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월요일 아침마다 모여서 조례라는 것을 합니다.
오늘 제가 스피치 순서이거든요. 이거 때문에 금요일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주제도 정했는데 아무리해도 내용이 채워지지가 않아요, 전에는 임기응변으로도 잘 했는데 자꾸 이런 것들로 자질이 있네 없네 평가 받으니깐 더 위축되는거 같아요. 이거 말고도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 하는게 유독 많은데 전 이 회사가 원하는 관리자상이 아닌가봐요.
전에 회사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나 스피치도 즐겁게 했었는데..왜 이렇게 쭈글이가 됐는지.
출근하다 사고라도 났으면 하는 못난 생각만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기 싫어서 아직도 이불속에 있어요
호호호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3-02-13 07:35:00
IP : 182.224.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23.2.13 7:37 AM (106.101.xxx.253)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무사히 출근하셔서 멋지게 잘 해내실거에요.
화이팅!!2. ㅁㅁㅁ
'23.2.13 7:40 AM (121.140.xxx.161)원글님은 저입니까? ㅎㅎㅎ
평가에 민간한데다 나이들수록 자의식이 강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때때로 철판까는 것도 필요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시지 말고 좀 뻔뻔해지셍ㅛ ㅎㅎㅎ
화이팅~!!!3. ....
'23.2.13 7:49 AM (149.167.xxx.43)일단 나가서 한 발짝 두 발짝 떼고 그러다 보면 굴러가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원글님 어여 일어나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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