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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체육이 제일 싫었어요

게으름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23-02-13 02:35:11



체육 극혐했는데
이건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걸까요?
성인되어도 운동하기가 제일 싫고
운동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천성이 그런건지 체질이 그런건지 체력이 저질인건지
사람마다 운동하면 체력이 더 좋아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전 오히려 더 기빨리고 피곤해요.
IP : 217.149.xxx.25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3.2.13 2:3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극혐이었어요. 저 그렇게 운동 안해도 건강검진때마다 너무 건강해서 걱정...오래 살까봐;;

  • 2. 1112
    '23.2.13 2:40 AM (106.101.xxx.200)

    저는 체육도 싫었는데 여고라 무용시간도 있었는데 그게 더 싫었네요
    자세 이상하다고 면박주고 정말 토나올거 같았어요
    100미터 달리기때 가슴 큰데 선생님 보며 뛰기 싫어서 걷듯이 25초 넘어 들어오고 다시 생각도 하기 싫은 시간이었어요

  • 3. 미투
    '23.2.13 2:41 AM (180.71.xxx.56)

    운동 극혐 매우 건강

  • 4. ㅇㅇ
    '23.2.13 2:5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어요?

    저는 운동을 싫어한다기보다는
    너.....무 못해서 겁났어요

  • 5. ..
    '23.2.13 2:55 A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저두 체육 극혐.
    학교에서 옷갈아입는게 너무 싫었어요

  • 6. 어휴
    '23.2.13 3:10 AM (49.1.xxx.81)

    피구할 때마다
    휙휙 날아다니는 공 맞을까 무서워 덜덜 떨었어요.

  • 7. ..
    '23.2.13 3:1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체육이 있는 전날 저녁부터 배아프고 머리 아프고 학교가기 싫었어요.
    과거 수영 에어로빅 재밌더군요.
    요가 잘 맞았어요.등산은 싫지만 공원 걷기는 좋고요.
    현재는 필라테스 줌바 아주 재미습니다.
    발레를 경험해보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몸 움직이는건 다 몸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8. 돼지족발
    '23.2.13 3:21 AM (223.38.xxx.57)

    같은 복숭아색 타이즈 신고 무용하거나
    (창작무용을 짜래네 차라리 날 죽이쇼)
    매달리기,윗몸읽으키기,달리기등등
    그냥 땅밑으로 꺼지고 싶었어요.
    설사 그 밑이 지옥일지라도 체육보다는 나을것같았다는.

  • 9. 저는
    '23.2.13 3:36 AM (110.15.xxx.202)

    운동신경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니 체육시간이 너무 싫었어요
    그나마 전 무용시간은 좋아했네요
    지금 나이들어서 하는 운동도 성인발레예요
    이렇게라도 몸을 움직여서 다행이죠
    발레하기 전에 살이 많이 쪘었거든요

  • 10. ㅜㅜ
    '23.2.13 4:51 AM (58.234.xxx.248)

    저도요.지금생각해보니 체육쌤 편할라고 거의 피구시켜놓고 본인은 방관. 근데 그 피구가 전 너무 싫고 무섭고.. 진짜 체육때마다 빠지고 싶었어요. 달리기도 넘 싫구요.
    요새 애들은 놀이식으로 시켜서 운동신경없는 우리 딸은 다행히 아직 체육시간에 대한 반감은 없드라구요.

  • 11. ..
    '23.2.13 4:57 AM (173.73.xxx.103)

    이제 와서 보니 우리나라 교육이 예체능은 부수적으로 생각해서
    체육은 못해도 귀찮고 싫기만 하지 못한다고 그리 안 부끄러운 과목이었구나는 생각해요.

    저도 체육 너무 싫어해서 체력장 대충 하고
    체육 실기도 참여만 하고 부족한 건 시험으로 메웠거든요.
    체육 실기는 최저 70점이고 필기는 최고 100점이니 사실 시험을 잘보면 수 우는 무리가 없었어요. 실기를 늘 최저점 맞는 건 아니니.

    수학영어 못하면 부끄러워하지만 체육 못하는 건 그냥 인정해주는 분위기였는데, 반대인 아이들은 이제 보니 너무 억울해요.
    누군가는 문이과 수업보다 체육이 훨씬 유리했을 텐데
    그런 학생들 중에 가정형편 어려운 아이들, 부모님 관심 적은 아이들은 적성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나이 들었겠다 싶어요.

  • 12. ..
    '23.2.13 5:13 AM (125.186.xxx.181)

    저두 100m 뛰면 걸어오냐는 얘기 듣고 피구했다하면 제일 먼저 공 맞고 나오는 애였어요. 오래달리기 하면 친구들이 옆에서 자진해서 페이스메이커 해줬고 오래 매달리기는 3초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졌어요 그런데 어디서 힘이 났는 지 당일날은 만점을 받아서 담임이 엄청 좋아하셨다는 . ㅋㅋㅋㅋ

  • 13. 저도요
    '23.2.13 5:44 AM (24.21.xxx.164)

    와 저도 체육이 세상에서 제일 싫었어요. 근데 성인 되기 전까진 제가 스포츠 자체를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게 아니라 억지로 단체로 하는 스포츠를 싫어했던 거였어요. 피구는 정말 잔인한 스포츠 아닌가요? 잘못하면 엄청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건데…

    나중에 상인 되고 보니 수영, 사이클링, 헬스, 홈트 등등 혼자 하는 모든 채육활동은 엄청 재밌고 즐겁더군요. 단체로 억지로 하는 모든 신체활동을 싫어한 것뿐

  • 14. 저도요
    '23.2.13 5:45 AM (24.21.xxx.164)

    상인-> 성인

  • 15. 저도
    '23.2.13 6:08 AM (211.234.xxx.115)

    피구, 체육 극혐이요.
    성인 되보니 (나한테 맞는)운동이 재밌다는 걸 알았어요

  • 16.
    '23.2.13 6:26 AM (211.109.xxx.163)

    체육 수업 있는날은 아침부터 배가 아프고
    학교도 가기싫고
    전 달리기가 가장 싫었어요
    출발직전의 그 두근거림 극혐

  • 17. ....
    '23.2.13 6:47 AM (121.137.xxx.225)

    게을러서가 아니라 체육을 못해서^^;;; 저는 체육이 싫었어요. 그래도 엄청 열심히 노력했었네요. 저는 그래서 고3 때 좋은 점이 체육이 없었다는 거얐네요.

  • 18. 후회
    '23.2.13 6:55 AM (58.120.xxx.132)

    저 역시 체육 극혐한 사람인데 나중엔 후회스럽더라고요. 체육이 참 필요한 과목인데 너무 군대식으로 억압적으로 배워서. 어른되어 돈 주고 배우니 재밌고 꼭 필요한 거. 요즘엔 덜 하겠죠?

  • 19. 체육시간
    '23.2.13 7:44 AM (58.141.xxx.86)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요. 체육 선생님들도 체육시간도 다 싫었던 것 같아요.

  • 20. ...
    '23.2.13 7:47 AM (39.115.xxx.132)

    저도 체육 아주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저한테 맞는 운동 열심히 해요.

  • 21. --
    '23.2.13 7:51 AM (222.108.xxx.111)

    남녀공학이었는데 미친 체육 선생이 물구나무를 시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재주넘기인가? 손 짚고 물구나무서는 것처럼 한 바퀴 도는 거요
    남자애들 앞에서 개망신당하고 ㅜㅜ

    땀 흘리고 교실로 들어와서 바로 다음 수업 들어야 하는 그 찝찝함이란

    요즘 학교에 에어콘 있는 거 너무 좋아요

  • 22. ㅡㅡㅡㅡ
    '23.2.13 8: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저도 체육이 너무 싨었어요.
    근데 저 엄청 부지런합니다.

  • 23. 헉교
    '23.2.13 8:16 AM (210.217.xxx.103)

    학교 체육이 별로였지 운동은 좋아함.
    체육선생들이 별로였고 움직일 시간에 공부하는게 좋았고 운동하고 나면 땀나는 게 싫었던거.
    나이들어 테니스 수영 달리기 웨이트 스키 다 재미있고 즐거워함.

  • 24. ...
    '23.2.13 9:06 AM (125.176.xxx.120) - 삭제된댓글

    체육 극혐 이었는데 저 운동 엄청 좋아해요.
    그냥 체육에서 하는 종목들이 별로 그다지 돈 안들고.. 그냥 뭉테기로 할 수 있는 것들이라 그런듯요,
    저는 크로스핏. 테니스. 사이클 이런건 진짜 좋아해요. 하루도 쉬지 않고 하는데 체육은 상상 바닥이었어요.
    대체 우리나라 체육 수업은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애들 숫자도 줄어든다는데 외국 처럼 종목 선택 가능하게 만들었음 싶네요.

  • 25. 쓸개코
    '23.2.13 9:11 AM (218.148.xxx.196)

    저도요; 체육 너무 못하고 원래 느린편이라 체육시간만 되면 가슴이 두근두근.
    중학교때도 저랑 비슷한 짝이랑 100미터 달리기했는데 18.9나왔다고 환호한게 저거든요.
    초등 운동회때도 전날 달리기하는것만 생각하면 심란해서 잠을 제대로 못이뤘는데
    달리면 왜 엄마가 제자리에서 뛰냐고 할 정도로 몸이 굳었었어요.

  • 26. ...
    '23.2.13 10:02 AM (221.154.xxx.221)

    혹시 뜀틀 시간 싫었던 분들 있나요? 저도 운동신경이 별로라 체육도 싫었지만 뜀틀은 거의 한번도 넘지 못했던 거 아직도 기억나요. 손목 힘도 없고 거대한 벽처럼 보였던 뜀틀.
    철봉도 앞으로 넘기기 못했어요 무서워서.
    그나마 피구가 애들 속에 묻어 있기 좋았어요.

  • 27. ...
    '23.2.13 10:17 AM (175.116.xxx.96)

    체육보다 차라리 수학 시간이 훨씬 나았어요 ㅠㅠ
    뜀틀 못하고, 앞구르기, 뒤구르기 전혀 안됨, 피구는 공 무서워 함. 매달리기도 못함.
    중학교때는 무용 시간도 있었는데, 유연성 없고 몸치라 정말 고문 수준임.
    그리고,무서운 체육 선생님들이 못하는 애들 나오라고 해서 시키고 소리 지르고...아...진짜 지금 생각해도 싫어요. 그런데 애들 보니 요즘 체육 선생님은 생활 체육이라고 처럼 해서 애들 게임도 시키고 움직이게 하고 좋더라구요. 나도 이렇게 배웠으면 좀 나았으려나 하고 생각이 들어요.
    어릴떄 체육에 너무 질려서 아예 운동에는 관심 끄다가, 성인 되어서 요가나 배드민턴 같은것 배우니까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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