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나 학원 선생님의 칭찬?
많이들 하는 학습지를 해요.
경력 10년 넘으신 과외샘
대형 사고력 수학학원도 다니고요.
예체능도 다니고요
학군지는 아닙니다.
주요과목이나 예체능 가르치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잘하고 있다 아이가 똘똘하다
공부걱정 안해도 될듯하다
어릴때 너무 푸쉬 안해도 될듯하다.
라곤 하시는데요
가르치면 잘 이해하는것은 같아요.
수업 시간 태도도 좋다고 하고요
선생님들께서
근데 딱 그게 다예요.
수업이외엔 그냥 다 놀거든요
숙제하기도 힘들고요.
수업시간에 이해력좋고 집중잘하긴 한데 딱 거기 까지..
선생님들이 저 위로해주시는건지
그냥 학원 비즈니스 하시는건지..
이런 케이스 어떻게 아이를 이끌고 키우셨는지도 궁금해서요...
1. 음
'23.2.13 4:56 AM (220.117.xxx.26)제가 좀 그렇게 컸는데
나름 기준으로
초등학생 때는 무조건 놀꺼다
중 고등학교 가면 공부하는데 난 언제 놀지
그렇게 생각해서
수업시간에 잘 듣고 숙제 대충 했어요
뭐 그렇다고 중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한건 아니고
적당히 했어요
자기만의 고집 있어서 엄마가 뭐라해도
잘 안따라갑니다
친한언니도 그런 아이 키우는데
유튜브로 산수 영어 독학 조금씩 하고
안한척 한대요
엄마가 공부 하랄까봐 맨날 모른다고 하는데
막상 학습지 선생님은 잘한다 하고
중간에 가르친적 없는 단어 말하고
아차 싶은 표정도 한대요2. 음님
'23.2.13 5:01 AM (27.100.xxx.178)이런 캐릭터는 저도 처음이라서요
고집있고 맘먹음 잘할듯 한데
음님은 지금 뭐하시고 만족하시나요?
공부가 다는 아닌거 알지만
학생이니 잘하는게 좋잖아요
결론은 독립이 목표긴 하지만요.
돈벌이나 제대로할까 걱정도 되고요3. 음
'23.2.13 6:41 AM (220.117.xxx.26)직장생활 하다가 결혼해서 주부
주식이랑 부동산 살살 하고 있어요
고등학교때는 선택과목 인데
학교에서 지정하지 않는 과목 더 배우고
싶어서 쉬는시간에 관련과목 선생님 교무실 귀찮게
질문 좋아하는 과목 잘 파고 들고
싫은 과목 포기도 하고 선택과 집중 했죠
다행히 수능 전형도 선택해서 가는 운도 있고요
대학가서는 난 졸업하면 이러이러하게 할거니까
대학생때 알바 안한다 선언하고 펑펑 놀았어요
결혼도 엄마가 반대했는데 밀고나가 잘살고요
제 경우는 다 계획 있어서요
엄마가 보기에 답답해도요
그냥 초저니까 여러 경험과 도서관 독서 추천해요
경험으로 고집이 생겨 한방향으로 빠지지 않게
다양한 생각을 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제 경험이고 아이는 또 다를수 있지만요4. ᆢ
'23.2.13 7:33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똘똘한 초저학년 모습이예요
저희집 아이도 그런 편인데 공부는 영어 학원 만 다니고 국어 수학은 문제집 사서 집에서 풀리고 예체능 학원 보내요
책은 집에서 읽혀요
잘하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5. 음
'23.2.13 7:57 AM (39.125.xxx.34) - 삭제된댓글초저학년이면 숙제 10분하고 놀때 맞아요
애가 안하는게 아니라 그 맘때는 원래 그게 맞는거고
학습지 안밀리고 알아서 하는 애들이 특이한 케이스죠6. ㅇㅇㅇ
'23.2.13 10:40 AM (112.151.xxx.95)수업 이외엔 다 노는거지 그럼 하루종일 공부하고 집중하나요?
초 저학년은 누구나 다 숙제하기 힘들죠. 그리고 그거 잡아주는게 부모역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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