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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진상은

식당하는 지인 왈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23-02-13 10:56:35
60대 남자들이라네요.
60대 여자분들은 시원시원하고 트집 잡지 않는데
60대 남자들이 제일 꼬장꼬장 잔소리에 알바들에게도 반말 찍찍
외부 주류 반입 안 되는 고기집인데
발렌타인 양주 가지고 와서 몰래 따라 마시고 
빈병 구석에 남기고 가는 손님도 60대

젊은 사람들은 주인에게 허락 구하고 안 된다면 걍 맥주나 소주 시켜 먹는대요.
그럴 경우 주인은 와인잔 주면서 괜찮다고.
제일 나이스한 손님은 20대 30대 직장인들.

부부가 같이 와서 식사할 경우에도 남자들은 불평
여자들은  요즘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아느냐고 오히려 주인편 든대요.

이상 식당 주인 관점에서 본 손님 평

IP : 61.78.xxx.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3.2.13 10:59 AM (223.62.xxx.71)

    82는 남자.아들들을 너무나 사랑하는곳이라 이런글 올리시면 큰일나십니다ㅠ
    남자에 대해 조금만 폄훼하는글올리면 아이구
    미친듯한 부들부들러들 출몰해요ㅜ

  • 2. ㅇㅇ
    '23.2.13 11:00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엄청 나다니까요
    여기서 아무리 아니다 여자들도 진상 많다 어쩐다 해도
    개저씨들 못이겨요
    개저씨들이 무서운게 여직원들에게 힘으로 누르려고 하는게 있어요. 소리지르고 눈 부라립니다
    적어도 아줌마들은 그렇게 까지 하는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 3. 저희
    '23.2.13 11:02 AM (175.212.xxx.104)

    아빠 60대 후반이신데
    알바들한테 반말하고 농지꺼리하고
    진짜 같이 다니기 챙피해요
    자기가 엄청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상남자라 착각해요

  • 4. 각각
    '23.2.13 11:03 AM (175.115.xxx.168) - 삭제된댓글

    제지인 경우 50대여자들이라네요.
    다이어트한다고 인분대로 안시키고, 반찬 계속 리필부탁
    맛이 짜네, 싱겁네 참견
    한쪽에 좌식좌석있는데, 겨울엔 한참바쁜 시간에 떡하니 퍼질러앉아
    자기들 맘대로 온도조절기 손대서 최고로 올리고, 믹스뽑아 마시며
    끝도없는 수다 보고있음 울화가 치민다고

  • 5. 어이쿠
    '23.2.13 11:06 AM (223.62.xxx.31)

    맛이 짜네 싱겁네 숫자대로 안시키네어쩌네 해도
    입열면 욕지거리 코풀기 가래침뱉기 노상방뇨는 못 이기죠 ㅋ

  • 6. 저희애가
    '23.2.13 11:29 AM (112.153.xxx.249)

    카페 알바할 때도 제일 싫었던 손님이 할아버지들이라고 했어요.
    아무한테나 반말 찍찍 한다고.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할 때는
    30대 애엄마들 진상도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아까 마트하신 분이 20대 남자들은 왠만하면 그냥 넘어간다고 했는데
    30대 애엄마들은 아주 사소한 것도 깐깐하게 따지고, 집에 가서도 전화하고,
    점장이 전화오면 스트레스 받아해서 알바들이 대신 받고 그랬다고 하네요.

  • 7.
    '23.2.13 11:30 AM (175.115.xxx.168)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에 살기에 입열면 욕지거리 코풀기 가래침뱉기 노상방뇨가 일상이죠? 안타깝네요. 노상방뇨는 진짜 본지 10년은 된것같은데

  • 8. ㅇㄹㅇ
    '23.2.13 11:30 AM (211.184.xxx.199)

    남녀를 떠나 50대부터 진상짓을 하는 거 같아요
    커피숍에서 이구동성 게임하는 거 처럼 크게 떠드는 사람
    고깃집에서 술 들어가니 안방인 줄 아는 사람
    버스에 자리나면 다 밀치고 먼저 달려가는 사람
    갱년기 증상중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증상도 있나 생각중이에요
    50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저러지 말자 다짐중입니다.

  • 9. 어이쿠 ㅋ
    '23.2.13 11:39 AM (223.62.xxx.210)

    어느동네냐고 하는 사람있어서 더 웃김ㅋ

    제가 우리동네라고 어디썼을까요?
    베스트글 더러운 남자들 이야기죠
    전국어디나 특히 비싼동네에서도 노상방뇨.가래침은 흔하답니다ㅋ
    어느동네냐고 물어보는 애잔함

    저 지구밖 목성삽니다ㅎㅎ

  • 10. 어이쿠
    '23.2.13 11:42 AM (223.62.xxx.210)

    혹시나
    남자들 쉴드 잘치는 그분이신가요??
    그래서 여자들이 식당에서 진상이더라 라는 반박댓글도 친절히 올려주시고?
    아무리 여자들이 진상이어도 늙은 개저씨들은 못이깁니다 푸핫

  • 11. 맞아요
    '23.2.13 12:26 PM (39.122.xxx.3)

    편의점 알바하는데 동네 단지안이라 진상 없고 중고등 젊은이들이 많은데 반말하거나 지폐던지는 사람 아주 간혹 한명 있는데 담배 사러온 60대남자들

  • 12. 아이고
    '23.2.13 12:29 PM (121.176.xxx.164)

    오죽하면 개저씨라고 할까요.
    중고생 아이들도 스카나 커피숍에서 50대 이상 아저씨들 때문에 미치겠다고..독서실에서 가래침이 왠 말 ㅠ
    다들 공중도덕 배운 사람들인데..
    제 남편도 저도 그러지 말자고 계속 가르쳐요.

  • 13. ㅇㅇ
    '23.2.13 1:07 PM (211.206.xxx.180)

    코로나 시대에 방송에서도 마스크 가장 안쓰고 말많은 집단으로
    5,60대 남자들 거론했어요.
    카페 서비스직군들 남자인데도
    5,60대 남자들이 자기편의 규칙상 거절하면 반말과 발끈부터 한다고.
    오죽하면 오륙남 신조어 있겠나요.

  • 14. 동감
    '23.2.13 3:36 PM (106.102.xxx.170)

    절대 동감이요ㅋ
    강쥐 산책시킬때부터
    60대 남자들 앞에 보이면
    돌아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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