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또는 이주일 이내, 가까운 수일내에 있는 계획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1월에 지방에 가기로 한걸 미뤘는데, 지금 닥치니 또 괴로워요.
일로 가는거 아닌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아무런.계획도 일정도 없는 매일 똑같은 날만 반복되면 좋겠어요.
변화가 싫고, 두려워요.
그런데 또 막상 닥치면 잘 해냅니다. 그리곤 안도의 한숨을 쉬죠.
늘 내재된 불안이 있어요.
제 한몸이면 덜하것같은데, 아직은 어린 아이들을 챙겨야하구요.
늘 버겁고,벅차게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거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ㅡㅡ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23-02-13 17:09:04
IP : 211.3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번아웃
'23.2.13 5:44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아무것도 안하고 한 일주일 쉬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휴가가 가능하면 좀 쉬세요2. 불안
'23.2.13 6:29 PM (223.38.xxx.161)저도 4월에 이사도 해야하고..처리해야 할일은 많은데..일처리하며 서로 실갱이 하게될 상황이 올까봐 걱정 불안에..계속 머리속으르 이렇게 될까 저렇게 될까 생각하느라 머리만 아프고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네요..
3. 네..
'23.2.14 4:08 PM (122.36.xxx.85)일주일은커녕 하루도 편하게 쉬기는 힘든 형편이에요.
그래도 말씀 감사합니다..
윗님, 저도 지금 이사까지 생각해야 해요.ㅎㅎ 우리 왜이럴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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