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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급호텔 결혼식에 남친 데려와 밥 먹고 10만원 봉투…어떤가요"

zzz 조회수 : 5,520
작성일 : 2023-02-13 14:32:36

음..정말 꾸준한 논란거리가 되는 식대와 축의금 액수..

댓글 중에 "난 이런 논란이 생긴뒤로 축의금 내고 욕먹을까봐 예식장 안 간다"는 댓글이 눈에 띄네요..ㅎㅎㅎ


그런데 이건 결혼당사자 말이 맞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기사 속 꽃 구가금? 구가금이 뭔가요??? 구입자금인가?? 오타인가


작성자 A씨는 "결혼식장 꽃 구가금만 5000만원을 냈다.

상식적으로 호텔에서 결혼하면서 식대 생각하거나 본전 뽑을 생각으로 했겠냐"며

"초대한 지인들이 5만원 낸 건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초대하지도 않은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내 결혼식에 쳐들어와서 10만원 내고 먹은 돈이 아깝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213135618264






IP : 119.70.xxx.17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3 2:34 PM (220.116.xxx.233)

    이럴거면 호텔에서 예식을 하지 말지...

    남친 정도는 데려갈 수 있죠. 반대로 그 친구 결혼식 땐 그럼 자기 남편하고 가면 되는데.

  • 2. 이제
    '23.2.13 2:35 PM (61.84.xxx.145)

    결혼문화도 바뀔 필요가 있어요
    꼭 친한 지인만 초대해서 식을 치루면 좋겠어요
    불필요한 부주문화도 없애고...

  • 3. 호텔
    '23.2.13 2:3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호텔 예식이야 말로 민폐죠
    본인들 지인이나 친척이 다 재벌도 아닌데
    왜 그런 허세짓거리를 하는지

  • 4.
    '23.2.13 2:40 PM (14.50.xxx.77)

    호텔에서 하면 축의금 인당 얼마이상내시오
    하던지, 호텔에서 하질 말던지 해야지

  • 5. ㅇㅇㅇ
    '23.2.13 2:40 PM (222.234.xxx.40)

    아휴
    돈 걱정 안하는 진짜 부자나 특급호텔에서 결혼해야지

    이렇게 축하하러 시간 내는 것 고마워할 줄 모르고 씁슬하네요

    그렇다면 안가고 10만원 했어야 하나

  • 6. 777
    '23.2.13 2:42 PM (112.171.xxx.239)

    제 경험상 신라급 특급호텔에서 결혼한 경우는 축의금 안 받던데요. 초대한 사람만 갈 수 있고 테이블도 지정이라 참석여부까지 챙기던데...
    결혼식 비용 부담되면 혼주가 수준 맞는 데서 해야죠.

  • 7. 그건
    '23.2.13 2:42 PM (14.0.xxx.4)

    호텔 아니라 보통 예식장도 10만원 내고 혼자 가는 게 맞다고 봐요

  • 8. ..
    '23.2.13 2:45 PM (115.139.xxx.169)

    결혼식 하객 불러서 수지맞출 생각할거면 초대를 말던가, 본인 외 동행금지 글귀를 청첩장에 넣어요.
    아님 만원짜리 백반으로 하고 말던가요.

  • 9. 나야나
    '23.2.13 2:48 PM (182.226.xxx.161)

    이런논란도 지겹네요..차라리 호텔예식이니 초대한 분만 오시라고 쓰는게 낫겠어요 진짜 깜냥도 안되면서 호텔에서 하지말지

  • 10. 에혀
    '23.2.13 2:48 PM (182.216.xxx.172)

    자식 호텔에서 결혼 시켰지만
    그거 몇명와서 얼마만큼 먹고 갔는지 생각도 안해 봤네요
    우리집 경사에
    일부러 찾아와 준것만도 감사한데
    축의금까지 내고 가서 감사하다 생각했을뿐요
    그렇게 따지자면
    축하해주고 가시는 분들
    일일이 오고가는 경비들 챙겨 줬나요?
    하다 못해
    그옛날 못 먹고 살던 시절에도
    감사하다고 답례품도 챙겨줬었는데요?
    어찌 그리
    자기집 경사에 한푼두푼 따지면서 잔치를 벌이는지 원...

  • 11. ...
    '23.2.13 2:48 PM (222.112.xxx.104)

    차라리 이럴려면 호텔을 잡지 말지

    대접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나? 결혼이 완전 장사가 됬어요

    하객들이 호텔에서 하라고 했나, 본인들이 원한거구만

  • 12.
    '23.2.13 2:56 PM (220.94.xxx.134)

    그냥 사람초대말고 둘이하는게

  • 13. ...
    '23.2.13 2:56 PM (1.237.xxx.156)

    축하해주고 축하받는 본디의 의미,마음은 사라지고
    모든걸 돈돈돈
    돈으로만 재고 계산하니.
    상대방도 10만원이면 훨씬 더 분위기좋고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시간보낼수 있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계산이 그렇게 명확하니 곧 부자되실듯~

  • 14. 왜?
    '23.2.13 2:59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허세 결혼식에 하객이 맞추어서 축의금을 해야하죠?
    축하해 주러 오신 손님들께 대접하는 밥도 아까운데 왜 그런데서 결혼식을 합니까?

  • 15. 지인
    '23.2.13 3:02 PM (175.208.xxx.164)

    호텔결혼식에 와이프, 초등 애들 둘 데리고 와서 원탁.차지하고 축의금은 5만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16. ㅇㅇ
    '23.2.13 3:0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일반 예식장도 10만원 내고 혼자가죠 보통은요
    호텔 결혼식에 5만원 내지는 않죠 요즘 물가 생각해서
    그렇다구요
    서로 상식선을 지키면 되는것을

  • 17. 시간이 제일
    '23.2.13 3:15 PM (118.235.xxx.220)

    비싼건데
    밥보다 시간이 비싼거 아니예요?
    시간 내서 가 준걸 고마워하는게 아니군요
    돈만 주고 안가면 갖다는 생각을 못하던데
    이런 허례허식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코로나때 딱 좋았음

  • 18. ...
    '23.2.13 3:22 PM (152.99.xxx.167)

    밥보다 시간이 비싼거 아니예요?222

    저런 마인드면 그냥 알리지 말고 결혼하길
    가기 위해 꾸미고 시간내고 하는게 돈보다 더 어려운 일이예요
    일일이 오는사람 얼마내고 누가 군더더기로 왔고 따질거면 그냥 가족예식하세요
    잔치의 의미가 없는 예식을 뭐하려 하는지

  • 19. ...
    '23.2.13 3:23 PM (112.147.xxx.62)

    근데 이럴거면

    청첩장 받은 당사자만 입장가능
    동행인은 입장불가

    라고 청첩장에 적어놔야죠 ㅋ

  • 20. 사람 머릿수가
    '23.2.13 3:25 PM (116.34.xxx.234)

    아쉬운 사람은 돈 주고도 사람 사는데
    만약 하객이 먹는 밥값이 아까운 사람은
    참석여부 미리 확인하고 자리지정 예식만 해야 함.

  • 21.
    '23.2.13 3:28 PM (218.150.xxx.232)

    호텔정도에서 결혼할 사람이 이런거 따지는거 넘나진상
    자기가 허세떨고싶어 호텔잡아놓고..그래도 밥값은 내야지? 심보 이상해요.

  • 22. 밥보다 시간이
    '23.2.13 3:3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안비싼 사람도 많은게 현실이죠.

  • 23. ㅇㅇ
    '23.2.13 3:5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이 아쉬운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결혼식 참석이 봉사활동도 아니고 서로 품앗이 아닌가요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가서 결혼하는데 돈많이 드는거 아니까
    축의금도 내고 그랬던거죠
    그런데 요즘 밥값이 워낙 올랐는데 식대의 반의 반값도
    안되는 축의금이 문제가 된거죠
    갈비탕 한그릇이면 되던 시절에는 문제가 안됐었는데
    요즘은 너무 많이 비싸져서

  • 24. ..
    '23.2.13 3:56 PM (118.35.xxx.5)

    호텔 식대가 순수 식대가 아니잖아요
    호텔 대관 시설 인건비 이걸 나눠서 식대에 포함시킨건데 호텔 사용료를 왜 손님한테 내래요

  • 25.
    '23.2.13 4:01 PM (125.176.xxx.8)

    돈도 없으면서 왜 호텔에서 결혼식 하는지 허세 ᆢ
    남이 축하금액수가 얼마인지 계산할 정도로 궁핍하면
    호텔에서 하지 말고 일반예식장에서 해야지요.
    하객들한테 인폐 ᆢ

  • 26. 웃긴게
    '23.2.13 4:04 PM (221.167.xxx.12)

    손님들이 신랑신부보고 호텔 결혼식하라 시켰나요? 본인들이 호텔에서 하고 싶어서 거기서 하면서 손님들보고 호텔 식대만큼은 축의금 내라 눈치주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계산법인지 모르겠어요.

  • 27. 결혼식에
    '23.2.13 4:06 PM (106.102.xxx.112) - 삭제된댓글

    돈 챙기려는건 좀아니죠
    기쁨 마음으로 축하하기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봤어요
    부조금 땜에
    청첩장 줄때 참석여부를 표시해달라고 하는건 좀...
    오랜만에 지인들 얼굴도보고 코로나중에도 와준것만도 고마운데
    특급 호텔도 아니면서...

  • 28. ..
    '23.2.13 4:29 PM (118.235.xxx.182)

    에혀..초대할때 딱 초대장들고오는 사람만 입장가능하다 쓰지 그랬을까..

  • 29. ㅁㅇㅁㅁ
    '23.2.13 4:57 PM (125.178.xxx.53)

    어후 그냥 집에서 잔치국수나 대접하고 결혼식해요
    자기들 결혼식 화려하게 내보이고는 싶고
    비용은 손님들한테 뒤집어씌우고싶고
    뭐하는 짓들인지

  • 30. 저렇게
    '23.2.13 5:10 PM (119.193.xxx.121)

    화가 날 정도면 돈 많이 낼거 같은 손님만 초대하지...참 답답. 꽃값 5000정도 쓸 재력인데 ..진짜 다들 아까우시면 초대 고심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신라호텔이라도 혼자 가고싶은 생각 없음 도리상 가는거임.

  • 31. 그게
    '23.2.13 5:57 PM (218.55.xxx.31)

    결혼식이나 축하연에는
    초대장받거나 직접 초대한 사람만 가야하는 문화로 바뀌어야할거 같아요.
    돈을 떠나서 친구초대한건데
    생면부지 그 남자친구는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족끼리 스몰웨딩하고
    장례식도 가족장하는 문화로 바뀌어야할듯요.

  • 32. ....
    '23.2.14 12:31 AM (116.32.xxx.97)

    돈도 없으면서 왜 호텔에서 결혼식 하는지 허세 ᆢ
    남이 축하금액수가 얼마인지 계산할 정도로 궁핍하면
    호텔에서 하지 말고 일반예식장에서 해야지요.
    하객들한테 인폐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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