아가 재밌었어서 전업으로 산 거 후회는 없는데
아이들 중고등쯤 알바라도 해볼까 싶어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으러 간 철학관에서 일하려고 한다. 물었더니 또 애들이나 보라고ㅋㅋ 그뒤로 취업 포기하고 마냥 놀고 있음;;;
왜 그럴까요 대체ㅋㅋ6. ..
'23.2.13 7:07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저는 '평생 일할' 팔자라는데
님이 말씀하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한다는거, '외로움이 있다'는것도 들었어요
가정일만하면서 배우자와 자식에게 봉사희생하는거면 그것도 직업인거같아요7. .........
'23.2.13 7:17 PM (14.50.xxx.31)지인 사주가 일 안할 팔자입니다.
일해도 돈도 별로 안되고...실제로 일머리도 별로 없고요.
남편에게..그리고 자식들에게 혹은 친척들에게
얻어? 먹고 사는데
가난해요. 근데 일한 팔자가 못 되니 그냥 밥 먹고만 살아요.
별로 좋은 사주가 아닙니다.8. 반대로
'23.2.13 7:23 PM (223.38.xxx.98)저는 집에서 놀면 아픈 팔자래요.
9. 전 평생 일할
'23.2.13 7:35 PM (211.36.xxx.117)팔자로 나와요. 일을 즐기는 성격이라 가만히 놀질 못해요. 하고자 하면 항상 일이 뜨르고요. 그래서 큰 재산은 아니지만 항상 돈줄이 따릅니다. 다만, 일을 해야만 돈이 생기죠. 40대 넘어 운이 엄청 좋아진다 했는데 그게 일복을 더 강화시키나 봐요. 일에 치어 죽을 정도로 바뻐요. 얼른 늙어 제가 일한다 해도 모두 거절할때가 오기만을 기다려요. 그럼 진정한 놀자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10. 전
'23.2.13 7:49 PM (14.47.xxx.167)저는 사주에 직업이 없대요
직장 2년 이상 다닌적이 없어요
그것도 주위 운으로 다닌 거라나 ㅠㅠ
돈복은 있다는데 그럼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건지.....돈복이 많진 않고 그냥 생활할 정도에요
근데 남자가 제 사주로 태어나면 어쩌나요 ㅠㅠ11. …
'23.2.13 7:55 PM (125.191.xxx.200)주변 사주 보니..
돈을 키울 팔자가 아니던데요..
춥고 강하면 생명이 자라기 어렵듯이..
여자 겨울생들이 많은듯 해요(제 주변엔)..12. ......
'23.2.13 8:21 PM (211.49.xxx.97)전 밖으로 나가야 좋다고하던데 문제는 제가 나가기 싫어요.집에있으면 재능낭비라는데 ......
13. ...
'23.2.13 8:48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겨울생이세요? 무재 무식신 상관격인가보내요
관다에 무재나 무식신이면 일 구해도 힘들어요14. ...
'23.2.13 8:49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겨울생이세요? 무재 무식신 상관격인가보내요
관다에 무재나 무식신이면 일 구해도 힘들어요
돈복하고 상관없이
들어가면 회사가 망해서나 일이 줄어들거나
사람들이 나가거나 그런거예요.15. ...
'23.2.13 8:51 PM (211.234.xxx.53)겨울생이세요? 무재 무식신 상관격인가보내요
관다에 무재나 무식신이면 일 구해도 힘들어요
돈복하고 상관없이
들어가면 회사가 망해서나 일이 줄어들거나
사람들이 나가거나 그런거예요
일복은 여름월지에 금수상관격이 최고구요16. ...
'23.2.13 8:54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일 구하는건 사주보다 대운을 봐야
17. 원글
'23.2.13 9:00 PM (49.174.xxx.232)가을생이에요
우리집 가정에 희생하고 봉사할 일이 많기는 해요
돈도 없는데 일 안할 팔자라면 참 보기 좋지 않은 팔자네요
저보고 안그래도 마음이 힘들고 외로운 사주인데
남편이 돈이라도 따박 따박 벌어주니 다행이라고
남편이 돈을 벌지만 남편 이름으로 투기나 투자는 하지 말라고
제 이름으로 하라고 하는데 말년이 괜찮다고
재물운이 아주 크다 라고까지는 아니지만
재물운이 있다고는 하네요
일 안할 팔자도 돈벌러 나가면 도움이 안되는건지
자존심이 쎄고 융통성이 없다
남한테 굽힐 줄 모른다
그럼 혼자 하는 일을 알아봐야 하는지 고민 되네요18. 원글
'23.2.13 9:03 PM (49.174.xxx.232)작년 동네 타로 유명하다고 해서 봤는데
타로는 웬지 믿겨지지 않아서 흘려 들었는데
거기서도 남편이 돈 벌어주면 우쭈쭈 해주며
지내라 남편이 내가 일 나가는 거 원치 않는다
나는 그럴 팔자다 그랬는데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추천해주는 일은 얘기해줬긴 했어요
아 오늘은 사주 공부 관심 없냐고 그쪽 잘 맞다고 하셨네요19. ...
'23.2.13 9:23 PM (211.234.xxx.53)가을이면 금인데 화기운이 없는 토 인다자인지?
사주를 봐야 어떤건지 알겠네요. 단식으로 단정 짓는게
일반적 명리와 달리 장사하는 꾼같아요
그닥 신경 쓸게 아니예요. 일은 관이 주관이냐 재 주관이냐
해석이 완전 달라집니다20. 원글
'23.2.13 9:45 PM (49.174.xxx.232)나무 사주에 화가 없고 물이 두개?
21. ...
'23.2.13 10:02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목일주에 수는 인성이고 월지는 가을금
무관인데 지장간이나 대운에 관운으로 결혼 하셨어요
일 안할 사주가 아니라 밖에 내가 있을자리가 마땅치 않아도
세운,대운따라 일 합니다. 수 인성 쓴다고 그런말한거면
그분 볼 줄도 모르네요22. ..
'23.2.13 10:03 PM (112.155.xxx.80) - 삭제된댓글혹시 손금에 운명선이 없지않나요?
23. ...
'23.2.13 10:04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목일주에 수는 인성이고 월지는 가을금
무관인데 지장간이나 대운에 관운으로 결혼 하셨어요
일 안할 사주가 아니라 밖에 내가 있을 자리가 마땅치 않거나 묶이지 않는거지 세운,대운따라 일 합니다.
수 인성 쓴다고 그런 말 한거면 그분 볼 줄도 모르네요24. ...
'23.2.13 10:04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목일주에 수는 인성이고 월지는 가을금
무관인데 지장간이나 대운에 관운으로 결혼 하셨어요
일 안할 사주가 아니라 밖에 내가 있을 자리가 마땅치 않거나 묶이지 않는 프리랜서 같은 세운,대운따라 일 합니다.
수 인성 쓴다고 그런 말 한거면 그분 볼 줄도 모르네요25. 원글
'23.2.13 10:07 PM (49.174.xxx.232) - 삭제된댓글79.09.04 23시
예전 사주에서는 예술계에 소질이 있다고는 하나
작가나 교육쪽 말씀하셨어요
저에게 맞는 직업 막연하네요26. ...
'23.2.13 10:08 PM (211.234.xxx.197)목일주에 수는 인성이고 월지는 가을금
무관인데 지장간이나 대운에 관운으로 결혼 하셨어요
일 안할 사주가 아니라 밖에 내가 있을 자리가 마땅치 않거나 묶이지 않는 작가, 프리랜서 같은 세운,대운따라 일 합니다. 수 인성 쓴다고 그런 말 한거면 그분 볼 줄도 모르고 돈 받은거네요27. 앗..
'23.2.13 10:09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앗..작가 말하려고 고쳤더니 빙고 ..
28. ...
'23.2.13 10:10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앗..작가 말하려고 고쳤더니 빙고 ...
가르치는것도 학교가 아니라 인재양성쪽이세요29. ...
'23.2.13 10:21 PM (211.234.xxx.197)현실을 꽤 뚫어보고 예술적 기질에 글재주
목소리도 좋고 다만 뭘 하려면 딱 걸리는게 이치를
깨우치는 과정이 들어있어 그래요.
원래 결혼 가정주부 타입도 아니고 밖에서 사람 만나는걸
일보다 더 좋아하고 관계에 과정을 즐기시네요.
딱 2년만 공부하세요. 나가고 싶은역마가 꿈틀 되는데 묶이는? 형태라 내년부터 일 생깁니다. 아니 본인이 가만 못있구요. 사주 나쁘지 않아요. 이만하면 욕심내지 않음 순탄하고
그릇에 비해 주어진게 작은건데 좀만 지나면 괜찮아요
농사짓거나 직장 다니는게 아니란거지
일이 없는게 아니예요. 준비기간에 들어온거고
외로운 사주도 아니고요. 그냥 혼자 상상도 잘하는 자유로운분이 현실에 묶여있는거 뿐이예요30. 원글
'23.2.13 10:28 PM (49.174.xxx.232) - 삭제된댓글운명선! 정말 짧아요
끊어져 있는데다 짧아요 무슨 연관이 있알까요
그런데 오늘 사주 보시는 분이 제가 오래 산다네요건강도 괜찮고요
묶여 있다 … 사주 볼 때마다 남편이 제가 일나가는 걸 원치 않을 거다 뭐 그런 얘기를 하네요
작가 상담사 이야기도 들었고요
공부라 … 머리가 돌아가지를 않는데 공부 괜찮을까요?
제가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고 인테리어 관심 많고
예술적 감각이 있다는 정도
전공은 유아교육과인데 정말 자주 아프고 힘들었어요
아이는 예뻐하니 맞지 않은 듯 해요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시작을 못하니 제가 그냥 그런 사주인건가
자책하고 있었네요31. ...
'23.2.13 10:39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봉사정신은 있어요. 잘 돌보고 심리상담 식물테라피 이런것도 좋고 글 재주는 타고 났는데 잘 살려보시고 사주 지우셔도 되요. 제 댓은 참조만 하시고 개인정보니 지우는걸로
자책 마세요. 시작을 못하지 않아요 재주가 있어 헷갈리는거지32. ...
'23.2.13 10:41 PM (211.234.xxx.197)봉사정신은 있어요. 잘 돌보고 심리상담 식물테라피 이런것도 좋고 글 재주는 타고 났는데 잘 살려보시고 사주 지우셔도 되요. 제 댓은 참조만 하시고 개인정보니 지우는걸로
자책 마세요. 시작을 못하지 않아요 결과를 알고 재주가 있어 헷갈리는거지 움직이세요..많이많이 가만히 있으시지 말구요33. 원글
'23.2.13 11:09 PM (49.174.xxx.232)아 장사할 사주는 아닌거죠?
프리랜서 혼자 하는 일을 생각해 봐야겠네요34. 원글
'23.2.13 11:09 PM (49.174.xxx.232)희망 주셔서 감사해요
갑자기 무언가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네요35. Ddd
'23.2.13 11:59 PM (211.234.xxx.91) - 삭제된댓글큰정신을 가지고 주위사람들의 물질적 안위를 추구하실분이시네요.
봉사활동도 맞으실것같습니다36. 저희
'23.2.14 12:27 AM (74.75.xxx.126)친정 엄마요. 일 안할 팔자의 완전 끝판왕. 어디가서 물어봐도 꼭 그 얘기가 나와요. 소띠니까 지금 84세인가요. 한 여름에 너무 더워서 소들도 쉬게하는 시간에 태어나셨대요. 그게 사주에 다 나온다네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심부름이라도 한 번 시키려면 꼭 친구가 누구야 놀자 하고 대문을 열고 들어오더래요. 할머니는 딸이 셋인데 가까운 이웃들도 딸이 둘인 줄 알 정도로 심부름은 피해다녔고요. 학교 다닐 땐 친구들 가방 모찌? 시켜서 책가방도 스스로 들고 다니지 않았다네요. 그 친구들은 왜 그런 걸 했는지.
착하고 돈 잘버는 남편 만나서 평생 상주 도우미 두고 사셨고요. 노인인 지금까지도 물 한잔 본인 손으로 떠드시는 법 없어요. 부엌에는 물론 들어가 본 적 평생 없고요. 한국에서 태어난 전업주부가 그런 삶을 살기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싶어요. 역시 팔자라는게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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