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말투가 왜 바뀐거죠?

...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23-02-13 13:30:25
90년대 뉴스에서 인터뷰하는 사람이나

90년대 드라마만 봐도 말투가 지금하고는 사뭇 달라요.

지금보다 나긋나긋 하다고 할까요?

길거리 인터뷰 하는 일반인들 말투도 그렇더라고요

근데 말투가 어떤이유로 많이 바뀐걸까요?
IP : 175.223.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60년대
    '23.2.13 1:33 PM (210.96.xxx.10)

    50-60년대 미국 고전 영화 봐보세요
    요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 같아요
    우리말 뿐 아니라 모든 언어는 계속 변하고
    말투도 계속 바뀌죠

  • 2. ㅡㅡㅡㅡ
    '23.2.13 1: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게임 sns 유튜브 등 영향이 큰것같아요.

  • 3. ...
    '23.2.13 1:37 PM (220.116.xxx.18)

    구한말 외국인 선교사가 녹음했다는 우리말 들어본 적 있는데 우리말 맞나 싶을정도로 외국어같더라구요
    그정도로 말도 변하는데요 뭐

    한 10년 단위로 뉴스 아나운서들 말투를 보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연속적으로 계속 변화상태에서는 잘 못 알아채는데, 80년대, 2000년대, 50년대, 90년대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들으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말투뿐만아니라 발성 자체도 변화하는 듯
    구강구조나 발음기관 구조도 조금씩 변화하나봐요

  • 4. 연기자들
    '23.2.13 1:41 PM (223.62.xxx.67)

    연기톤도 억양이 변했어요

  • 5. ...
    '23.2.13 1:44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바뀌었어요
    저 서울사투리 억양이 남아있는데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서울사투리인 거 모르고 말투가 애교있다고 해요
    예전에는 그런 말 전혀 들은 적 없고요

  • 6. ..
    '23.2.13 1:48 PM (119.201.xxx.65)

    https://youtu.be/tcBiuYDQTo8

    과거가 애교없고 북할말 같았고
    지금은 지방유입으로 말투가 바뀜

  • 7. 저는 요즘 말이
    '23.2.13 1:55 PM (203.247.xxx.210)

    부드럽게 들리던데요

    80년대 90년대 뉴스
    서울 인터뷰
    북한말, 조선족 억양으로 들려서요
    저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했구나 싶으면서

    사회가 풍요롭고 사회 관계망이 많아질 수록
    감추고 돌리는 화법을 쓰나보다 생각 했어요

  • 8. ....
    '23.2.13 1:58 PM (1.233.xxx.247)

    90년대 서울말투 꼭 북한말같아요. 톡톡쏘는
    위쪽지방과는 이제 완전히 차단됐으니 남쪽이랑만 섞이니 그렇죠
    지금이 훨씬 부드러워요

  • 9. 할머니 보고싶다
    '23.2.13 2:07 PM (125.182.xxx.47)

    할머니ㆍ할아버지 ㆍ아버지
    전부 개성분이신데...

    7ㆍ80년대 말투 들으니 딱 생각나네요.
    근데 전라도로 이사오니
    울 할머니 깍쟁이라고 수군거려서
    옆집사람하고도 말 섞는거 싫어했다고...

    보고싶다...내 할머니...
    윤여정이랑도 비슷한 말투

  • 10. 저도
    '23.2.13 2:19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요새가 부드럽죠.

  • 11. ㅇㅇ
    '23.2.13 2:19 PM (125.187.xxx.79)

    우는것처럼 말하던데
    발음도 뭉개지고
    애기같은 말투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 12. 노화성난청
    '23.2.13 2:27 PM (223.39.xxx.151) - 삭제된댓글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3
    ㅡㅡㅡㅡㅡ
    다른 사람의 말이 웅얼거리고 아이 여자 소리를 잘 못듣는데요.
    검사도 한번.

  • 13. ...
    '23.2.13 4:08 PM (218.155.xxx.202)

    지금이 더 깔끔하고 담백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56 특례 입학 컨설팅 학원 필요하죠? 도움 18:52:38 12
1742755 이용훈 주교 “조국 전 대표 사면해달라” 李대통령에 청원 ㅇㅇ 18:52:10 45
1742754 와~ 닭 육수는 보약 같네요 ... 18:51:55 87
1742753 공무원이면 보통 소개팅 많이 들어오지 않나요 ........ 18:51:36 28
1742752 당화혈색소 LDL 낮췄어요ㅡ gg 18:51:35 94
1742751 살갑지 않은 자녀들을 키우신 님들~ 4 ... 18:48:23 183
1742750 좀비딸 봤어요(노스포) 4 111 18:48:09 257
1742749 치매어머니 목욕시키다 등 한 번 손 댄 게 그리 나쁜건가요 1 치매 18:47:41 334
1742748 시어머니 큰아들 사랑 1 ... 18:47:35 173
1742747 건강한 오십대예요(줌인 사진 있음) 10 ... 18:45:23 422
1742746 남편 중요부위 절단…아내 잔혹범행, 외도 아닌 돈 때문? 6 .. 18:40:51 800
1742745 지방직공무원님께 질문, 재난단계 ㅇㅇ 18:39:08 121
1742744 82가 나이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11 .. 18:37:57 534
1742743 교대역 주변 정기주차 ㅇㅇ 18:37:53 50
1742742 에어컨 끄고 창문좀 엽시다 서울 비와요 15 자자 18:34:35 891
1742741 예쁜 앞접시 좀 같이 골라주세요. 6 1111 18:27:10 305
1742740 조의금 얘기가 나와서 7 ... 18:26:35 485
1742739 사람들이 제게 별의별 이야기를 잘해요 3 ,,,, 18:26:09 569
1742738 미국 관세율 91년만에 최고 ㅎㅎ ........ 18:22:14 536
1742737 요즘 복면가왕은 초기의 의도와 완전 다르네요 5 ........ 18:20:38 827
1742736 스테인레스 냄비에 달걀,삼겹살,생선 구워도 되요? 4 스테인레스 18:17:38 356
1742735 발리인데.. 별루예요ㅠㅠ 15 ㅁㅁ 18:15:25 2,059
1742734 초성으로 동물이름 맞춰주세요 12 초성 18:10:52 675
1742733 배우자로 어떤 남자가 더 나은가요? 10 질문 18:09:51 753
1742732 결혼날 잡은 신부에게 14 .. 18:06:5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